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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전시 독일 미술관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역사적 사실" 2022-09-12 09:07:00
베를린과 레겐스부르크, 프랑크푸르트, 카셀 등에 5개의 청동 소녀상이 머물고 있다. 베를린 소녀상을 세운 코리아협의회의 한정화 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상징인 소녀상이 예술작품으로서 인정받아 전시에 초청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생전에 역사의 산증인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했던 활동을 ...
독일 카셀대 평화의 소녀상 철거되나…"일본 정부 요구" 2022-09-11 18:52:00
파악했다. 카셀대 총학생회는 정의연에 "힘들더라도 소녀상을 계속 지키겠지만, 학생회가 1년 단위로 바뀌는 만큼 다음 학생회의 의지도 중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명판 전달식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정의연 측은 10일 토비아스 슈누어 총학생회장에게 `독일 평화의 소녀상 활동`을 지지하는 2천607명의 이름이...
"도저히 함께 못해" 비판에…버티던 베를린 비엔날레 '사과' 2022-08-18 06:09:02
독일 카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현대미술 전시회’ 카셀 도큐멘타에서도 반유대주의를 지지하는 작품이 있다는 이유로 비판이 제기되자 사무총장이 물러나야했다. 세계의 주요 현대미술 전시회들이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을 격렬하게 치르며 예술계의 시선을 빨아들이고 있다. 베를린 비엔날레 위원회는...
'3W' 없는 최초의 도큐멘타…유럽 미술계 논란의 중심을 가다 2022-08-11 16:35:30
‘3W’ 없는 논란의 카셀 도큐멘타D15 위원회는 ‘3W 없는 카셀 도큐멘타’를 설계했다. 백인(Being White), 서양 중심주의(Western), 세계적인 아티스트(World famous)에게 연연하지 않겠다는 취지다. 인도네시아에서 마을 공동의 헛간을 뜻하는 ‘룸붕’을 테마로 남반구 전역의 현대미술가들을 카셀로 끌어모았다....
진정한 예술은 미술관 밖에…카셀이 남긴 유산들 2022-08-11 16:19:13
독일 카셀은 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으로부터 수차례 공습을 받아 도시 곳곳이 파괴됐고 거리는 죽은 사람으로 넘쳐났다. 학교와 집은 물론이고 마을 전체를 둘러싼 숲까지 화염에 휩싸였다. 독일 예술가들은 그들의 ‘삶의 터전’인 박물관과 미술관이 포격에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해야 했고, 나치 정권의 무자비한 예술...
백남준·앤디 워홀…보데가 만든 예술도시 위에 서다 2022-08-11 16:14:23
강변의 뉴갤러리는 그동안 카셀 도큐멘타에서 선보인 작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요셉 보이스, 안소니 곰리, 네빈 알라닥, 마리오 메르츠 등 카셀 도큐멘타에서 소개된 작품이 즐비하다. 뉴갤러리에선 지금 아르놀트 보데 특별전 ‘언프레임드’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1920년대 그의 스케치와 회화 습작부터 유일하게...
헤라클레스가 내려다보는 카셀, 유럽 최대 산 위 공원…150년 지은 '물의 도시' 2022-08-11 16:09:06
자연을 즐겨볼 차례다. 카셀의 서쪽 산이 거대한 공원이다. 산 위에 조성된 공원, 베르크파르크. 절대왕정 시기의 웅장함과 바로크, 낭만주의 시대의 건축미학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귀족과 백작의 여름 궁전이 있던 산상(山上)공원에는 1689년에서 19세기까지 약 150년에 걸쳐 지어진 인공 폭포와 수로가 있다. 먼저...
독일 역사학자 "日 위안부피해 부정, 국제사회 용인 부당" 2022-07-11 15:18:20
"카셀대 학생들 캠퍼스에 세운 소녀상, 독일 전시성폭력 논의 확산 계기 되길" (카셀=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부정하는 것과 국제사회가 이를 용인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독일의 전시성폭력 전문 역사학자가 지적했다. 레기나 뮐호이저 함부르크 학술문화지원재단 소속 역사학자는...
소녀상 세운 독일 카셀대 총학회장 "日, 역사 과오 인정해야" 2022-07-10 07:07:01
(카셀=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캠퍼스 안에 평화의 소녀상을 영구 설치하는 사업을 주도한 토비아스 슈누어 독일 카셀대 총학생회장은 8일(현지시간) 이 일을 시작한 배경을 묻는 말에 '역사적 과오에 대한 자기 비판'을 언급했다. 그는 위안부 문제를 보는 일본 정부의 시각을 잘 알고 있었다. 위안부 동원을...
독일 카셀 주립대 학생들, 캠퍼스에 소녀상 영구설치 2022-07-09 11:30:31
(카셀=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독일 중부 카셀 주립대학의 본관 앞에서 8일(현지시간) 평화의 소녀상을 영구히 설치하는 제막식이 열렸다. 이 소녀상은 이 학교 학생 의회의 의결로 세워졌다. 토비아스 슈노어 총학생회장은 "독일 대학에선 처음으로 소녀상을 우리 학교 캠퍼스에 영구히 세우게 된 것은 소녀상이 저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