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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내 의료시설 체계적 파괴…붕괴 직전" 2024-04-27 09:27:53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밝혔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지난해 11월 의료시설과 관련 인력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전쟁 범죄로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의료 시스템이 타격을 받으면서 마취 없이 수술하고, 암 환자들에 대한 화학요법을 중단하고, 신부전 환자들이 투석을 받지 못해 생명을 위협받고...
美, 범죄·인권탄압 심각한 국가에 민간용 총기 수출 통제 강화 2024-04-27 06:20:50
美, 범죄·인권탄압 심각한 국가에 민간용 총기 수출 통제 강화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정부는 외국의 민간에 수출된 총기가 범죄와 인권 침해에 사용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총기 수출 통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상무부는 26일(현지시간) "합법적으로 수출된 무기와 관련 품목이 지역의 불안정...
아일랜드 "英서 난민 유입…르완다 정책 탓" 2024-04-26 20:53:17
최고 인권기구인 유럽평의회는 르완다 정책을 공개적으로 반대해 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25일 파리 소르본대에서 유럽 미래에 관한 기조연설을 하면서 르완다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불법 이주민을 제3국으로 보내는 이런 모델을 믿지 않는다"며 "이는 우리의 가치를 배반하는 냉소주의의 지정학을 만들며...
"미국, 총기 수출 규제 강화 예정"…'폭력 수출' 오명 벗나 2024-04-26 16:36:14
해외에서 범죄와 인권 침해에 사용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총기 수출 규정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새 규정은 반자동 화기가 불법적으로 사용될 위험이 높은 36개국에 대한 총기 수출 통제를 강화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또 수출 면허증 기간을 4년에서 1년으로 줄이고...
"부르키나파소 정부군, 어린이 포함 주민 223명 학살" 2024-04-25 19:05:40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 223명을 학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2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부르키나파소 정부군이 지난 2월 25일 북부 논딘과 소로 마을에서 최소 56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223명의 민간인을 즉결 처형했다고 밝혔다. HRW는 "2015년 이후 군이 저지른 최악의 학살 중 하...
제61회 법의 날 기념식 …이임성 변호사·홍승욱 고검장 등 훈장 2024-04-25 10:09:46
인권옹호, 사회 정의 실현에 기여한 14명을 포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법조계 주요 기관장들은 "정의롭고 상식에 부합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 조희대 대법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이원석 검찰총장, 김영훈 대한변협...
"이스라엘군만 특별대우"…가자참상 속 전직 美당국자 폭로 2024-04-25 09:44:29
미국의 군사 지원을 받는 외국 군대가 인권·인도주의 법규를 지키는지 감시하는 업무였다. 이스라엘도 미국의 군사 지원과 인권침해 감시를 받는 만큼 블레이허의 지적은 이 분야 최고 전문가의 비판으로 볼 수 있다. 블레이허는 미국 전직 관리들로 패널을 구성해 이스라엘군의 공습에 따른 가자지구 내 민간인 사망을...
가자 병원에 묻힌 시신 300여구…하마스-이스라엘 진실 공방 2024-04-23 23:52:30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볼커 투르크 유엔 인권 최고 대표의 대변인 라비나 샴다사니는 "다수의 시신이 발견된 것이 명백한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병원이 부서지고 병원 마당에서 집단 무덤이 발견된 것은 끔찍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시신의 경우 손이 묶인 상태인데 이는 국제 인권법과 국제 인도주의 ...
英총리 사활 건 르완다법 의회 통과…시행은 첩첩산중 2024-04-23 22:07:59
노동당은 국경 안보를 강화하고 범죄 집단을 단속하는 등 정책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에 따르면 ECHR가 2년 전처럼 르완다행 비행기를 띄우지 못하도록 명령하더라도 이를 영국 정부가 무시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그러나 국제 인권단체는 물론이고 영국 내 대다수 법조인도 이는 결국 국제법 위반이...
근로자 동의 없이는 회사에 CCTV 설치 못한다? 2024-04-23 16:05:05
인권위원회도 시설물 안전 관리나 도난방지 등을 위해 설치한 CCTV를 동의 없이 직원 근무 감시에 사용한 것은 인권침해라고 결정한 바 있다(16진정0959300, 2017. 2. 8. 침해구제제2위원회 결정). 그러나 이러한 입장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이러한 입장들은 회사의 사업장이 비공개된 장소라는 점을 전제로 한다. 그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