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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붕괴' 볼티모어항 운영 이르면 내달 말 정상화 목표 2024-04-06 18:16:54
컨테이너선 '달리' 호가 교각을 들이받으면서 볼티모어 항만을 가로지르는 길이 2.6㎞의 대형 교량인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련 당국은 신속히 차량 통행을 통제하는 등 조처를 했으나 포트홀 보수 작업 중이던 건설 노동자 8명에게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 강에 떨어진...
바이든, 볼티모어 교량 붕괴 현장 방문…"재건비 전액 지원" 2024-04-06 05:15:3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대형 컨테이너선의 충돌로 교량 붕괴 사고가 발생한 메릴랜드주 볼티모어를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 등과 함께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리지' 붕괴 현장을 돌아본 뒤 연설을 통해 교량 재건 비용을 전액 연방 정부에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대만 강진·볼티모어 교량 붕괴, 취약해진 글로벌 교역에 위협 2024-04-04 17:34:47
유럽으로 오가는 컨테이너선들은 계속 남아공으로 우회하고 있다. 또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파나마운하는 최소 올해는 지나야 지난해 가뭄 영향에서 벗어나 예년 수위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가뭄에 따른 낮은 수위는 물류난을 가중하는 요인이다. 글로벌 공급망 관련 악재가 잇달아 돌출하면서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中 남부 해역서 컨테이너선-어선 충돌…어민 8명 실종 2024-04-03 21:47:58
약 40㎞ 떨어진 해상에서 파나마 컨테이너선과 중국 어선이 충돌해 어민 8명이 실종됐다. 중국중앙TV(CCTV)는 하이난성 해상구조·수색센터를 인용해 이날 오전 0시 15분(현지시간)께 하이난성 러둥리족자치현 잉거하이진에서 22해리(약 40.7㎞) 떨어진 해역에서 파나마 컨테이너선 SITC다낭호와 중국 어선 '웨난아오...
HMM, 상하이국제항만그룹과 친환경 연료 공급 '맞손' 2024-04-03 10:02:52
세계 해운사에 LNG 연료를 공급해왔다. 또 올해에는 메탄올 연료 공급을 위한 설비 확충에 나섰다. HMM은 지난해 2월 메탄올을 주 연료로 하는 9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9척을 발주했고, 올해 말에는 7천700TEU급 LNG 추진선 2척을 운영할 계획이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볼티모어항 회복 시동…발묶인 선박 일부 빠져나와 2024-04-02 13:18:04
스콧 키 브리지'(이하 키 브리지) 가 대형 컨테이너선과 충돌해 무너진 뒤 폐쇄됐는데 이날 임시 통로 개통으로 항만 안쪽에 갇혀 있던 일부 예인선과 바지선이 빠져나올 수 있었다. 당국은 순차적으로 추가 통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는 "앞으로 며칠 안에 깊이 4.6∼4.9m의 두 번째 임시...
다리 붕괴 일주일째…볼티모어에 발 묶인 인도인 선원들 2024-04-02 10:02:27
인도인 선원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국적의 컨테이너선 '달리'호는 사고 당일인 지난달 26일 새벽 볼티모어 항을 출발해 스리랑카 콜롬보로 향할 예정이었다. 달리호가 충돌 직전 조난 신호를 보낸 덕분에 당국이 교량의 차량 통행을 제한했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NYT에 따르면 현재 달리호...
바이든, 5일 메릴랜드 볼티모어 대형교량 붕괴 현장 방문 2024-04-02 02:07:29
컨테이너선의 충돌 사고로 대규모 교량이 붕괴한 메릴랜드주 볼티모어를 방문한다고 백악관이 1일 밝혔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5일 볼티모어의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리지' 붕괴 현장을 방문하고 현지 당국자 등과 만난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웨스 무어...
'물류허브' 홍콩, 물동량 10위로 '추락' 2024-04-01 17:39:15
때 바지선이나 소형 컨테이너선 또는 도로를 통해 옮겨 실어야 하는 홍콩보다 중국 본토의 시설이 더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엘리너 해들랜드 드류리 수석 애널리스트는 "선전항과 광저우항이 심해 터미널 시설에 투자해 홍콩을 우회하는 것을 촉진했다"고 설명했다.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와 하팍로이드가 새 해운동맹을...
'홍콩=亞물류허브'는 옛말…11년새 물동량 3위→10위 '추락' 2024-04-01 17:17:36
때 바지선이나 소형 컨테이너선 또는 도로를 통해 옮겨 실어야 하는 홍콩보다 번거롭지 않은 중국 본토의 시설을 더 매력적인 선택지로 여기고 있다. 엘리너 해들랜드 드류리 수석 애널리스트는 "선전항과 광저우항이 심해 터미널 시설에 투자해 홍콩을 우회하는 것을 촉진했다"고 설명했다.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