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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北 도발은 국제사회 대북 공조 강화할 뿐" 2024-03-18 15:36:34
부정하고 있지만, 우리는 자유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확장하는 통일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두 장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했다. 또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해외 노동자 파견, 정제유 해상 환적 등 불법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협력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그밖에 우크라이나,...
오직 한국인만 이해하는 사랑 미국을 울린 서사 2024-03-17 18:08:20
그 보편적인 지점을 아름답게 다듬었다.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소규모로 개봉한 이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북미 전역에 확대 개봉했다. 영화 마무리 부분 나영과 해성이 헤어지는 장면의 연출이 압권이다. 둘은 아무 대사 없이 1분가량 서로를 마주 본다. 이별의 슬픔, 벗어날 수 없는 운명에 대한 분노 등 만감이 교차하는...
[책마을] 돈은 변하지 않는 것을 통해서도 벌 수 있다 2024-03-15 19:09:46
없는 힘들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점 등 인류 보편적인 삶의 통찰과 교훈을 담았다. 흥미로운 역사적 일화를 곁들여 설명해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 쉽게 책장이 넘어간다.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 유발 하라리 등 유명 인사들의 실제 이야기가 마치 다큐멘터리 소설처럼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어떤 해파리는 영원히 산다…어쩌면 인간도 그럴 수 있다 2024-03-15 18:59:48
최대 소비 지역으로, 일본 장수 지역 순위에서 최하위 등급에 속한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이 밖에 ‘채식을 하면 오래 산다’ ‘오메가3를 챙겨 먹어야 한다’ 등 건강에 관한 보편적인 속설들을 자신의 몸과 세포 체계를 정확히 파악한 뒤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모든 질병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노화를...
[책마을] "과학은 여성의 몸을 홀대해 왔다" 2024-03-15 18:58:20
대부분 시간 동안 여성의 몸은 보편적인 과학 탐구 주제에서 제외돼 왔다. 히포크라테스도 여성을 한 인간으로 연구한 적이 없다. 저자는 여성을 ‘번식을 위해 만들어진 존재’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벗어나면 우리 앞에 더 많은 연구의 진전과 과학의 발전 가능성이 펼쳐진다고 강조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차명진·김용민 '악몽' 떠오른 여야…'입'에 초긴장 [이슈+] 2024-03-15 15:00:01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국민 정서와 보편적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경우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른바 '목발 경품'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정봉주 서울 강북을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목함지뢰 피해 용사에 대한...
"호떡 뒤집기 판이냐"…홍준표, 도태우 공천 취소 비판 2024-03-15 10:28:58
결정을 이틀 만에 번복했다. 전날 공관위는 "도 후보의 경우 5.18 폄훼 논란으로 두 차례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며 "공관위는 공천자가 국민정서와 보편적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경우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한 경우 등에는 후보 자격 박탈을 비롯해...
與 도태우·野 정봉주 결국 공천 취소…과거가 발목 잡았다 2024-03-14 22:59:36
밝혔다. 그러면서 "공관위는 공천자가 국민 정서와 보편적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경우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한 경우 등에는 후보 자격 박탈을 비롯해 엄정 조치할 것을 천명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5·18 폄훼' 발언 논란으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천 재검토를...
"서울시민 교양수준, 일본 발톱 때만큼도"…장예찬 또 막말 논란 2024-03-14 20:10:21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화회관에서 일할수록 보편적인 서울시민들의 교양 수준이 얼마나 저급한지 날마다 깨닫게 된다"고 적었다. 이어 "멀리 유럽까지 나갈 필요도 없다. 그렇게들 욕하고 비웃는 가까운 일본과 비교해보자"며 "시민의식과 교양 수준으로 따지면 일본인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라고도 했다. ...
"비싸도 산다"…400만원 넘는 '꿈의 가전' 폭발적 반응 2024-03-14 11:00:06
나란히 배치하는 병렬 구조가 보편적이었다. 두 대의 가전이 그만큼 공간을 차지해 세탁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새롭게 출시한 세탁·건조기는 한 대만 설치하면 남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새로운 시장을 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제대로 맞붙었다. 출시 초반부터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