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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창원서 '대용량 무드업 냉장고' 출시 기념 사진전 2023-03-30 10:00:05
밝혔다. 전시된 사진은 사진가 김용호씨의 작품으로, 'M623GNN392'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의 첫 번째 제품 모델명이다. 이번 전시에는 무드업 냉장고를 비롯해 창원시와 반세기를 함께한 LG전자의 역사가 담겼다. 전시장 입구에는 무드업 냉장고를 여러 대의 모니터와 함께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Apple 강남, 31일 개장…뉴진스와의 특별한 Today at Apple 공개 2023-03-29 09:00:07
Creative가 이끄는 GarageBand 및 공간 음향 세션에 참여할 수 있다. 디자이너, 사진가, 음악가 그리고 처음으로 Apple 제품 및 서비스를 접하는 고객들을 위해, Apple 강남은 다양한 Today at Apple 세션을 제공한다. 오는 4월 1일부터 음악 팬들은 ADOR 소속 K-pop 신예 그룹 뉴진스의 음악을 팝업 스튜디오에서 한...
[이 아침의 사진가] 사람냄새 나는 골목길, 그 속에서 미소를 찍다 2023-03-22 18:02:07
표정으로 렌즈를 바라본다. ‘골목 사진가’ 김기찬(1938~2005)이 1976년 서울 중림동에서 찍은 장면(사진)이다. 김기찬은 1968년부터 30여 년 동안 서울 중림동, 행촌동 등의 골목길 풍경을 흑백으로 담았다. 이 동네들은 허름한 주택이 좁은 골목으로 연결된, 서울의 대표적 서민 주거지였다.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은 보통...
[이 아침의 사진가] 우영우도 감동 받았다…놀라운 혹등고래 사랑 2023-02-22 18:33:58
깊었다. 그 사진이 국내에서 유일한 ‘고래 사진가’ 장남원의 작품이다. 일간지 사진기자였던 그는 1990년대 초 일본 오키나와에서 고래를 한 번 촬영한 뒤 심장이 두근거렸다. 작가는 고래 찍는 일을 일생의 작업으로 정하고 남태평양 통가 앞바다로 떠났다. 매년 남극의 혹등고래들이 새끼를 낳기 위해 모이는 곳이었다....
봉천동 '달동네 아이들'·판자촌 뒤섞인 압구정…미술관, 타임캡슐을 열다 2023-02-21 18:28:58
파리시가 대규모 도심 재개발을 앞두고 사진가 샤를 마르빌에게 파리의 풍경을 고화질 사진으로 찍게 한 덕분이다. 당시의 파리시청 지도부는 과거의 파리가 있어야 비로소 새로운 파리가 탄생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서울도 재개발 전을 기록한 사진들을 지니고 있다. 다만 정부나 서울시 차원에서 계획한 것은 아니었다....
한진 일우사진상 수상자에 김승구·기슬기·문선희 작가 2023-02-21 09:46:35
21일 밝혔다. 일우재단은 유망한 사진가들을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2009년 일우사진상을 제정, 매년 2∼3명의 작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일우사진상 수상자는 출판 부문 김승구(43) 작가, 전시 부문 기슬기(39) 작가, 다큐멘터리 부문 문선희(44) 작가 등이다. 김 작가는 'Better Days'(베터...
화성 닮은 그랜드캐니언…렌즈로 담아낸 '기회의 땅' 2023-02-19 18:19:38
가운데는 사진가 김인태(76)도 있었다. 그는 미국 서부의 풍경에서 ‘금광’을 찾고자 했다.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과 유타주의 모뉴먼트밸리 등 장엄한 풍경이 곳곳에 널린 이곳은 전 세계 풍경 사진가들의 ‘성지’로 꼽힌다. 김인태는 1980년 30대 초반의 나이로 이곳에 왔다. 광활한 대자연을 마음껏 렌즈에 담는 건...
에코브릿지, 대니 구와 감성 호흡…정규 프로젝트 알리는 새 싱글 `But Beautiful` 2023-02-17 07:30:09
속해있는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배우, 화가, 설치 미술가, 사진가, 디자이너 등 젊은 창작자들이 속해있는 창작 집단이다. 권철화 작가는 지난 1월부터 한남동에 위치한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개인전 `동그라미를 위하여`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에코브릿지는 정엽의 `Nothing Better`, 나얼의...
[이 아침의 사진가] 눈밭에 홀로 선 나무…한폭 수묵화 같은 사진 2023-02-08 18:16:33
마이클 케나의 사진 앞에 서면 생각을 잠시 멈추게 된다. 텅 빈 하늘과 나무 한 그루, 물안개와 흐릿한 하늘 사이의 숲. 지극히 단순한 구도의 흑백 풍경들은 동양의 수묵화를 연상시킨다. 그가 담은 대상은 또한 현실과 비현실의 중간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해가 없는 시간, 긴 노출로 피사체를 찍어서 그렇다. 그의...
서울에 온 佛 '댄디보이'…프로방스의 행복을 전하다 2023-02-03 18:27:06
고흐를 비롯해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진가 윌리 로니스, 피카소 등 프로방스를 사랑한 선배들의 걸작들을 오마주한 자맹의 작품을 만나게 된다. ○‘행복의 화가’ 자맹의 별명은 ‘행복을 그리는 화가’다. “예술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그에 걸맞게 자맹의 작품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