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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대한민국 명문종가 100·과자는 마음이다 2018-09-22 07:35:00
종가의 생활문화뿐 아니라 격변기에 종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종손, 종부들의 삶의 애환도 전한다. 저자는 20년간 140여 종가를 탐방했으며, 취재기 일부를 '천년의 삶으로 이어온 종가 이야기', '명문종가를 찾아서', '명문종가 사람들' 등의 책으로 펴냈다. 21세기북스 펴냄. 1권 672쪽...
[책마을] 20년간의 발품으로 풀어낸 전국 종갓집 비밀 2018-09-20 18:12:56
자손은 종손, 종가의 맏며느리가 종부다. 종가를 지키고 장손을 따지고 예를 갖춰 제사를 지내는 것은 요즘 젊은 세대에게 지루한 이야기다.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관습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대한민국 명문종가 100》이라는 두꺼운 책을 마주하면 그런 말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 ‘발품으로 써내려간 20년간의...
宗中 부동산 소유권 분쟁 휘말리기 前, 친인척 공동명의로 돌려놔야 2018-09-19 17:24:17
종중 땅과 선산 등의 소유권 분쟁이다. 종중 부동산은 종손 명의로 단독 등기된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엔 종중 부동산 매도·상속·증여 등의 권한이 종손에게만 있는 셈이다. 어느 날 종중에 통보 없이 부동산이 처분돼 제3자에게 넘어가도 다른 가족들은 사실상 대처할 방법이 없다.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
석주 이상룡 선생 망명 때 만든 '가족단 명첩' 첫 공개 2018-09-14 11:01:54
기록했다. 이상동, 이봉희 등과 탑동 종손, 평지파 종손 등 집안대표 66명 명단을 올렸다. 석주 선생이 직접 쓴 가족단 취지서와 이준형 선생 글이 실려 있다. 취지서에는 석주 선생이 만주로 떠나며 종손 부재 때 가족 운영을 당부하는 말, 경술국치로 나라 잃은 데 따른 가문과 문중 사람 각오, 삶을 당부하는 말이 있다...
국제 이야기꾼 5명 의성 사촌마을서 '한 달 동안 살기' 2018-08-31 09:44:44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해 사촌마을 만취당파 종손 김희윤 씨와 K-스토리텔러 김승아 씨가 기획한 행사다. 지난달 21일 페이스북으로 외국인 스토리텔러를 공모해 지난 5일까지 1만2천674명 뷰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고 심사를 통해 5명을 선정했다. 사촌마을은 조선을 대표하는 학자인 서애 류성룡이 태어난 곳이다....
퇴계 태어난 안동 고택, 국가민속문화재 된다 2018-08-23 10:31:59
남았고, 종손이 거주하며 전통 제례 행위를 꾸준하게 치른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택에는 고서 434종 842책과 다양한 고문서를 포함해 자료 2천173점이 전하는데, 대부분은 안동 국학진흥원에 기탁 보관 중이다. 고서는 19세기 중반 이후 작성한 유물이 많지만, '가선고적'을 포함한 4종은 편찬...
[연합이매진] '왕복 6천리' 燕行길 2018-08-08 08:01:03
축문을 낭독했다. 종손 박찬구 씨가 준비해 온 제사음식으로 실학자 후손들이 처음으로 연행길 답사에 나섰음을 고한 것이다. 김시업 전 실학박물관장(성균관대 명예교수)은 "연암 사후 200여 년 만에 실학자들의 후손들이 그 뒤를 밟고 고유제로 보고를 드리는 일이 긴 역사 속에서 보면 사소한 일이지만 크고 귀한 일임을...
'퇴계 이황 작사·현직 의사 작곡' 노래 나왔다 2018-07-12 17:03:01
종손인 이근필 씨는 "김 교수의 노래를 통해 퇴계 선생의 소망을 풀게 돼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김 교수는 오는 8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밴드 동아리 코머스 정기 연주회를 통해 록 버전으로도 발표할 예정이다. 김종성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퇴계와 율곡 선생을 지갑 속에 소중히 모시며...
임하룡과 떠나보실라우? ‘낭만 고향’ 상록수 배경 충남 부곡리 行 2018-06-30 11:30:00
심훈의 조카 심재영 씨가 평생을 지키다 이제는 종손 심천보 씨가 지켜나가고 있다. 심훈은 17세 처음 옥살이를 한 후 36세 눈 감는 그날까지 독립운동가와 문학가로 불꽃같은 삶을 살았다. 그가 남긴 교훈이 아직도 살아 숨 쉬고 있는 부곡리의 정취를 만끽하며 필경사 뒤 사철나무 숲을 함께 걸어본다. 부곡리 사람들은 ...
[집코노미] "북적북적"…옮겨 지은 문화재 지정 전통한옥에 야생화 정원 조성했더니 2018-06-18 07:30:00
전국의 유명 고택은 후손들이 지키고 있다. 종손이 대를 이어 살고 있는 집들도 많지만 이 집은 후손이 살지 않는다. 애초에는 함월 선생 후손이 살았지만 관리가 잘 안 됐고, 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다 다른 사람에게 팔았다. 이때 현재의 주인 유후근 씨가 매입했다. 유 씨는 집이 매물로 나왔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