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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향기] 바다 위 신사·원폭 기념관… 인류유산의 寶庫, 히로시마 2018-04-22 14:44:13
개의 다리 중에서 붉은 아치교가 눈에 띈다. 슈케이엔은 1940년 국가명승지로 지정됐으나 원자폭탄 투하로 파괴됐다. 이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됐다.작은 정원이라 돌아보는 데 오래 걸리지 않지만 작은 곳에 광대한 것들을 담았다. 고층 빌딩이 연못에 비치는 풍경마저 미리 계획된 것처럼 자연스럽게 스민다. 정원을 한...
[여행의 향기] 어머, 여긴 꼭 가야해! 비행기 티케팅을 부르는 '서쪽의 교토' 2018-04-01 15:01:34
명물인 긴타이교다. 니시키가와 강에 만들어진 목조 아치교인 긴타이교는 일본 3대 명교(名橋)이자 기이한 다리로도 알려져 있다. 5개의 아치로 된 다리의 전체 길이는 193.3m, 폭은 5m다. 아치가 이어지는 모습은 예술적이다. 아치를 넘을 때마다 사람이 보이고 또 사라진다. 사계절 아름다운 명승지로도 유명하며 17세기...
[책마을] 다산, 저술가 이전에 엔지니어였다 2017-09-14 19:26:02
뒤 현대의 아치교와 비슷한 방식으로 정렬해 상부의 무게를 분산시켰다. 수위 변화에 선창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100년 뒤에야 만들어진 군산 부잔교에 사용된 부판 방식을 제안했다.정조에게 능력을 인정받은 정약용은 당시 신도시라고 할 수 있는 수원 화성 설계를 맡았다. 서울 남쪽의 교통 요지에 상업이 발달한...
여수 웅천-소호 해상교량 건설…570억 투입 2021년 준공 2017-05-30 11:41:29
부근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소호동으로 연결되는 교량을 건설한다. 아치교 100m, 콘크리트 빔교(PSC교) 400m로 교량이 총 500m에 진입도로 648m 등 총 1천148m 규모다. 도로 폭은 20.5∼22.8m로 왕복 4차로다. 지난해 6월 해상교량 형식의 노선 결정 이후 필요한 절차를 진행한 여수시는 앞으로 기본설계서에 대해 전남도의...
"진주에서 광양까지 42분"…경전선, 10년 만에 뚫린다 2016-02-29 18:26:06
횡천역, 하동역, 진상역을 신설하고 역사도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섬진강 횡단구간에 영·호남 교류의 랜드마크인 길이 660m의 섬진강교도 가설했다. 상부구조를 곡선으로 만든 강아치교다.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하늘열차 타니 대구 도심을 나는 기분" 2015-04-23 20:36:33
금호강 엑스트라도즈드교와 신천사장교, 만평네거리 아치교와 함께 앞으로 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파트 단지를 지날 때는 차창이 금세 뿌옇게 변했다. 주민 사생활 보호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창문흐림장치가 가동된 때문이다.회사원 이상정 씨(38)는 “열차를 타고 지상 10여m 높이에서 도...
SK건설, 신탄금대교·신천횡단교, 올해의 토목구조물 은상·동상 수상 2015-04-06 10:57:15
부드러운 곡선으로 설계됐다. 리플타입 아치교는 일반 아치교와 비교해 강성이 크고 진동에 유리해 보다 안전하고 공학적으로도 우수하다. 신탄금대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뽐내는 충주의 랜드마크 관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2월 준공된 신천횡단교는 대구 중구 대봉동과 수성구 수성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204m, ...
유럽 고성(古城)에서 황제처럼 하룻밤을 2015-04-06 07:10:00
성은 석조 아치교가 건물 하단을 지탱하고 있는 독특한 구조다. 기다란 회랑 건물과 장방형의 본채가 남북으로 연결돼 강을 가로지르고 있다.프랑수아 1세 때 건축된 샤토 드 쉬농소의 소유권을 갖게 된 앙리 2세는 이를 애인 디안 드 푸아티에에게 선물로 주었다. 쉬농소 성의 주인이 된 디안은 아름다운 정원을 꾸미고,...
지중해 햇살 눈부신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사진 찍으면 액자가 되는 곳 2015-03-23 07:01:32
도시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만든 로마식 아치교와 그 주변으로 완벽하게 보존된 중세 분위기의 마을이 역사책 속의 사진처럼 완벽하게 남아 있다. 시간이 된다면 아래 펼쳐지는 마을의 골목들을 다니며 헤매도 좋을 곳이다.과거와 현대를 만나는 파브르 미술관몽펠리에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한 곳의 명소는 파브르 미술관...
부산항대교 22일 개통, 부산 바닷길 52㎞ 환상 연결…'관광 부산' 새 명소로 키운다 2014-05-20 07:01:41
교량은 현수교(광안대교), 사장교(부산항대교), 아치교(신호대교), 침매터널(거가대교), 경사교량(가덕대교) 등으로 다양해 해안 경관과 어우러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는 올해 16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교량을 활용한 해양관광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우선 23일 0시 개통하는 부산항대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