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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둔 환자의 '마지막 얘기' 들어주는 미국의 한국계 목사 2023-09-20 05:58:56
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며 임종을 앞둔 환자 수천 명의 이야기를 들어준 한국계 목사 준 박(Joon Park, 41)의 사연이 CNN 방송에 보도됐다. CNN은 "그는 환자들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여전히 그들을 생각한다"며 박 목사가 그동안 병원에서 해온 일을 자세히 소개했다. 암에 걸리기 전 음악가가 되기를 꿈꾸며 길거리에서...
"잘 자라줘 고맙다"…故 윤기중 교수, 尹대통령에 한 마지막 말 2023-08-16 08:16:04
윤석열 대통령이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임종하기 20분 전 도착해 윤 교수의 곁을 마지막까지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윤 교수는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윤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식 직후 부친이 입원해있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향했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교수가 의식이 있을 때...
"가족에 짐 되기 싫어"…180만명 '이 길'을 선택했다 2023-07-31 09:46:24
임종 과정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국민이 180만 명을 넘어섰다.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제도가 도입된 이후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연명의료 중단 결정을 등록할 수 있다. 2018년 10만 건에 불과했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건수는...
[책마을] 좋은 여름의 조건을 아시나요 2023-07-14 18:31:58
소설 속 화자는 코로나19 기간 중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접한다.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던 그때, 일본인 철학자 미야노가 동료와 나눈 편지를 보곤 깊은 울림을 느낀다. 미야노 역시 오랫동안 유방암을 앓은 환자였다. 그는 오히려 자기가 떠나간 뒤의 여름이 ‘최고의 여름’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껏 자기가 겪어...
“암에 걸린 내가 떠나간 뒤의 여름이 ‘최고의 여름’될 것” [책마을] 2023-07-12 10:45:22
소설 속 화자는 코로나19 기간 중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접한다.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있던 그때, 일본인 철학자 미야노가 동료와 나눈 편지를 보곤 깊은 울림을 느낀다. 미야노 역시 오랫동안 유방암을 앓던 환자였다. 그는 오히려 자기가 떠나간 뒤의 여름이 "최고의 여름"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껏 자기가 겪어온...
[책꽂이] '진짜 돈 되는 시장' 등 2023-06-23 17:46:58
임종령 지음, 길벗이지톡, 748쪽, 3만8000원) 아동·청소년 ● 날씨부터 동그라미 자기만의 개별우주를 만들며 성장하는 청소년의 모습을 그렸다. (최영희 지음, 김선배 그림, 낮은산, 80쪽, 1만원) ● 깨어 있는 숲속의 공주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직접 역경을 헤쳐 나가는 공주 이야기. (리베카 솔닛 지음, 아서 래컴...
[한경 책꽂이] 창작의 순간, 통역의 바이블 등 6권 2023-06-22 22:06:47
(임종령 지음, 길벗이지톡, 748쪽, 3만8000원) ● 창작의 순간 현직 사진기자인 저자가 20명의 사진가와 만나 사진을 찍게 된 계기를 묻는다. (조인원 지음, 타임라인, 232쪽, 1만7000원) ● 진짜 돈 되는 시장 성장하는 실버산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전략을 모았다. (수전 윌너 골든 지음, 이희령 옮김, 위즈덤하우스,...
[주목! 이 책] 베테랑의 공부 2023-06-02 17:54:52
임종령은 대한민국 1호 동시통역사다. 1990년 걸프전 동시통역을 시작으로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트럼프·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의 입과 귀로 살아왔다. 한 분야의 베테랑으로 인정받게 된 비결은 끝없는 자기 연마라고 한다. “32년이 지난 지금도 매일 새벽 단어장을 펼친다.” (콘택트, 344쪽,...
"최근 다녀온 나라는요?" 질문받은 바이든 "어디였더라…?" 2023-04-28 10:41:46
보 바이든의 임종 자리를 지켰던 신부를 만나 눈물을 쏟기도 했다. 무엇보다 강렬한 기억이 남았을 아일랜드 방문일 터인데 그 이름을 기억해내지 못한 것이다. 올해 80세인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전부터 크고 작은 말실수를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고령인 그가 막중한 압박을 받는 미국...
임종 임박설 베를루스코니 전 伊총리, 중환자실서 일반 병동으로 2023-04-17 19:49:53
가족들과 최측근이 병원으로 몰려들면서 임종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제기됐다. 병원 주변은 취재진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다행히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빠른 조치와 세심한 치료 덕분에 고비를 넘기고 차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주치의인 알베르토 잔그릴로 박사는 "베를루스코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