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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또 굴욕…'우크라전 중국 중재론' 물거품 기류 2023-04-24 12:25:43
랑스에서 터져 나왔다. 루사예 주프랑스 중국대사는 지난 21일 프랑스 TF1 방송 인터뷰에서 "구소련 국가들조차 국제법상 유효한 지위가 없다"며 "그들의 주권국가 지위를 구체화한 국제적 합의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루 대사는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가 우크라이나의 영토이냐는 질의에 "그 문제를...
"구소련 국가는 주권이 없다"…동유럽 뒤집은 중국 '폭탄발언' 2023-04-23 21:30:04
주프랑스 중국 대사의 이 발언이 동유럽을 발칵 뒤집었다.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영유권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 발언이 발트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의 집단 항의로 이어진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발트 3국은 오는 24일 중국 고위급 관리들을 공동 초치하겠다고 밝혔다. 에드가르스...
주불 中대사 "구소련 국가들 주권 의문"…발트3국 강력 반발 2023-04-23 11:45:42
= 주프랑스 중국대사가 구소련 해체 후 탄생한 국가들의 주권에 의문을 제기해 발트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이 격분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사예 주프랑스 중국대사는 지난 21일 방송된 프랑스 TF1 방송 인터뷰에서 "구소련 국가들조차 국제법상 유효한...
직지 공개된 佛서 콘퍼런스…"직지 내용도 중요" 2023-04-14 05:25:43
인쇄문화를 꽃피운 한국 불교문화 유산을 되짚어봤다. 범종 스님의 이날 강연 통역은 세계기록유산이기도 한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 하권을 프랑스어로 번역한 브뤼느통 야니크 파리7대학 동양학부 교수가 맡았다. 조계종과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콘퍼런스는 50년 만에 직지를 일반...
50년만에 직지 공개된 佛서 콘퍼런스…"직지 내용도 중요" 2023-04-14 04:51:32
중요" 대한불교조계종·주프랑스 한국문화원 공동 개최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이라는 점에서 모두가 직지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직지에 담긴 내용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인 범종 스님은 13일(현지시간) 파리에...
3만3천석 메운 '뮤직뱅크 인 파리'…"24시간 버스 타고 왔어요" 2023-04-09 04:11:44
열린 이날 공연은 3만3천석이 매진됐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이날 공연을 앞두고 KBS와 함께 프랑스 정부 관계자들과 파리에 주재하는 20여개국 외교단 60여명 등을 초청해 리셉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사관 측은 이 자리에서 유럽 전역에서 이번 공연에 관심이 컸다며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를 향한 열의가 2030...
"약속을 행동으로" 건배사 외친 최태원…삼성·LG, 전광판·현수막 응원전 2023-04-03 18:09:55
최재철 주프랑스 대사, 윤상직 유치위 사무총장, BIE 실사단 등이 오찬에 함께했다. 전날 한국에 도착한 실사단은 파트리크 슈페히트 단장을 비롯해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 회원국 대표 등 8명으로 구성됐다. 로봇 개 스팟이 실사단의 길잡이로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4족...
최태원 "한국과 부산은 준비가 됐다"…재계, 실사단 오찬 총출동(종합) 2023-04-03 14:42:44
경제인과 최재철 주프랑스 대사, 윤상직 유치위 사무총장, BIE 실사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전날 방한한 실사단은 파트릭 슈페히트 단장을 비롯해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 회원국 대표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최 회장은 이날 오찬 인사말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실사단에 짧지만 편안하게 보낼...
캐리커처에 로봇으로 안내까지…엑스포실사단 마음 사로잡는다 2023-04-03 12:00:03
등 경제인과 최재철 주프랑스 대사, 윤상직 유치위 사무총장, BIE 실사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전날 방한한 실사단은 파트릭 슈페히트 단장을 비롯해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 회원국 대표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실사단의 길 안내를 위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깜짝 등장해...
한국詩 낭송 듣던 佛 청년이 손수건을 꺼냈다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03-28 17:38:37
있는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 양국 시인이 속속 모여들었다. 한국시인협회 방문단 20여 명과 프랑스시인협회 회원 40여 명 등 시인만 60명이 넘었고, 최재철 주프랑스 대사와 박상미 주유네스코 대사 등 국내외 인사 40여 명까지 동참했다. 佛 대학생 한국어 자작시 '뭉클'노을이 지고 땅거미가 내릴 무렵, 유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