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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에 '갓 쓴' 김대건 신부 성상…아시아인 최초 2023-09-17 19:31:21
갓과 도포 등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두 팔을 벌려 모든 것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성상의 좌대에는 맨 윗줄에 한국어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그 밑으로는 라틴어로 'S. ANDREAS KIM TAEGON', 'PRESBYTER ET MARTYR', 'COREA 1821-1846' 문구가 새겨졌다.
순교 177주년 되는 날, 바티칸에 김대건 신부 성상 세워졌다 2023-09-17 03:28:31
두 팔을 벌려 모든 것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성상의 좌대에는 맨 윗줄에 한국어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그 밑으로는 라틴어로 'S. ANDREAS KIM TAEGON', 'PRESBYTER ET MARTYR', 'COREA 1821-1846' 문구가 새겨졌다. 성상이 세워진 곳은 성 베드로 대성전 우측...
상암에서 동대문까지…서울경제진흥원, 잼버리 대원 투어 프로그램 마련 2023-08-09 16:26:39
멋: 반짝이는 좌대와 사물의 조각들’ 전시도 함께 볼 수 있다. 예술대 학생에게 배우는 'K팝 원데이 클래스' 청소년인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K-댄스 교습’도 열린다. 오는 10일 10시부터 17시까지, 명동 재미로의 ‘아츠플래닛’ 댄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서울예대...
미얀마 군부, 세계 최대 대리석 좌불상 공개…비판도 비등 2023-08-02 15:14:08
부처"라는 의미의 '마라비자야' 는 좌불상 무게 1천782t(톤), 좌대 무게는 3천510t으로 총 5천292t에 달했다. 좌불상 높이는 63피트(약 19m), 좌대 높이는 18피트(약 5.5m)로 합치면 아파트 8~9층 높이에 달했다. 좌불상 주변으로 불교 경전을 새긴 석판 보관 방만 720개, 초대된 스님 900명, 봉헌식 날짜 8월 1일...
[이 아침의 예술가] '깡통에 똥을 담은' 괴짜…그 깡통이 지금은 4억원 2023-07-26 18:30:56
붙어 있다.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위대한 이탈리아 비전’은 모처럼 만초니의 대표작 중 하나를 국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작품명은 ‘마법의 발판’. 자신의 발자국을 나무 좌대 위에 새긴 작품으로, 생전 작가는 그 위에 올라가 포즈를 취하고 춤을 추며 “내가 살아있는 조각”이라고...
'통조림똥 괴짜'가 섰던 나무 발판…伊 근현대 걸작의 '서울 습격' 2023-07-19 14:41:13
나무 좌대 위에 새긴 ‘마법의 발판’도 주목할 만하다. 만초니는 자신의 대변을 통조림에 넣은 뒤 ‘예술가의 똥’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개념미술로 미술사에 이름을 남긴 작가. 생전 만초니는 이 발판 위에 서서 각종 포즈를 취하거나 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벌이며 “이게 바로 진짜 조각”이라고 했다. 포스터 작품이자...
깨지고 찌그러진 못난이 달항아리…도예의 상식 깨뜨리는 예술여행자 2023-07-06 18:18:04
좌대 위에 놓인 달항아리는 죄다 갈라지고 찌그러져 있다. ‘달항아리의 미학은 완벽함에서 오는 게 아니라 완벽하지 않음을 받아들이는 자세에서 온다’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때로는 달항아리가 지닌 전통적 권위에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달항아리를 물에 담아 얼린 후 전시장 안에서 녹이면서 깨진 흔적을...
하늘에 별 수놓듯 매일 그렸다…전쟁도 병마도 아랑곳없이 2023-06-01 18:16:04
잘 드러난 그림 중 하나다. 달항아리는 그림 속 좌대 위에서 관객의 눈과 마주하고, 뒤에 걸린 은은한 푸른색의 보름달이 이를 비춘다. 한국적 소재에 대한 사랑은 1956년 파리로 건너간 뒤 더욱 깊어졌다. “여기 와서 느낀 것은 시정신(詩精神)이오. 예술에는 노래가 담겨야 할 것 같소. 거장들의 작품에는 모두가 강력한...
납작한 포르쉐, 거인의 스웨터…'조각의 상식'을 깨버린 이 남자 2022-12-22 17:25:37
지시문도 함께 적혀 있다. 관람객은 좌대에 올라 자세를 취한다. 그 순간 관람객은 조각이 된다. 브룸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준 ‘1분 조각’ 시리즈다. 모든 것이 빨리 쓰이고 버려지는 현대사회에서 조각 역시 짧은 시간 동안만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퍼포먼스 작품이다. “예술은 의식을 깨우는 도구”상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