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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기업 이사회 여성 할당제 유감 2021-07-07 17:35:43
‘여성에 대한 균등한 기회 부여’ 또는 ‘여권 신장’이라는 취지 및 순기능을 떠나 ‘여성 할당제’, ‘남성에 대한 역차별’ 등 여러 복잡한 문제를 야기한다. 정부 정책은 취지도 중요하지만 속도 조절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새로운 제도 정신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해관계자의 이해를 따져 절충해야 한다....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에…野 여성의원들 "양성평등부로" 2021-07-07 13:57:10
폐지론에 반대했다. 그러면서 "용어 자체가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여성할당제'를 '양성평등제'로 바꾸고 '여성가족부'를 '양성평등부' 등으로 부처 이름을 바꾼다거나 보건복지부와 업무를 조정할 필요성은 분명히 있다"며 "'양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한 부처나 제도는 더이상 필요...
금융권 女임원 의무화 1년 앞으로…인재풀 부족 어쩌나 2021-07-04 17:34:19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여성 임원 비중을 급격히 높이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반론도 나온다. 한 금융사 인사 담당 임원은 “현재로서는 여성 간부 수가 적다 보니 마땅한 임원 승진 후보를 물색하기가 힘든 구조”라며 “실력주의가 아닌 ‘할당제’가 된다면 능력 있는 남성 고위직을 역차별한다는...
[박성완 칼럼] '여성 할당제'에 대한 오해 2021-06-28 17:30:47
여성할당제 폐지’까지 꺼내들었다. 물론 “공정한 경쟁”을 전제로 삼긴 했다. 여성 입장에서도 ‘할당제’가 무조건 달가운 것은 아니다. 실력 없이 할당제 때문에 자리를 얻었다는 편견이 싫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성할당제 폐지’는 남성들에게 어필하는 정치적 구호로는 그럴듯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여성 임금 수준, 남성의 70% 그쳐…장병 급여, 최저임금比 2500만원↓ 2021-06-25 17:26:22
‘여성 할당제’ 시행영역 남성들은 “능력이 아니라 성별을 우선시한다”며 ‘여성 할당제’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여성 할당제는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 배정, 국공립대 교수 임용 등 일부 분야에서 시행되고 있다. 자산 총액 2조원 이상인 상장기업도 내년 8월부터는 여성 임원을 최소 한 명 이상 둬야 한다. 다만...
[한경에세이] 적극적으로 스스로 하기 2021-06-23 18:52:46
‘유리천장’을 타파하고자 여성할당제 등 다양한 제도가 만들어지고는 있지만, 이런 제도를 활용할 수 있으려면 여성이 커리어의 단절 없이 경력과 경륜을 쌓아갈 수 있어야 한다. 우리 사회가 여성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대로 만들어 나가야 함은 물론이겠지만, 여성도 스스로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고 목표하는 바를...
20대 남초·최악 취업난이 부른 '性戰'…서로 "불공정 피해자" 2021-06-23 17:28:22
할당제 폐지나 ‘군 가산점’ 부활 같은 이슈에 ‘이대남’(20대 남성)들은 적극적으로 환영 의사를 밝히고 있다. 취업준비생 이모씨(30·남)는 “스펙을 쌓으며 취업 경쟁력을 키운 여성과 달리 남성들은 군대에서 공부할 기회를 잃었다”며 “역차별로 느껴진다”고 토로했다. 여성들도 그들 나름대로 불만이다. 지난해...
기업 인사팀도 '젠더 갈등' 골머리…"너무 힘들다" 2021-06-23 17:09:26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이후 “내각의 30%를 여성으로 채우겠다”고 공언하고 개각 때마다 인선의 중요 기준 중 하나로 삼았다. 2003년 도입돼 2007년까지 한시 운영하기로 했던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이후 정권마다 기간을 연장해 현 정부에서도 시행하고 있다. 현 정부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지난해 8월 ‘고용상 성차별...
"선생님 페미죠?" "기업 광고에 남혐"…지역·세대 갈등보다 무섭다 2021-06-22 17:27:55
된 여성할당제에 대한 생각도 간극이 컸다. ‘여성할당제가 성차별 완화에 도움이 되는가’란 질문에 20대 남성은 8.4%가, 20대 여성은 34.4%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김수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20대 여성은 본인이 능력이나 자질을 갖췄지만 사회에서 남성에 비해 불리한 위치에 있다고 여기는 반면 20대...
5년 前 그 사건이 방아쇠 됐나… 2021-06-22 17:26:55
‘여성 할당제 폐지’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남성들의 지지를 받았다. 남성들은 더 나아가 “여성 징병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펼치고 있다. 여성계는 “남녀 간 구조적 불평등을 뒤로한 채 남성들이 여성에게 부담을 지우는 방법만 논의하고 있다”며 맞서고 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