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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엄마’ 강말금, 힐링 코미디의 진수 보여줘…“정씨는 희로애락이 흐르는 인물” 종영 소감 2023-06-09 07:50:04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했다.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절로 따스하게 만들어 준 조우리 이웃들을 향한 정과 같은 시기 아이를 낳고 키우며 생긴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라미란과의 끈끈한 의리까지 한계 없는 연기 영역 확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동시에 전했다. 한편, 강말금은 오는 28일 JTBC 새...
‘구미호뎐1938’ 돋보이는 조달환, 독보적인 연기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경신 2023-06-08 10:10:04
아니라 이연(이동욱 분)의 오른팔 신주(황희 분), 홍주(김소연 분)의 오른팔 재유(한건유 분)까지 모시는 주인들 덕에 자연스럽게 뭉친 이들과 의리 넘치는 브로맨스로 깨알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환장의 룸메이트로 서로에 대한 불만이 가득했던 세 사람은 야차로 뒤덮힌 호텔에서 서로를 구하는...
류다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출연…여고생들의 서바이벌 서열 전쟁 합류 2023-06-01 10:20:16
이 들어있지만 인간에게 애정이 넘치고, 혼자일 때보다 군중 속에서 더 빛나는 캐릭터다. 류다인은 지난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의리 넘치는 장단지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소속사 측은 “약 3개월 만에 차기작을 확정한 류다인이 '피라미드 게임'에서도...
이준혁이 밝힌 '범죄도시3'와 '맛잘알' 그리고 왼쪽 검지 반지의 의미 [인터뷰+] 2023-06-01 06:36:09
정도 하면 헤어져 주지 않겠나 싶다"면서 가장 애정이 가는 캐릭터로 의리 있고 인간적인 형사였던 MBC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지형주를 꼽았다. "요즘은 평양냉면 같이 심심한 게 좋아지는 거 같더라고요. 영화 '야구소녀' 같은 작품도 너무 좋아요. 사실 선한 역할도 많이 했는데 크게 성공을 못...
[연극 리뷰] 세련미 입은 대신 입체감 잃은 '현대판 오셀로' 2023-05-23 17:56:18
인물이지만, 관객들은 이아고의 넉살과 익살에 빠져든다. 손상규의 연기력 덕분이다. 관객들을 오셀로를 곤경에 빠뜨리는 계략의 ‘공모자’로 만들어버릴 정도다. 이아고의 부인이자 데스데모나의 시중을 드는 에밀리아 캐릭터도 매력적이다. 바지 정장을 입은 에밀리아는 주체적인 여성상을 보여준다. 데스데모나에 대한...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 "글로벌 해양·에너지 리더로 육성할 것" 2023-05-23 14:15:38
이어 "오랜 세월에 걸쳐 내재해 온 하이브리드 철학은 출신과 배경을 뛰어넘어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한화그룹의 소중한 성장동력이 됐다"며 "그 근간에는 무엇보다도 신용과 의리의 한화 정신이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대표는 "(사명의) 오션은 '지속가능성'과 '도전'을...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오세훈, 하이틴 찢고 나온 비주얼로 시청자 심장 정조준 2023-05-22 10:40:08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의상들로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 오세훈은 만성신부전증으로 쓰러진 ‘고준희’를 보고, 자신의 농구선수 생활을 걸고 신장 이식을 해주는 끈끈한 의리를 선보여 감동과 설렘, 비주얼까지 모두 잡으며 다음 화를 손꼽아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한편, 오세훈의 열연이 돋보이는...
송승헌 "'택배기사' 원래는 1인2역…도전, 너무 재밌어" [인터뷰+] 2023-05-19 07:51:01
사적으로는 자주 만나고 연락하지만, 촬영장에서 만나니 기분이 묘했어요. 촬영 전날엔 설레고 긴장되더라고요. 마지막 촬영이 끝난 후 '수고했다' 하는데, 티는 못 냈지만 '찡' 했어요. 20대에 만난 친구와 40대에 다시 작품을 한다는 게, 그 시간과 뭔가를 만들어가는 작업이 좋더라고요." 최근에는 20년...
이은샘, 고스트 스튜디오와 전속계약 체결[공식] 2023-05-15 11:00:08
찍었다. 뿐만 아니라, 이은샘은 작년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미진으로 180도 변신해 전작과는 완벽히 다른 인물이 되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초반 불량 학생의 모습부터 후반부 친구들을 챙기는 의리 있는 모습까지 유연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성장을 확인시켰다. 그런가 하면,...
메디치家가 미켈란젤로를 양자로 삼은 것은…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05-09 18:16:45
벌금을 물게 된 것이다. 조반니는 교황이 돈을 갚지 못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엄청난 금액을 빌려줬다. 갈 곳 없는 교황에게 거처를 마련해주며 마지막까지 의리를 지켰다. 부실채권마저 떠안으면서 자기 고객을 절대로 버리지 않는 이 모습을 지켜본 새 교황은 조반니에게 교황청 주거래 임무를 다시 맡겼다. 이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