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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만성인력 부족…'사이버 사기' 수사 112일 걸려 2024-04-22 18:48:27
5억원 이상의 사기범죄만 수사할 수 있다. 경찰은 수사 역량은 그대로인데 처리해야 할 사건이 크게 늘면서 시급성이 생명인 사이버범죄에서도 ‘수사 지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22일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 사건 1건당 평균 처리 기간은 2019년 50.4일에서 작년 상반기...
[단독] 더 교묘한 'MZ 사기꾼'…도박웹 32개 운영, 유튜버 앞세워 코인사기 2024-04-22 18:31:31
활용한 사기 기승MZ세대의 사기범죄 급증에는 진화한 정보기술(IT)과 플랫폼의 등장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SNS, ‘숏폼’(짧은 영상)을 통해 범죄 수법을 배우고, 주식투자 리딩방과 불법 도박사이트 활용 및 코인 지갑 만드는 일에도 밝아 이른바 ‘사이버 사기’ 행각을 벌이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인기 개그맨이...
애플 中 앱스토어서 왓츠앱·스레드 삭제…"中 당국이 명령" 2024-04-19 16:48:02
발효됐다. 앱 등록 문제는 중국 정부가 전화 사기 등 각종 사기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됐으나 다른 한편으로 사이버 공간 전반에 대한 통제 강화로 인식됐다. 애플은 이전에도 중국 앱스토어에서 앱들을 삭제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중국에서 뉴스 검열이 강화되는 가운데 미국 주요 매체 뉴욕타임스(NYT) 앱이 규정...
'벼룩의 간을'...청년자립 통장 모방해 피싱 2024-04-17 16:56:48
사기 의심 사이트가 등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부산청년 기쁨 두배 통장' 홈페이지(boogi2.kr)를 모방한 피싱 사이트 2곳을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부산청년 기쁨 두배 통장'은 일종의 공적 금융상품으로,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에게...
악플 시달린 보아 "은퇴해도 되겠죠?"…SM, 칼 빼들었다 2024-04-17 11:52:50
더쿠, 기타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내 사이버 렉카 채널 등에서 보아에 대한 지속적인 허위 사실, 비방, 성희롱 등의 악의적인 게시물과 악성 글을 토대로 한 가짜뉴스 및 루머가 숏폼 콘텐츠를 통해 확대 재생산되는 행태를 확인, 강력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다. 해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경우...
LGU+, 민생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 'U+무너쉴드' 운영 2024-04-17 09:00:00
사이버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사내협의체가 대표 캐릭터 '무너'를 통해 전기통신 민생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을 안내한다. 캠페인의 첫 사례로는 스미싱 문자를 통한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됐을 때 행동 요령을 담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팸플릿과 영상 등으로 민생사기 피해 사례와 대응책을...
보아 "더는 못 참아"…대규모 고소 2024-04-11 14:45:11
자료를 수집하고, 사이버 렉카(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일부 유튜버) 등 특정 사례에 대한 조사와 고소를 진행 중"이라며 "지속적인 정보 수집을 통해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보아는 올해 초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하고 지난달 신곡 '정말, 없니?'를 발표하는 등...
시큐레터 속회 주주총회 개최…"15일 이내 이의신청 없으면 상폐" 2024-04-08 11:37:45
덧붙였다. 시큐레터는 2015년 설립된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으로, 작년 8월 24일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시큐레터는 6,550원에 거래가 정지됐으며, 이는 고점과 비교해 83%가량 하락한 가격이다. IPO(기업공개) 당시 공모가는 1만 2천 원으로, 공모가와 비교해도 주가가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 현재...
"고객님, 마지막 세일이에요"…'반값 골프채' 유혹에 당했다 2024-04-03 16:46:17
소비자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 같은 허위 쇼핑몰 사기를 포함한 사이버 사기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사이버 사기 범죄 건수는 2022년 15만5715건으로 2021년 14만1154건 대비 1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 11만2000건과 비교하면 39.0% 증가했다. 경찰청이 집계하는...
'과태료 내세요'…스미싱 문자 10건 중 7건은 공공기관 사칭 2024-03-31 12:00:23
이상의 대량 탐지 메시지에 대해서는 악성 판정 전에라도 긴급 차단할 수 있는 체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찰, 통신사, 스마트폰 제조사 등과 악성 앱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유포와 실행을 신속히 차단해 사이버 사기를 근절하겠다고 덧붙였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