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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방공망 레이더 슬쩍 교체"…확전 차단 정황 2024-04-25 22:22:48
이스라엘은 이란의 피해를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란이 두 나라를 속이려고 피해를 감춘 것 같지는 않다고 짚었다. 이란은 피해를 입은 레이더를 슬쩍 교체한 덕분에 이스라엘의 공격 후에도 모든 게 괜찮음을 선전기관을 통해 주장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확전 위기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연합뉴...
"이란, 이스라엘이 파괴한 방공망 레이더 슬쩍 교체…확전 차단" 2024-04-25 21:23:38
출신 크리스 비거가 입수, 분석한 위성사진을 근거로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다음날 공습으로 파괴된 대공 레이더 30N6E2 '툼스톤'을 96L6E '치즈보드' 레이더로 교체해 같은 자리에 배치했다고 전했다. 이란은 또 요격체 발사대의 캐니스터(원통형 관)를 마치 발사 준비가 된 것처럼 수직으로...
"집에 있는 '이것' 다 팔았어요"…순식간에 100만원 번 비결 [이슈+] 2024-04-25 20:02:01
치솟고 있다. 중국의 공격적인 매집에 이어 이스라엘과 이란이 무력 충돌하는 등 지정학적 위험까지 겹치면서다. 지난 16일에는 금 한 돈 값이 45만원을 넘겨 2005년 금 거래소 개장 이래 최고가를 찍기도 했다. 25일 기준 금 시세는 환율이 오르면서 다소 주춤한 모습이지만, 여전히 금 한 돈 가격은 38만4538원으로 연중...
무너진 흙·썩은 과일·인디언…보이나요, 이방인의 흔적들이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9:03:15
공간’이란 제목이 붙은 올해 미국관 전시 곳곳에는 이방인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인디언 속담이나 법조문에서 발췌한 문구를 여러 색조의 알파벳으로 새겨넣은 작품이다. ‘우리는 자유를 원한다’ ‘평화롭게 집회할 권리’ 등 텍스트를 노골적으로 표출한다. 전통적으로 ‘여성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붉은 전기차 군단의 진격…최첨단 에너지 차량만 278대 질주 2024-04-25 18:51:02
이날 ‘BYD의 거대한 야망’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일론 머스크에 대항할 유일한 라이벌은 58세 왕촨푸”라고 썼다. 중국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은 왕 회장의 진군은 테슬라를 능가한다. 전기차를 포함한 전기모빌리티를 제조하기 위한 거의 모든 밸류체인을 자체 구축했다. 세 대륙에 걸쳐 보유한 리튬광산만 7개에...
"우리도 놀랐다"…'짝퉁 포르쉐' 비난 받던 中 전기차 '완판' 2024-04-25 18:47:41
‘파운더 에디션’이란 문구가 새겨진 초도 물량 5000대는 나오자마자 ‘완판’됐다. 레이쥔 샤오미 창업자 겸 회장은 특별 대우를 받아 샤오미의 종목코드인 ‘1810’을 골랐지만, 대다수 임직원은 물량이 없어 못 샀다고 한다. 본사에서 만난 샤오미 관계자는 “우리도 이렇게 잘 팔릴 줄 몰랐다”며 “‘이윤 생각하지...
"中에 인수돼서 어쩌나" 했는데…英 스포츠카 '기막힌 반전' 2024-04-25 18:46:35
‘중국 기업이 인수하면 럭셔리 브랜드 가치가 훼손될 것’이란 일각의 우려와 달리 로터스는 지난해 사상 최대 판매량(6970대)을 기록했다. 작년 판매대수의 63%는 전기차였다. 리 회장은 한발 더 나아가 “2028년부터 로터스는 100% 전기차만 제조할 것”이라고 했다. 로터스에는 세계 1위 배터리셀 제조사인 중국 CATL의...
"SK의 실수" 미움 받더니 역대급 반전…4년 만에 '일냈다' 2024-04-25 18:29:57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분기 기준으론 올 2분기 흑자를 기록할 것이 유력하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기업용 SSD 판매량이 계속 늘면서 올해 솔리다임 실적 개선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솔리다임 인수에 대한 재평가도 이뤄지고 있다. 반도체업계에선 3년 넘게 기다려온 SK하이닉스와의 시너지가...
베니스 '예술의 물결'은…이방인을 품고 흐른다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8:08:03
뒤집어 놓고 ‘샘(Fountain·1917)’이란 제목을 붙인 현대 미술의 아버지 마르셀 뒤샹한테서 따온 표현이기도 하다. 뒤샹이 기성 제품을 예술로 승화했듯, 클레어 퐁텐은 동전과 네온사인, 깃발, 벽돌 등 ‘레디 메이드’(기성품) 사물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베네치아=김보라/안시욱 기자 destinybr@hankyung.com
"북한무기 러시아 운송해 제재받은 러 선박, 中항구 이용" 2024-04-25 16:32:54
있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 9일에는 "북한, 이란, 중국으로부터 러시아의 군수산업 기반을 지원하는 기술과 무기가 (러시아로) 들어가는 것을 목도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도 중국이 군사와 민간 용도로 쓸 수 있는 이중 용도 기술을 러시아에 공급해 유럽 안보를 악화시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