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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프리즘] 관료는 영혼이 없다지만… 2020-12-07 17:50:36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언급해 관가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국회에서 “전 정부에선 감세안에 반대하더니 이 정부에서 찬성하는 이유가 뭐냐”는 질의에 노회하게 넘어가며 던진 말이다. 요즘 장관들이라면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몰라 쩔쩔맸겠지만, 그는 ‘따거(큰형님)’라는 별명답게 “그래서...
주식 양도세 등 당정 대립에 사의 표명한 관료 홍남기(종합) 2020-11-03 17:35:42
윤증현 장관 이후 두 번째로 재직기간이 길지만 막상 중대 결정 과정에선 번번이 배제된다는 것이다. ◇ "후임자 올 때까지 책임 다해 직 수행" 다만 문 대통령이 홍 부총리의 사의를 반려한 만큼 경제부총리로서 역할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기재위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문 대통령이...
홍남기, 2년여간 당·청에 '7전7패'…경제수장 리더십 한계 왔다 2020-11-03 17:12:46
윤증현 기재부 장관(84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재임 기간이 길다. 2017년 5월 국무조정실장(장관급)으로 일할 당시 국무총리였던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호흡을 맞춘 게 장수 비결로 통했다. 하지만 여당과 청와대에 끌려다니는 관료 출신의 한계를 드러냈다. 처음엔 경제 수장으로서 소신 있는 발언을 하다 끝내 뜻을 굽히는...
주식 양도세 등 당정 대립에 사의 표명한 관료 홍남기 2020-11-03 16:13:56
윤증현 장관 이후 두 번째로 재직기간이 길지만 막상 중대 결정 과정에선 번번이 배제된다는 것이다. ◇ "후임자 올 때까지 책임 다해 직 수행" 다만 문 대통령이 홍 부총리의 사의를 반려한 만큼 경제부총리로서 역할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기재위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문 대통령이...
[속보] 홍남기 부총리 사의 표명…"대주주 확대 유예에 책임" 2020-11-03 14:51:16
정책을 이끌어왔다. 기재부 장관으로는 윤증현 전 장관에 이어 두번째 장수(長壽) 장관이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홍 부총리의 직을 유지시키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홍 부총리가 오늘 국무회의 직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으나 대통령은 바로 반려한 뒤 재신임했다"고 밝혔다. 서민준 기자...
"홍남기 장관 해임을 강력히 요청합니다"…뿔난 동학개미들 2020-10-06 18:57:41
주식 투매가 일어나 주가가 떨어질 것이란 우려를 보이고 있다. 가족들의 주식 보유 현황을 파악하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홍 부총리는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재임 기간 660일을 넘겼다. 이명박정부 당시 윤증현 기재부 장관(재임일 842일)에 이은 두번째 장수 기재부 장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현미·박능후·강경화…'최장수 장관' 줄줄이 배출하는 文정부 2020-09-15 17:45:35
부총리도 30일이면 재임 660일을 돌파해 윤증현 전 부총리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 근무한 기획재정부 수장이 된다. 강경화 장관은 내년 3월이면 지난 정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한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을 넘어서게 된다. 문재인 정부 장관들의 임기가 길어진 것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존재감 작다'던 홍남기...어느새 역대 두번째 장수 '경제 사령탑' 2020-09-14 11:34:05
중 최장수 장관은 이명박 정부의 윤증현 장관(842일)이다. 두 번째는 이명박 정부의 박재완 기재부 장관(660일)이다. 홍 부총리가 조만간 이 기록을 넘어서게 되는 것이다. 그 다음 장수 기재부 장관으로는 문재인 정부 초대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으로 550일간 재임한 김동연 부총리가 있다. 홍 부총리는 유례 없는 신종...
홍남기 역대 두번째 장수 기재부 장관 눈앞 2020-09-14 07:13:18
때 윤증현 장관(842일)이고, 두 번째가 박재완 장관이었는데 이 기록을 넘어서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 초대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550일간 재임해 역대 4번째 장수 장관에 이름이 올라있다. 홍 부총리는 올해 코로나19 위기 국면에서 '경제사령탑' 역할을 수행하며 유례없는 기록을 연일 써 내려왔다....
[차병석 칼럼] 경제관료가 사라진 정부 2020-08-19 17:54:12
중 정치권 출신뿐 아니라 이헌재, 윤증현, 김진표, 한덕수, 윤대희, 권오규, 박병원 등 엘리트 경제관료를 청와대와 내각에 중용하고 그들의 말에 귀기울였다. 그는 참여정부의 정체성을 ‘시장친화적 진보’ ‘개방지향의 진보’로 규정할 정도였다. 진보진영으로부터 “좌측 깜빡이 켜고 우회전한다”는 비판을 받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