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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前보좌관 "부담 때문에 수첩 제출"…安 "위법증거" 2017-02-20 13:18:01
이는 법원의 압수수색영장 없이 이뤄진 처분으로 위법하며 해당 수첩도 '위법수집 증거'라는 입장이다. 따라서 향후 재판에서 증거로 쓰려면 적법 절차를 거쳤어야 하며 사후에라도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jae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통령 4년중임·결선투표 도입" 與 자체 개헌안 마련(종합) 2017-02-20 12:44:17
개헌특위는 검찰이 체포·구속·압수수색 영장청구를 독점하도록 규정한 헌법 조항을 삭제하는 방안과 예산법률주의를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지만, 의원들의 의견이 엇갈려 좀 더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의총에 참석한 한 의원은 "분권형 개헌은 이미 당론으로 정했는데 디테일한 부분이 있으니 오늘 바로...
한국당, '검사 영장청구 독점권' 삭제 개헌안 검토 2017-02-20 09:37:25
헌법개정안 초안에는 검찰이 체포·구속·압수수색 영장청구를 독점하도록 규정한 헌법 조항을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경찰의 요구를 일정 부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국회 개헌특위 전체회의에서 황운하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은 "영장 청구권은 법률로 규정할 문제"라며 삭제 의견을 피력했다. 다만...
특검 수사기한 'D-8'…朴대통령 대면조사 물건너가나 2017-02-20 09:17:59
상황이다. 청와대 압수수색도 행정법원의 불승낙 처분으로 무산된 만큼, 박 대통령 대면조사는 양보할 수 없다는 게 특검의 입장이다. 박 대통령 측은 대면조사에 임한다는 입장이지만, 피의자 신분의 조사를 받아들일 수 없고 조사 시간에 제한을 둬야 한다는 등 몇몇 요구 조건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검은 박...
[특검·헌재 '운명의 한 주'] '이재용 뇌물혐의' 팽팽한 대치…특검, 매일하던 브리핑도 취소 2017-02-19 19:44:55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공개수사에 착수한 지난해 6월10일 이전에 이뤄진 것은 50차례다. “최순실 씨 측이 지난해 5월 말 경기 하남시 체육시설 건립 명목으로 롯데로부터 70억원을 받아놓고 압수수색 직전에 돌려준 게 이와 무관치 않다”는 게 특검 측 주장이다.특검은 롯데가 안 전 수석을 통해 검찰...
朴대통령 대면조사 남겨둔 특검…고심 속 '침묵은 금' 2017-02-19 15:00:34
말보다는 침묵을 택한 셈이다. 특검은 아울러 청와대 압수수색 불승낙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압수수색·검증영장 집행 불승인 처분 취소' 집행정지 신청이 이달 16일 각하돼 항고 여부를 조만간 결정해야 한다. 특검은 전날 직권남용 등 혐의로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소환해 약 19시간에 ...
롯데 수뇌부, 작년 안종범과 53차례 연락…무슨 사연 있나 2017-02-19 08:20:00
검찰이 롯데 본사와 계열사, 신동빈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공개수사에 착수한 작년 6월 10일 이전에 이뤄진 것은 50차례다. 특히, 소진세 사장은 검찰 압수수색을 17일 앞둔 5월 24일 안 전 수석과 통화했다. 검찰이 롯데 비리 의혹을 한창 내사하던 시점이다. 이 때문에 검찰 내사 정보가 안 전 수석을 통해 롯데...
[주간 화제의 뉴스] 최순실 게이트 덮은 김정남 암살 2017-02-19 08:00:04
청와대 압수수색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차명폰으로 최순실과 수백 차례 통화했고 (최순실이) 독일로 도피 중인 상황에서도 127차례나 통화한 것이 객관적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관련 소식은 10위부터 5건이 톱 50위에 들었다. 10위는 '이재용, '재벌3세'서...
촛불 "이재용 구속 환영" vs 태극기 "고영태 수사 왜 안하나" 2017-02-18 20:32:57
집회는 2부로 나뉘어 이 부회장 구속,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 불발 등 현안에 대한 각계 발언과 공연이 진행됐다. 주최 측은 광화문광장에 6시30분 기준으로 40만명이 모였다고 추산했다.퇴진행동은 논평을 통해 “이 부회장 구속은 지극히 상식적인 결과“라며 ”이제 단죄의 문지방을 넘어섰다“고...
"탄핵지연 어림없다…조속한 탄핵촉구" 촛불집회 광화문서 시작 2017-02-18 17:50:08
이 부회장 구속,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 불발, 탄핵심판에 대한 4당 합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세월호 참사 등 현안에 관한 각계 발언과 공연으로 진행된다. 집회가 끝나고 오후 7시30분께부터는 청와대 방면 3개 경로, 헌재 방면 2개 경로, 대기업 사옥이 있는 종로 등 6개 경로로 행진한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