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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경제공식과 따로 노는 인간의 심리…사람들은 왜 정직한 가격보다 허울뿐인 세일에 끌릴까 2016-01-21 18:20:26
녹여냈다. 허버트 사이먼의 제한된 합리성으로 출발해 대니얼 카너먼의 전망이론 세례를 받고, 경제학자들의 공격에 신랄하게 반격해온 과정이다. 행동경제학 40년사(史) 겸 종합개론서쯤 된다. 특유의 위트 넘치는 문장과 에피소드가 가득해 570쪽이 지루하지 않다. 역시 ‘믿고 보는 탈러’다.탈러는 1970년 대...
차선 자주 바꾸면 도로 더 막힌다 2015-09-27 15:53:14
프린스턴대 대니얼 카너먼 교수가 만든 이 말은 이득과 손실이 동일하더라도 사람들은 손실에 대해 더 심각하게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다른 차가 자신의 차를 추월할 때는 상대편의 차 속도가 더 빠르고 시야의 앞에 있기 때문에 자신이 느리고 뒤처진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리저리 차선을 바꾸다 보면...
[책마을] 애덤 스미스는 금융위기 방임죄…마르크스는 허위사실 유포죄 2015-08-06 18:38:41
결혼을 모독했다는 이유다. 행동경제학자 대니얼 카너먼은 “인간은 합리적 선택을 하는 존재라는 주류 경제학의 기본 토대 자체가 잘못됐다”며 “인간은 감정적이고 불완전한 존재라는 특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현실에서 벌어지는 경제현상을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모의법정 수업의...
생애재무설계, 직관에 너무 의존하지 말라 2015-08-03 07:01:10
수상한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은 인간의 의사결정 방식을 두 가지(시스템1, 시스템2)로 구분했다. 시스템1은 무의식적으로 매우 빠르게 이뤄지는 직관에 의존한 판단이다. 시스템2는 상대적으로 천천히 논리적 사고에 기초해 이뤄진다. 위의 퀴즈를 푸는 조건은 시스템1에 의해 판단하라는 의미였다. 이 조건을 충실하게...
[Cover Story] 행복은 주관적 가치…보는 기준따라 행복지수 달라져 2015-06-19 19:17:24
프린스턴대 교수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니얼 카너먼은 “소득이 많을수록 행복감도 높아지지만 연소득이 7만5000달러를 넘어서면 소득 증가에 따른 행복감은 최소화된다”고 했다. 동양 고전 맹자에는 유항산 유항심(有恒産 有恒心)이라는 말이 나온다. 일정한 재산과 생업이 있어야 일정한 마음도 생긴...
[책마을] 사람은 흔적을 남기고…흔적은 기회를 낳는다 2015-05-21 20:35:54
많다. 행동경제학자인 아모스 트버스키와 대니얼 카너먼이 1973년 밝힌 ‘가용성 추단법의 늪’이다. 경제학자 댄 애리얼리와 스티븐 레빗, 스티븐 더브너도 그들의 저서와 연구 결과를 통해 인간의 의사결정 능력이 합리적이지 않음을 증명했다.기업이 의사결정을 할 때 데이터를 읽고 분석하는 능력이 필수적인...
은퇴 10년 이상 남았다면 예금·채권보단 연금저축 2015-05-06 07:00:56
손실 회피의 본능적 습성이 크기 때문이다. 행동경제학자 대니얼 카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kahneman & tversky)는 인간의 손실 회피 성향을 연구하는 논문에서 ‘50달러의 손실로 인한 고통이 50달러 이익으로 인한 기쁨보다 두 배 이상 컸음’을 증명하고 있다.투자는 충분히 도전적인 일이다. 유감스럽게도,...
[직업과 경제의 만남] (56) 100% 정확도 도전하는 '교정교열자'의 세계 2015-01-09 18:41:00
중 한 명인 트버스키와 카너먼이 1974년 <사이언스>를 통해 처음 제시하면서 알려졌다.이들은 사람들에게 유엔 가입국가 중 아프리카 국가가 차지하는 비율을 물어보는 실험을 수행하였다. 그런데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제비뽑기로 0에서 100까지의 숫자카드 중 하나를 뽑게 했다. 그 결과 제비뽑기에서 높은 숫자를 뽑은...
만화로 읽는 경제이야기 (3) 과거는 아름답다? 2014-09-26 18:26:33
것입니다. 인지심리학자인 아모스 트버스키와 대니얼 카너먼은 ‘비행기 추락, 여객선 침몰, 폭탄 테러, 홍수 같은 사건을 tv에서 자주 본 사람들은 여기에 가중치를 많이 두어 현실을 비참하게 여긴다’고 했어요. 반면 과거 인류에게 늘상 있었던 부족말살, 집단살해, 영아제물, 고문, 마녀사냥 같은 원시성을...
재무·건강·여가 중 하나 삐끗?…낙담 말고 '긍정의 힘' 키워라 2014-07-14 07:00:06
찾지 말고 생각을 바꿔보자.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심리학자 다니엘 카너먼은 문제를 바라보는 ‘프레임(틀)’에 따라 사람의 판단이나 선택이 바뀌는 현상을 ‘프레이밍 효과’라고 불렀다. 카너먼은 최대 600명까지 사망할 수 있는 희귀병의 몇 가지 퇴치 방법을 예로 들며 프레이밍 효과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