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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스트롱맨? 트럼프-푸틴-김정은 '삼각 브로맨스' 소환 2023-09-14 11:17:54
분계선(MDL)을 넘어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북한 땅을 잠시 밟기도 했다. 세 차례에 걸친 만남에도 비핵화 협상이 진전을 보진 못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후에도 김 위원장과 친서를 주고받고 좋은 관계임을 강조하는 등 친근감을 나타내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본인이 아니었다면 한반도에...
北 "킹 이병, 미군내 인종차별 반감으로 넘어와…조사 계속" 2023-08-16 07:07:59
군사분계선상에 있는 조미군부접촉실과 경무관휴계실 사이에서 고의로 우리측 구역으로 침입했다가 근무 중이던 조선인민군 군인들에 의해 단속됐다"며 "해당 기관에서 조사한 데 의하면 트래비스 킹은 자기가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사실을 인정했고,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대한 반감을 품고...
[홍영식 칼럼] 대북 심리전 재개 못할 이유 없다 2023-08-15 17:29:08
군사분계선으로 끌고 가 사지로 넘겨버렸다. 문 정권은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에 불참했고, 더불어민주당은 7년째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추천하지 않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이런 비정상을 바로잡는 일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공석이던 북한 인권대사를 임명하고, 북한 인권 개선을 핵심 과제로 삼고, 관련 조직도...
美, 월북 미군 '전쟁포로'로 분류 안 해…"자발적으로 넘어가" 2023-08-05 06:13:24
분계선을 넘은 상황이 참작돼 전쟁 포로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익명의 당국자는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이 같은 입장을 북한에 개별 소통선을 통해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킹 이병의 상태에 대해 추가적 정보가 확보될 경우 필요에 따라 그를 전쟁 포로로 분류할 여지는 여전히 남아있다. 앞서...
[사설] 강제북송 사건 또 각하한 인권위, 간판이 아깝다 2023-08-02 18:01:18
분계선으로 끌고 가 저항하는 이들을 북한으로 넘겼다. 자유의사에 반해 이뤄진 것으로, 반인권적 작태다. 인권위는 각하 이유에 대해 ‘수사와 재판이 이뤄지고 있거나 종결된 경우라면 (진정을) 각하한다’는 인권위법을 근거로 들었다. 하지만 유무죄를 가리는 법원과 달리 인권 침해 여부 판단은 인권위의 고유 업무다....
"월북 미군 병사, 작년 9월에도 주둔지 무단 이탈" 2023-07-23 11:03:08
분계선에선 남쪽으로 240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육군과 주한미군이 함께 군무한다. 캠프 보니파스에는 판문점 지역 경비를 맡는 한미 공동 경비 중대도 포함돼 있다. 이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었던 만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을 탈출 경로로 삼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ABC는 "킹 이병이 배치받은 기지의...
"월북미군, 지난해 9월에도 주둔지 이탈…의정부서 발견" 2023-07-23 00:28:26
군사분계선에서는 남쪽으로 2천400m인 파주 문산읍에 위치한 기지로, 육군과 주한미군이 함께 근무한다. 2006년까지 미군이 관할하다 한국에 반환됐다. 캠프 보니파스에는 판문점 지역 경비를 맡는 한미 공동 경비 중대도 포함돼 있다. ABC는 "킹 이병이 배치받은 기지의 특성과 수색병으로서 역할을 감안하면, 그가 DMZ를...
미 월북사태 자성론…"관심병사 관리·보안에 구멍 뚫렸다" 2023-07-22 12:09:18
따라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킹이 JSA에서 군사분계선을 순식간에 넘어간 점도 주목된다. JSA에서 남한과 북한을 나누는 것은 쉽게 뛰어넘을 수 있는 경계석에 불과하다고 WSJ이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도 2019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때 판문점의 낮은 경계석을 넘어 북한 땅을 밟은 적 있다....
월북 미군은 어디에...북한 '묵묵부답' 2023-07-21 17:16:58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다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한 지 사흘이 지났지만 미국 정부는 아직까지 그의 행방에 관한 정보를 알아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주한미군 공보실장인 아이작 테일러 대령은 남측 비무장지대(DMZ)를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가 킹의 월북과 관련해 핫라인으로...
월북 미군 사흘 지나도 오리무중…美 수소문에도 北 '무반응' 2023-07-21 16:53:51
분계선을 넘어 월북한 지 사흘이 지났지만 그의 행방은 여전히 깜깜무소식이다. 미국 정부가 킹에 관해 별다른 정보를 얻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태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주한미군 공보실장인 아이작 테일러 대령은 남측 비무장지대(DMZ)를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가 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