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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로 떠난 윤정희…대스타답지 않게 소박했던 마지막 길 2023-01-31 07:14:51
'시'(詩)를 연출한 이창동 감독이 유일했다. 백건우를 비롯한 유족 측이 가족끼리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 싶다는 뜻을 직간접적으로 전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장례식을 취재하는 기자들이 성당 안팎에 없었더라면 수많은 히트작을 남기며 한 시대를 풍미한 배우의 마지막 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였다....
윤정희, 파리서 영면…딸 "엄마는 반짝이는 빛, 정신적 구세주"(종합) 2023-01-31 04:30:00
씨 등 가족과 이창동 감독 등 소수만이 함께했다. 납골당에는 고인의 이름, 태어난 연도와 사망한 연도(1944∼2023)가 적힌 금빛 명패가 붙었다. 그곳에는 '윤정희'가 아니라 '미자 백, 구성(舊姓·결혼 전 옛 성)은 손'이라고 프랑스어로 적혀있었다. 프랑스에서 결혼한 여성은 남편의 성을 따른다. 여러...
故윤정희 보낸 백건우 "죽음 받아들이는 것도 참 중요" 2023-01-31 03:00:13
자택에서 주변 지인만 초대한 채 고인과 소박한 결혼식을 올린 백건우는 47년 뒤에도 아내를 조용히 떠나보냈다. 이날 고인을 위한 장례 미사에는 백건우와 딸 진희(46) 씨 등 유족과 친지 외에 영화감독 이창동, 최재철 주프랑스 한국대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runran@yna.co.kr [https://youtu.be/DhLPkyg9Diw] (끝)...
이창동 "윤정희, 강렬한 존재감 지녔던 배우…함께 작품해 영광" 2023-01-30 22:54:09
이창동 "윤정희, 강렬한 존재감 지녔던 배우…함께 작품해 영광" 영화 '시'로 인연…프랑스 파리 인근서 열린 장례식 직접 찾아 "배우로서 정체성 잃지 않던 분…한국 영화사에 특별한 위치"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촬영장에서 카메라가 돌아갈 때 화면 속 윤정희 선생님의 배우로서 존재감은 아마...
'은막의 전설' 윤정희, 파리서 영면…딸 "엄마는 정신적 구세주" 2023-01-30 21:26:36
연출한 이창동 감독과 최재철 주프랑스 한국 대사, 이일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1960∼1970년대 한국 영화를 화려하게 수놓은 1세대 여배우였던 고인은 10여 년간 알츠하이머로 투병하다 지난 19일 파리 외곽의 한 병원에서 79세를 일기로 작고했다. runran@yna.co.kr [https://youtu.be/DhLPkyg9Diw]...
파리서 詩가 된 윤정희, '詩 인연' 이창동 감독 마지막길 배웅 2023-01-30 16:05:59
비슷했다"는 소회를 털어놓았다. 이창동 감독도 "여주인공을 생각하면서 자연스럽게 윤정희 선생을 떠올렸다"며 "왠지 시나리오의 주인공이 외면과 내면이 윤 선생과 닮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고인과 반평생을 붙어 다녔던 남편 피아니스트 백건우(77)는 2019년 국내 언론에 아내의 오랜 알츠하이머 투병...
'헤어질 결심', 美 아카데미상 후보 불발…"오스카의 억지퇴짜"(종합2보) 2023-01-25 04:13:26
감독, 각본, 국제영화상을 받으며 4관왕을 달성했다. 앞서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2019년 국제영화상 예비후보에 들었지만, 최종 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헤어질 결심'의 아카데미상 후보 불발은 여러 면에서 큰 아쉬움을 남긴다. 이 작품이 국제 영화계의 권위를 인정받는 다른 시상식에선 후...
'문턱' 높은 오스카…'헤어질 결심', 美 아카데미 후보 불발(종합) 2023-01-25 00:03:16
감독, 각본, 국제영화상을 받으며 4관왕을 달성했다. 앞서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2019년 국제영화상 예비후보에 들었지만, 최종 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헤어질 결심'의 아카데미상 후보 불발은 여러 면에서 큰 아쉬움을 남긴다. 이 작품이 국제 영화계의 권위를 인정받는 다른 시상식에선 후...
45년간 파리서 손 꼭 잡고 다니던 잉꼬부부 윤정희·백건우 2023-01-21 01:26:41
인터뷰에서 아내가 알츠하이머병을 앓아왔음을 공개했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2010)를 촬영하던 무렵 증상이 나타났다고 했다. 10년 가까이 치매 증상을 보여왔지만, 백건우는 외국에 공연하러 갈 때마다 윤정희와 함께했던 것이다. 나날이 증세는 심해지고, 공연은 끊이지 않으니 백건우는 2019년 초 하나...
백건우 "윤정희, 딸 바이올린 소리 들으며 편한 얼굴로 떠나" 2023-01-20 20:47:43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로 16년 만에 복귀했다. 복귀한 해에 칸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배우로서의 건재함을 다시금 증명했다. 남편 백건우와는 1876년 결혼했다. 백건우는 2019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윤정희가 10년 전부터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고인이 '시'에서 알츠하이머를 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