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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미성년 성학대 방지회의'…교황 "구체적 치유책 내야"(종합) 2019-02-22 04:42:51
사비아노는 전날 이뤄진 피해자들과 회의 조직위원들의 만남에서 "가해 사제들의 명단과 이들에 대한 조사 내용을 담은 자료를 전부 공개하라. 그러면, 사람들은 이를 교회가 '침묵의 공모'를 깨고 투명하게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피해자 지원 단체를...
이탈리아 반(反)마피아 작가, 베를린영화제서 정부비판 2019-02-17 22:37:44
오른 이탈리아 소설가 로베르토 사비아노(39)가 베를린 영화제에서 정부 비판에 나섰다. 사비아노는 16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열린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라 파란차 데이 밤비니'(La Paranza dei Bambini)로 최우수 각본상을 탄 후 수상 소감에서 "시나리오를 쓰는 것은 일종의 저항이다....
난민 통합 '아이콘' 伊시장, 불법난민 지원혐의로 체포돼 '논란' 2018-10-03 06:00:00
명성을 얻은 작가 로베르토 사비아노는 "루카노 시장의 행동은 '시민 불복종'에 해당한다"며 "그에게 죄가 있다면 오직 난민들의 목숨을 구하고, 그들을 환영한 것뿐"이라고 지적했다. 사비아노는 "이 정부는 이탈리아를 민주 국가에서 전체주의 국가로 바꾸려는 첫 번째 걸음을 뗐다"고 개탄하기도 했다. 루이지...
지중해 구조난민 177명, 伊 정부 하선거부에 사흘째 배에 '감금' 2018-08-22 22:46:18
부르며 각을 세워 온 인기 작가 로베르토 사비아노도 비판에 가세했다. 사비아노는 "이탈리아에서는 영장 없이 48시간 이상 누군가를 붙잡아 둘 수 없다. 그 이상의 구금은 납치에 해당한다"며 디초토호의 난민들의 하선을 거부하는 것은 사실상 국가가 주도한 '납치'라고 주장했다. 살비니 장관은 이에 "여름이...
"내가 마피아 지원?"…伊내무, 반마피아 작가 '명예훼손' 고소 2018-07-20 23:07:24
수 없다"며 사비아노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나폴리를 근거지로 한 마피아 조직 '카모라'의 범죄 행태를 파헤친 소설 '고모라'(2006년)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사비아노는 살비니가 장관이 되기 전부터 그의 반(反)난민 성향을 강도 높게 비판해온 대표적 인물로 꼽힌다. 살비니는 지난달...
이탈리아 반난민정책에 앞장서 저항하는 가톨릭 사제들 2018-07-09 20:17:27
로베르토 사비아노, 인기 가수 바스코 로씨 등 유명 인사들도 다수 동참한 이날 행사에서는 '항구를 열라' 등의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현수막은 외국 비정부기구(NGO)의 난민구조선의 입항을 거부하는 등 난민 강경책을 펼치고 있는 살비니 장관을 직접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伊피렌체영화제 참석 하정우, 김기덕 감독 질문에 "노 코멘트" 2018-03-25 06:00:00
이탈리아 반(反)마피아 작가인 로베르토 사비아노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마피아 영화 '고모라'를 재미있게 봤다며 "피렌체 같은 아름다운 도시를 배경으로 '고모라'처럼 잔혹한 영화를 찍으면 흥미로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피렌체에서 열린 하정우 기자회견, 마스터클래스에서 나온 질문과 그의 답변을...
ICC 두테르테 예비조사 끌어낸 필리핀 변호사 "살해협박 시달려" 2018-02-19 11:42:32
외신 등에 따르면 무명의 변호사였던 주드 사비오(51)는 작년 4월 두테르테 대통령을 비롯해 비탈리아노 아기레 법무부 장관, 로널드 델라로사 경찰청장 등 고위 공직자들이 자국에서 대량 살육을 저질렀다며 ICC에 고발장에 내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과거 필리핀 남부 다바오시 시장 시절 암살단을...
伊남부 산불로 2명 사망…시칠리아섬 휴양객 수백 명 구조(종합) 2017-07-14 00:12:02
마피아 전문가이자 작가인 로베르토 사비아노는 베수비오산 화재는 마피아 조직의 소행이라고 지목했다. 그는 마피아 조직이 자신들이 연루된 불법 쓰레기 매립지를 태우거나 이 지역에 예상된 건축 공사를 중단시키길 목적으로 산에 불을 놓은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잔 루카 갈레티 이탈리아 환경장관은 "방화범은...
"지중해 난민구조 NGO-밀수업자 '짬짜미'"…伊검찰 발표 파문(종합) 2017-04-25 00:45:07
유명한 이탈리아 인기 작가 로베르토 사비아노는 "난민들이 더 많이 죽던 말던 표만 많이 얻으면 된다는 발상"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하지만, 디 마이오 의원은 이런 비판에 대해 "지금까지 '난민 사업'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일종의 금기였지만 의혹이 제기되는 만큼 투명하게 짚고 넘어가자는 것일 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