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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이시돌 목장 2018-10-12 18:46:43
닮았다. 올해 4월 90세로 세상을 떠난 그는 이시돌 목장의 수녀원 묘지에 묻혔다. 장례미사 때 신자들은 “우리 신부님을 부디 성인품에 받아 주소서!”라고 기도했다.그가 떠난 두 달 뒤인 지난 6월 정부는 ‘명예국민증’을 헌정했다. 내달 22일에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에...
추석 영화 예매 전 꼭 봐야할 '영화 기자의 한줄평' 2018-09-22 08:42:00
한 수녀원에서 벌어진 젊은 수녀 자살 사건, 그를 둘러싼 비밀이 오싹하게 그려진다. 연출자인 코린 하디 감독이 "한국 영화 광팬"이라고 밝힌 만큼 한국 공포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들도 등장한다. ※ 한줄평: 부모님 손 잡고 함께 고함지르기 싫다면, 부부끼리 관람을 추천합니다.◆ 장르가 마동석,...
무서운 거 싫어하는 여친이랑 보면 등짝 각 ‘더 넌’..추석 정조준 2018-09-17 11:38:28
한 수녀원을 조사하기 위해 바티칸에서 파견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가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애나벨’과 ‘컨저링’보다 더 앞선 이야기로 ‘컨저링2’ 최악의 악령 ‘발락’의 기원을 다룬다. 시사를 통해 공개된 후 컨저링 유니버스 사상 가장 무서운 영화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목포의 눈물' 아코디언 연주하는 수녀 보셨나요" 2018-09-17 06:00:06
수녀다. 1960년 성가소비녀회에 입회한 그는 수녀원에 들어간 지 10년 만인 1970년 종신서원 선물로 아코디언을 받았다. 지금도 '라스파뇨라'는 가장 아끼는 곡이지만, 요즘 그가 주로 연주하는 곡은 따로 있다. '눈물 젖은 두만강', 칠갑산', '소양강 처녀', '내 나이가 어때서' 등...
'더 넌' 코린 하디 감독 "공포측정기 부서질 만큼 무섭죠" 2018-09-15 06:00:00
'더 넌'은 1952년 루마니아 수녀원을 배경으로 한다. 이곳에서 젊은 수녀가 자살하자 로마 교황청은 진상조사를 위해 엑소시즘(퇴마의식) 능력이 있는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를 파견한다. 두 사람은 곧 수녀원이 강력한 악령에게 장악된 것을 파악하고 수녀 형상을 한 악령과 대결을 펼친다. 하디 감독 말처럼...
'무섭게 더 무섭게'…공포에 올인한 '더 넌' 2018-09-14 17:47:25
수녀원은 수백 년째 음산한 기운이 감돈다. 수녀원 복도에는 악마를 가두기 위한 십자가 수백 개가 거꾸로 매달렸고, 마을 사람들은 수녀원 이름을 입에 올리기조차 두려워한다. 이곳에 교황청이 파견한 신부와 수녀가 도착한다. 장소와 희생양이 마련됐으니 공포를 자아낼 준비가 끝난 셈. 2010년대 들어 전 세계에서 ...
전자부품회사 EMW 류병훈 회장 "사회공헌은 애사심 키우는 최고의 활동" 2018-07-19 18:10:52
성베네딕도수녀원에 매년 1억원씩 맡겨 저소득 가정 30곳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 우물, 학교 건립 등을 도왔다. 추석 등 명절에는 임직원들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라면 같은 먹거리를 배달했다. 이 과정에서 류 회장은 의도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봉사활동을 하는 임직원들이 기대...
봄밤 덕수궁 돌담길 따라 '시간여행'…11∼12일 정동야행 2018-05-02 10:57:16
출입할 수 없는 성공회 성가수녀원과 주한 영국대사관은 축제 기간에만 관람객을 맞는다. 도심 속에서 고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성가수녀원은 11일 오후 2∼4시, 19세기 세련된 영국풍 건물과 장미 정원을 자랑하는 주한 영국대사관은 같은 날 오후 3∼5시 개방한다. 사전 신청자만 들어갈 수 있다....
"고귀한 삶 기억하겠습니다" 맥그린치 신부 장례미사 2018-04-27 11:58:13
명복을 빌었다. 영구차가 성이시돌 글라라 수녀원에 도착하자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된 채 수도생활을 하던 수녀 20여명이 나와 맥그린치 신부를 위해 10여분 간 기도했다. 운구 행렬은 성이시돌 목장 곳곳을 한 시간 넘게 돌며 맥그린치 신부의 마지막 길을 축복하고 그가 일군 기적을 되새겼다. 장례미사 후 맥그린치 ...
사진으로 본 '푸른 눈의 돼지 신부' 64년 제주 사랑 2018-04-26 16:28:12
제주에 남는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이시돌 글라라 수녀원 묘지가 그의 마지막 주소지다. ※ 이 기사는 제주 천주교회 100년사, 천주교 한림본당 50년사, 맥그린치 신부 평전인 '오병이어의 기적-제주한림이시돌 맥그린치 신부'(양영철 저)의 글과 수록 사진, 대통령기록관과 맥그린치 신부 장례위원회 제공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