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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전기차 군단의 진격…최첨단 에너지 차량만 278대 질주 2024-04-25 18:51:02
생산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BYD는 이번 베이징모터쇼에 예상을 깨고 중형 세단 하이브리드카 친L을 들고나왔다. 1000여 명의 기자와 세계 자동차기업 관계자들은 박수와 함께 환호성을 질렀다. BYD의 선전 전시관 쇼룸 한복판에 전시된 3개 핵심 품목 중 하나도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 모델이다. 나머지 두...
"중국 충전기 시장 잠재력 무한…공공주차장만 설치해도 950조원" 2024-04-25 18:47:50
말했다. 이런 잠재력 덕분에 나스는 2022년 중국 충전기 업체 중 처음으로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미국 베인캐피탈과 한국투자파트너스(KIP)도 이 회사에 투자했다. 중국 CICC 등 국유기업은 물론 니오·샤오미 등 중국 전기차 관련 기업도 주요 투자사로 합류했다. 베이징=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우리도 놀랐다"…'짝퉁 포르쉐' 비난 받던 中 전기차 '완판' 2024-04-25 18:47:41
베이징 중관춘 상디의 샤오미 본사. ‘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샤오미 본사는 전기차 SU7 출시로 들뜬 모습이었다. 건물 곳곳에는 SU7과 관련된 전광판이 보였다. 이곳이 가전회사인지 전기차 회사인지 헷갈릴 정도다. 보조석에 ‘파운더 에디션’이란 문구가 새겨진 초도 물량 5000대는 나오자마자 ‘완판’됐다. 레이쥔...
中, 전기차시장 '풀액셀' 서방 앞지르기 총력전 2024-04-25 18:47:13
간 치열한 경쟁을 유도했다.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뿐만 아니라 내륙의 각 성에서 잇따라 전기차 공장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올해 처음으로 1000만 대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전체 신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이미 30%를 넘어섰다. 지금 추세라면 전기차 보급률 50% 달성이 당초...
완충하면 1000㎞ 주행…CATL, LFP배터리 공개 2024-04-25 18:46:42
가능하다. 완충 시 1000㎞까지 한 번에 달릴 수 있다. 가오 CTO는 “3세대 모듈리스 기술(CTP3.0, 모듈을 생략하고 셀과 팩을 바로 연결해 효율성을 높인 배터리 설계)을 기반으로 시스템 최적화를 이뤄냈고, 배터리 모듈 효율을 극대화하면서도 부피를 7% 줄였다”고 말했다. 베이징=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구독형 배터리부터 탄소섬유 단 'UAM'까지…제2의 BYD '가속페달' 2024-04-25 18:46:25
베이징모터쇼에서 펑칭청 로터스 CEO를 만나 충전 및 배터리 교환 기술과 관련해 협업하기로 했다. 니오는 중국 전역에 2404개 배터리 교환소를 갖추고 있다. 이 가운데 790개는 고속도로 등에 설치돼 있다. 니오 관계자는 “우리의 충전소 시스템은 모든 전기차와 호환된다”며 “니오 충전소를 이용하는 전기차의 80%가...
"계급장 떼도 중국 못 이겨"…신차만 117대 '車해전술' 2024-04-25 18:38:17
열린 ‘베이징 모터쇼 2024’. 외신을 포함해 샤오미 부스를 둘러싼 500여 명의 취재진 사이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가전업체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 회장이 3년 만에 뚝딱 만들어낸 SU7이 3.2㎞ 길이의 ‘저장 레이싱 서킷’을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랩타임)을 공개하며 “포르쉐를...
中, '日오염수 방류 도중 정전'에 "국제사회 우려 이치에 맞아" 2024-04-25 17:41:37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정전으로 오염수 방류가 한때 중단된 것과 관련, 오염수 배출 안전성에 재차 우려를 제기하며 일본에 주변국이 참여하는 장기 모니터링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정전 사고와 (오염수) 해양 방류...
최대 車시장 중국 잡자…글로벌브랜드, 현지형 신차 쏟아내(종합) 2024-04-25 17:16:34
(베이징=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4년 만에 열린 '2024 오토 차이나'(베이징 모터쇼)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을 잡기 위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의 경연장이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외국산의 무덤'이라 불릴 정도로 자국 브랜드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브랜드 입장에서는 연간...
[인터뷰] 벤츠 최고기술책임자 "전동화전략 여전…전기차 할인경쟁 안해" 2024-04-25 17:01:29
오토 차이나'(베이징 모터쇼) 참석차 중국을 찾은 마르쿠스 쉐퍼 벤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베이징 한 호텔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2030년까지 판매 차종의 100%를 전기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