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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금융허브' 홍콩의 추락…투자금 빠지고 해고 칼바람 2024-03-25 18:11:41
자본시장이 쇠락하고 있다. 사모펀드(PEF)·벤처캐피털(VC) 투자금이 빠져나가는 등 자본시장이 급격히 냉각되면서 현지 투자은행(IB)업계에 대규모 정리해고 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고조된 데다 중국 당국의 규제도 강화된 탓이다. IPO 급감…PEF·VC 자금 조달도 부진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시아 금융 허브' 홍콩이 어쩌다가…"직원 줄줄이 해고" 2024-03-25 13:31:04
홍콩 자본시장이 쇠락하면서 투자은행(IB)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투자금이 시장을 빠져나가면서 정리해고가 연달아 이뤄졌다. 지난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하면서부터다. 중국 당국의 개입 강도도 높아지며 홍콩 자본시장 침체는 더 길어질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특파원시선] US스틸 매각 반대가 보여준 美 프렌드쇼어링의 모순 2024-03-24 07:00:02
더 만들겠다고 약속했지만, 외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려 쇠락한 '러스트 벨트' 지역의 유권자들과 정치권에는 인수를 경계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US스틸 매각에 반대해온 미국철강노조(USW)는 바이든 대통령의 반대 성명 발표 며칠 뒤 바이든 지지를 선언했다. 그간 '프렌드쇼어링'을 주장해온 바이든...
바이든,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서 트럼프와 동률…미시간은 열세 2024-03-22 23:58:23
펜실베이니아와 함께 러스트 벨트(rust belt·쇠락한 북동부 공업지대) 경합주인 미시간의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세가 계속되고 있다. 미시간주 유권자 1천97명 대상으로 같은 기간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0%의 지지율로 바이든 대통령(42%)을 앞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시간주에서는 유색인종에...
美자동차노조 이어 철강노조도 바이든 재선 지지 선언(종합) 2024-03-21 00:10:15
belt·쇠락한 북동부 공업지대)의 경합주인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에서 표심을 얻는 데 있어 노조의 지지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실상의 대선 출정식으로 평가받은 지난 7일 국정연설에서 "월가가 이 나라를 만든 것이 아니라 중산층이 이 나라를 만들었고, 노조가 중산층을 만들었다"고...
"지도자 부재로 국권 상실"…'일요일 역사가'의 '징비록' 2024-03-20 18:29:31
“근대사에서 일본이 흥하고 조선이 쇠락한 이유를 제대로 알고 싶었습니다.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조상들이 어떤 실수를 저질렀는지 꼼꼼히 짚어봐야 한다고 생각했죠. 이것이 역사 비전공자지만 책을 낸 이유입니다.” 박경민 모젤스컨설팅 대표(67·사진)는 20일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사업을 병행하면서 역사책을...
"美, 일본제철 US스틸 인수시 車철강시장 독과점 가능성 검토" 2024-03-18 23:46:58
영향력이 강한 '러스트 벨트'(쇠락한 공업지대) 경합주의 표심을 의식해 일본제철의 인수에 반대하는 분위기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4일 성명에서 US스틸이 "국내에서 소유되고 운영되는 미국 철강 회사로 남아있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대선에서 승리하면 US스틸의 일본...
[다산칼럼] 주식시장 발목잡는 '한국판 행동주의' 2024-03-17 17:57:20
돕는 ‘약’이 될 수도, 우수 회사의 쇠락을 야기하는 ‘독’이 될 수도 있다. 행동주의의 부정적 측면을 최소화하고 긍정적 기능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제도 개편 못지않게 업계 종사자들의 자기 개혁이 요구된다. 한국 주식시장에도 애크먼에 버금가는 행동주의 혁신가가 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책마을] 트럼프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까 2024-03-15 19:00:43
20세기 초반의 혼란을 영국이란 패권국의 쇠락과 한 세기 동안 정치적·경제적 생각을 지배해온 이념(자유방임주의)의 붕괴에서 찾는다. 2차 세계대전 발발이 임박했던 1937년, 카는 빅토리아식 자유방임주의로 다시 복귀할 것으로 주창한 월터 리프먼을 비판하며 “지난 과거에서 유토피아를 찾는 것은 도무지 이해가 안...
경합주 밀리는 바이든, 대선 승부처 '블루 장벽' 재건에 승부수 2024-03-15 07:25:30
함께 과거에 철강과 자동차 등 제조업이 부흥했으나 이후 쇠락한 '러스트 벨트'에 속한다. 이들 3개 주는 과거 선거에서 늘 민주당을 지지해 '블루 장벽'(blue wall)으로 불렸으나 경제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2016년 대선에서 대거 민주당에 등을 돌렸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방문한 미시간주의 새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