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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수부 장관 "세월호 유골 은폐, 미수습자 유해 아니라고 확신했다" 2017-11-24 17:39:17
계속 유지되고 장례식을 한다고 해서 현장 간부가 복귀하거나 하지 않는다. 장례를 2주 연기한다고 해도 얻을 구체적인 실익이 없다"고 반박했다.그는 "이번에 발견된 유골이 객실에서 수습된 세 사람의 유해 중 하나일 것이라는 확신 때문에 그랬던 것"이라며 "미수습자의 유해가 아닌 상황에서 이...
기초수급 할머니의 지갑서 나온 1천만원…"아이들을 위해" 2017-11-24 17:34:08
생을 정리할 때 전세보증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겠다는 뜻도 이미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동구 관계자는 24일 "할머니의 뜻에 따라 좋은 곳에 기탁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의하겠다"며 "홀몸노인 무료 장례서비스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handbrother@yna.co.kr (끝)...
이철조, 과거 정권에선 충성하고, 현 정권에선 하극상? 2017-11-24 09:32:27
기다리며 가족들이 받을 고통을 생각해 장례·삼우제를 마친 후 알리려 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감사관실은 가족뿐 아니라 장관·차관 등 내부 보고 라인에까지 유골 발견 사실을 숨겼는지에 대해서는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당시 `세월호 수색 종료설`이 제기되던 상황에서 추가 수색 요구가 불거질...
해수부, '세월호 유골 은폐' 고강도 후속 조사 2017-11-24 08:49:11
고통을 생각해 장례·삼우제를 마친 후 알리려 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감사관실은 가족뿐 아니라 장관·차관 등 내부 보고 라인에까지 유골 발견 사실을 숨겼는지에 대해서는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당시 '세월호 수색 종료설'이 제기되던 상황에서 추가 수색 요구가 불거질 것을 피하려 유골...
세월호 유골 은폐 `숨은 진실` 있었다...한국당 `당혹` 2017-11-24 08:28:23
9월 장례를 치른 단원고 조은화·허다윤 양의 가족들이 "작은 뼈가 한 조각씩 나올 때마다 알리지 말아 달라고 김현태 부본부장에게 부탁한 적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세월호 유골 은폐의 또 다른 ‘반전’으로, 이에 대한 자유한국당 등 야권의 논평이 주목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다윤양 어머니...
이낙연 국무총리, 세월호 유골 은폐 사과…"용납할 수 없는 일" 2017-11-23 22:31:31
"세월호 미수습자의 손목뼈로 추정되는 뼈가 장례 전날 발견됐으나, 장례가 끝날 때까지 5일 동안 해양수산부 내부에서 이를 은폐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적었다. 이어 이 총리는 "오늘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전말을 보고받았다.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미수습자 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진상을 철저히 밝...
세월호 가족 "작은뼈 나올 때마다 알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2017-11-23 22:13:31
9월 장례를 치른 단원고 조은화·허다윤 양의 가족들이 "작은 뼈가 한 조각씩 나올 때마다 알리지 말아 달라고 김현태 부본부장에게 부탁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다윤양 어머니 박은미씨와 은화양 어머니 이금희씨는 23일 각각 연합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두 사람의 발언은 김현태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세월호 유골 발견 은폐' 어떻게 이뤄졌나 2017-11-23 19:03:05
시작되는 미수습자 가족들의 추모식과 장례식 일정에 차질을 우려해 발인·삼우제 후에 유해 발굴 사실을 전파하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 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4시께 이철조 현장수습본부장에게 전화로 유골 수습 사실을 알리며 "장례식 이후 가족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냈다. 이후 사흘 동안 유해...
해수부 "세월호 유골 은폐, 수습본부장·부본부장 사전협의" 2017-11-23 17:51:33
주인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유골 발견 사실을 알려 장례 일정에 혼선을 초래하고, 2주가량 (DNA) 확인을 하는 동안 힘든 고통의 시간을 더 보내게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닌 것 같았다고 판단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 본부장이) 장례식과 삼우제 치르고 통보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보고하지 않았다고 해,...
범죄자 부모를 둔 17세 상주…조문객은 소년 친구 몇명뿐 2017-11-23 14:06:09
장례식장에서 쓸쓸한 하루짜리 장례가 치러졌다. 23일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 따르면 보호관찰 대상자인 A(17)군은 지난 21일 자신을 홀로 키워준 어머니(55)의 부고를 들었다. 유방암으로 투병해온 어머니가 결국 숨을 거뒀다는 소식이었다. A군의 친부는 A군이 어렸을 때 중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장기간 복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