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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지도자의 언행 2022-04-14 17:33:10
많으면 결국 대부분 그냥 버려진다. 칼릴 지브란은 《예언자》에서 “말이 많아지면 생각은 거의 반 죽어버린다”고 경고했다. 말은 그 행동과 표정, 느낌과 같은 방향으로 향할 때 무게감이 실린다. 그리고 말은 경험에서 우러나와야 한다. 가정에 근거한 말은 재미는 있을지 몰라도 생명력이 없다. 말은 진정성이 있어야...
[고두현의 문화살롱] 숲의 시인이 전해준 말…"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2021-04-02 17:29:01
지브란은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그대들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고 조언했다. 이 멋진 말은 ‘결혼에 대하여’라는 시에 나오는 구절이다. 그는 “참나무와 삼나무도 서로의 그늘 속에서는 자랄 수 없으니” 서로 사랑하면서도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고 했다. 사람이든 나무든 밝은 햇빛을...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으리라" 2020-12-31 15:58:38
생각은 어떤 결과도 만들지 못한다.”(칼릴 지브란, ‘절반의 생’) 오, 절반의 정의, 절반의 실천, 절반의 생각만으로 만족한 듯이 미소를 지은 건 정직하지 못한 태도다. 그건 허세이고, 공허한 몸짓이었다. 절반의 정의는 공허한 몸짓다시 생각해 봐도 지난해는 참 이상했다. 집밖을 나설 때마다 마스크를 쓰고, 사람을...
[김희경의 컬처 insight] 다시 떠오른 음원 사재기 논란…'기계픽'에 무너지는 신뢰 2019-11-29 17:57:23
이용자들에게 취향에 맞는 음악을 소개해줄 뿐이다. 음악계의 자성도 필요하다. 사재기 유혹에 흔들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양한 예술활동에 참여했던 레바논 출신 철학자 칼릴 지브란은 음악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노래의 비밀은 노래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지닌 진동과 듣는 사람의 마음의 떨림 사이에서...
[김희경의 컬처 insight] 재점화된 음원 사재기 논란…대중 아닌 '기계픽'에 무너진 신뢰와 아우라 2019-11-29 13:21:33
한다. 다양한 예술활동에 참여했던 레바논 출신의 철학자 칼릴 지브란은 음악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노래의 비밀은 노래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지닌 진동과 듣는 사람의 마음의 떨림 사이에서 발견된다.” 진동과 떨림, 그 사이에 사람이 아닌 기계가 들어설 자리는 없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김서형,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첫 오프닝 호스트로 품격 보였다 2019-11-09 14:06:01
칼릴 지브란의 중 죽음 편의 한 구절 '너의 희망과 욕망, 그 깊은 곳에는 저 미지의 세상에 대한 지혜가 소리없이 버티고 있나니. 눈에 파묻혀 꿈을 꾸는 씨앗들처럼, 너의 마음도 봄을 꿈꾸노라. 그 꿈들에 기대어라, 그 속에 영원으로 나가는 문이 있을지니'를 시처럼 번역해 읊으며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특별한 무대를...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외신 2019-06-20 15:00:07
외신-010711:33 파키스탄 총리, 트윗서 타고르-지브란 글 혼동 '망신' 190620-0485 외신-010811:45 [1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전용기, 평양 도착<신화통신> 190620-0506 외신-010911:56 [2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평양 도착…국빈방문 개시 190620-0511 외신-011011:59 美이란특별대표 "협상테이블에 이란...
파키스탄 총리, 트윗서 타고르-지브란 글 혼동 '망신' 2019-06-20 11:33:01
글이 지브란의 글귀라고 언급했다. 지브란 글의 지혜를 이해하는 이들은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글은 지브란이 아니라 타고르가 쓴 것으로 칸 총리가 잘못 설명한 것이라고 ANI통신은 지적했다. 실제로 파키스탄 기자인 아자르 아바스는 "총리, 내 생각엔 이것들은 타고르의 글이다"라며 칸...
[생글기자 코너]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로 생각의 힘을 키워보자 2018-06-04 09:01:42
지브란은 평생의 친구인 예술가 호와예프를 만나기도 했다. 그는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을 여행하면서 많은 그림을 그렸다.그는 그림 전문가였지만, 그림을 그리는 것만이 그의 전부는 아니었다. 지브란은 예언자(the prophet), 미친 사람(the madman)을 비롯한 많은 문학 작품을 남겼고, 이들은 매우...
파키스탄서 힌두교 천민 출신 여성 첫 상원의원 탄생 2018-03-05 15:43:38
밝혔다. 파키스탄 인권운동가 지브란 나시르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추구한다면 의회는 모든 종교, 계층, 성별의 대표자를 가져야 한다"면서 "크리슈나를 뽑은 제1야당 PPP에 찬사를 보낸다"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인구 2억명 가운데 97%가 이슬람 신자인 파키스탄에서 힌두교 신자는 2%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