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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서도 원숭이두창 속속 확산…6개국서 확진자 나와 2022-06-25 00:07:00
확진자 3명이 처음 확인됐다고 밝혔다. 2명은 보고타에 거주하는 성인으로 최근 유럽에 다녀왔으며, 나머지 1명은 메데인에 거주하는 젊은 성인이라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셋 모두 격리 중이다. 중남미에선 지난달 27일 아르헨티나에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처음 나왔다. 이후 멕시코, 브라질, 베네수엘라, 칠레에 이어 ...
콜롬비아 '최후의 반군' ELN "새 정부와 평화협상 용의 있어" 2022-06-21 05:07:56
후안 마누엘 산토스 전 대통령이 FARC의 평화협정 이후 2017년 ELN과도 협상을 재개했다. 그러나 이듬해 취임한 이반 두케 대통령이 인질 전원 석방 등의 조건을 내걸면서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고, 2019년 1월 ELN이 보고타 경찰학교에서 저지른 차량폭탄 테러로 22명이 사망한 뒤 협상의 문이 닫혔다. mihye@yna.co.kr...
콜롬비아 대선서 게릴라 출신 페트로 승리…중남미 '좌파 바람'(종합) 2022-06-20 10:23:22
전직 보고타 시장 멕시코·아르헨·페루·칠레 이어 콜롬비아까지 좌파 집권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남미 콜롬비아에 처음으로 좌파 정권이 들어서게 됐다. 19일(현지시간) 치러진 콜롬비아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선 좌파 연합 '역사적 조약' 후보 구스타보 페트로(62)가 50.4%(개표율 99.99%)를...
콜롬비아 첫 좌파 대통령 페트로…3수 끝에 새 역사를 썼다 2022-06-20 08:31:17
2012∼2015년 수도 보고타의 시장을 지냈다. 2011년 시장 선거 당선 때에도 게릴라 출신의 수도 시장 당선은 화제였다. 시장 생활이 순탄치는 않았다. 임기 중인 2013년 행정상 비위를 이유로 시장직 박탈과 15년 정치 활동 금지 처분을 받았다가, 미주인권위원회의 권고로 이듬해 복권돼 남은 임기를 마쳤다. 정치인들의...
콜롬비아 대선서 게릴라 출신 페트로 승리…첫 좌파 정권 탄생 2022-06-20 07:15:31
승리…첫 좌파 정권 탄생 좌익반군단체 활동한 전직 보고타 시장…기업인 에르난데스 꺾어 중남미에 '좌파바람'…멕시코, 아르헨, 페루, 칠레 이어 콜롬비아까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콜롬비아에 처음으로 좌파 정권이 들어서게 됐다. 19일(현지시간) 치러진 콜롬비아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 개...
콜롬비아대선 결선투표 개시…'좌파 vs 백만장자' 예측불허 접전 2022-06-19 23:34:43
에르난데스가 28%가량을 득표하며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페트로는 수도 보고타 시장(2012∼2015년)을 지낸 현직 상원의원이다. 18살 때 좌익 게릴라 단체 'M-19'에 몸담아 몇 년간 활동하기도 했다. 대선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로, 2010년 첫 도전에선 9%를 얻어 4위에 그쳤고, 직전 2018년 대선에선 결선까지...
'게릴라 출신 좌파' vs '콜롬비아 트럼프'…박빙 대선 승자는 2022-06-15 05:30:00
조약'의 페트로는 수도 보고타 시장을 지낸 현직 상원의원이다. 농민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18살 때 좌익 게릴라 단체 'M-19'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M-19는 1970년 4월 19일 대선 부정 의혹 이후 결성된 조직으로, 1980년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 점거사건 등의 무장 활동을 벌였다. M-19는 1990년 해체 후...
콜롬비아 대선 결선 초박빙 전망…좌파 vs 포퓰리스트 후보 접전 2022-06-11 03:17:37
보고타 시장을 지낸 페트로는 과거 좌익 게릴라 단체에서 활동하기도 한 현직 상원의원으로, 당선되면 콜롬비아 첫 좌파 대통령이 된다. 그는 석유·석탄 탐사·채굴 축소와 연금 개혁, 부자 증세 등을 약속했다. 에르난데스 후보는 건설 기업인 출신으로, 부카라망가 시장을 지냈다. 부패 척결을 중심 구호로 외치면서...
[그림이 있는 아침] '뚱보화가'의 쓸쓸한 눈동자…페르난도 보테로 '피크닉'(1989) 2022-06-10 17:24:16
명작 300여 점을 모국의 도시 메데인과 보고타에 기증했다. 기증의 조건은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해야 한다’는 것뿐이었다. 현대미술 100년사의 명작들은 그렇게 콜롬비아에 모였다. 마약의 도시 보고타는 그렇게 ‘문화도시’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우스꽝스러우면서 공허한 주인공들의 표정은 그의 조국 콜롬비...
콜롬비아 대선후보 에르난데스 "내 목숨 위험해"…대면유세 중단 2022-06-10 05:03:47
에르난데스 후보는 당장 11일 수도 보고타에서 예정된 유세에도 화상으로만 참석할 예정이다. 콜롬비아 경찰은 에르난데스 후보에 위협이 가해진다는 정보는 없다면서도,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반(反)기득권을 자처하는 포퓰리스트라는 점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도 자주 비교되는 에르난데스는 지난달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