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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리건주에서 인질극…용의자 포함 다수 사망" 2020-09-29 15:43:39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오리건주 매리언 카운티 경찰은 이날 낮 12시 30분께 세일럼 남부 주거지역에서 인질극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훈련된 협상전문가 등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와 전화로 대화를 시도하며 대치하던 중 총성이 울렸다"며 "용의자를 포함해 다수가 사망했으며 경찰 측...
미 포틀랜드서 극우·인종차별반대 단체 '맞불시위'(종합) 2020-09-27 18:43:03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극우 단체가 '좌파 규탄' 집회를 열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이날 인종차별 반대 시위도 이어졌지만 다행해 우려했던 극우단체와의 직접적인 충돌은 없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극우단체 '프라우드 보이즈'(Proud Boys)는 이날 포틀랜드 북쪽의 델타공원에서...
미 포틀랜드서 극우단체 집회…주지사 비상사태 선포 2020-09-27 06:29:17
=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넉 달째 이어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극우 단체가 '좌파 규탄' 집회를 열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극우단체 '프라우드 보이즈'(Proud Boys)는 이날 포틀랜드 북쪽의 델타공원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 국토안보 장관 지명자 "백인우월주의는 미국에 치명적 위협" 2020-09-24 13:50:09
7월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는 등 인종차별 반대 항의 시위가 격화된 데 대해서는 "무정부적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포틀랜드 연방법원을 노리고 있었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이같은 발언에 대해 대릴 존슨 전 국토안보부 분석가는 "울프 장관대행이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위협을 심각하다고...
뉴욕은 무법지대라는 트럼프 행정부, 연방기관 타지역 이전 위협 2020-09-23 22:52:20
뉴욕과 오리건주 포틀랜드, 워싱턴주 시애틀 등 3개 도시를 콕 찍어 '무정부 상태'라고 평가했다. 환경보호청이 뉴욕의 지역본부를 뉴저지 등 인근 지역으로 이전할 경우 트럼프 행정부가 겨냥한 이른바 '무법 도시'에 대한 연방 정부 차원의 조치가 본격화되는 셈이다. 다만 NYT는 뉴욕의 직원 안전이...
미 법무 "뉴욕·시애틀·포틀랜드 무정부 상태" 연방 지원 보류 2020-09-22 08:28:13
법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뉴욕과 오리건주 포틀랜드, 워싱턴주 시애틀 등 3개 도시가 무정부 상태라며 연방정부의 자금 지원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바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들 3곳이 "무정부 상태와 폭력을 방치하고 있다"면서 시민의 안전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방 세금이 낭비되는 것을 두고 볼 수는...
진정되나 했더니…미 절반 넘는 28개 주서 코로나19 환자 증가세 2020-09-22 03:28:07
최근 대형 산불과 이에 따른 대기 오염에 시달린 오리건주에서는 6주간 감소세를 보이던 양성 판정 비율이 지난주 5.6%로 급격히 상승하며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밝혔다. 사람들이 매연을 피해 실내에 머물면서 서로 더 많이 어울리고 코로나바이러스에 확산할 수 있는 공간을 더 많이 ...
소리없이 순위 쑤욱~ '여제' 박인비 공동 5위 2020-09-21 17:46:12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CC(파72·647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캄비아포틀랜드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뽑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4언더파로 공동 21위에 머물던 박인비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내 공동 5위로 도약했다. 올...
'짝수해 무관 징크스 깨나'…양희영, 시즌 첫 승 도전 2020-09-20 13:23:04
해 징크스’에서 벗어날 기회를 잡았다. 20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CC(파72)에서 열린 캄비아포틀랜드클래식 2라운드에서다. 양희영은 이날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그는 1라운드보다 12계단 오른 공동 3위까지...
미 산불로 대피령 확대…"지난달 피해 1조원 기상재해 4건" 2020-09-19 10:09:45
대기질 지수는 이날 이 일대에서 400을 넘어섰다. 오리건주 나머지 지역과 워싱턴주에서도 대기질은 '건강에 나쁨' 수준이었다. 다행히 오리건주 북서부 지역에는 전날 밤 뇌우가 찾아와 비를 뿌리면서 산불로 발생한 매연이 씻겨 내려갔다고 국립기상청(NWS)은 밝혔다. 워싱턴주 포틀랜드의 북서쪽에 출동한 한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