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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화랑 가고시안 "서울은 이미 '아시아 미술 허브' 조건 다 갖췄다" 2023-09-11 18:33:12
대척점 아냐”시무노비치 디렉터는 한국 컬렉터의 수준도 높다고 치켜세웠다. 그는 “한국 컬렉터들은 오랜 컬렉팅 역사를 갖고 있는 데다 근현대 미술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며 “이런 고객들과 일하는 것은 갤러리로서 매우 즐거운 일”이라고 말했다. 시무노비치 디렉터는 이런 이유를 들어 서울이 홍콩과 함...
"프리즈 위세에 KIAF 밀린다고?…한국 미술, 더 커질 일만 남았다" 2023-09-11 18:29:12
자극을 받았다는 작가가 많다”며 “한국 컬렉터의 눈높이가 올라가면서 국내 화랑 수준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프리즈에 자극받은 국내 화랑들이 올해 KIAF에서 전반적인 전시 수준을 작년에 비해 확 높였다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박 대표는 “프리즈가 미국의 아머리쇼 등 여러 아트페어를 인수하...
김소월 '진달래꽃' 초판본 경매…'1억6500만원' 기록 깰까 2023-09-11 11:21:15
추정가가 14억~16억원에 달한다. 케이옥션은 "큰 건물이나 공간을 가진 컬렉터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좀 더 부담이 덜한 크기의 작품들도 나와 있다. 이우환의 '바람으로부터'(1987, 1억2000만~2억2000만원), 김창열의 '아홉방울'(1979, 8800만~1억2000만원), 윤형근의 'Burnt Umber...
8만 인파 몰린 '미술 축제'…서울 '亞 아트 허브'로 자리매김 2023-09-10 18:51:25
중견·신진 작가들을 글로벌 컬렉터에게 선보이는 무대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개막과 동시에 갤러리나우 부스에 걸린 고상우 작가(45)의 2900만원짜리 작품 4개는 ‘완판’됐다. 갤러리 스탠이 들고나온 1992년생 작가 샘바이펜의 작품도 첫날 3만3000달러(약 4400만원)에 판매됐다. 갤러리 이길이구가 선보인 1991년생 작가...
불황에도 판매 '불티'…똑똑한 韓컬렉터 "좋은 작품 살 기회" 2023-09-10 18:50:09
‘공부하는 컬렉터’가 한국에 많아진 걸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블루칩’ 작가와 작품을 미리 찍어놓고 구매하는 사례가 늘어났다고 그는 전했다. 추이렁 대표는 “한국 컬렉터들이 스웨덴 작가 주리 마크쿨라의 작품을 홍콩 아트바젤에서 미리 본 뒤 KIAF가 오픈하자마자 사러 왔다”고 설명했다. KIAF-프리즈 서울의...
한경 'KIAF-프리즈 특별판' 3만부 동났다 2023-09-10 18:49:56
참여하는 아트페어를 처음 찾는 이들과 컬렉터에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배포했다. 이 지면에는 밤마다 열리는 ‘삼청 나이트’ ‘한남나이트’ 등의 주요 행사와 전시 정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와 일정표를 첨부했다. 갤러리들은 앞다퉈 지면을 받아가거나 추가로 요청하기도 했다. KIAF와 프리...
BTS부터 큰손 컬렉터까지 총 출동…KIAF-프리즈 개막 [중림동사진관] 2023-09-09 10:05:01
컬렉터까지 총 출동아시아 최대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 서울’이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홍콩의 부동산 재벌이자 미술시장 ‘큰손’인 에이드리언 청 뉴월드개발 회장 등 국내외 기업인들도 눈에 띄었다. 방탄소년단(BTS)의...
'그들만의 리그' 넘어…'영리치' 문화축제 된 KIAF-프리즈 2023-09-08 18:35:10
컬렉터들도 20, 30대가 대다수였다. 한 갤러리가 이태원에서 연 칵테일파티에선 처음 만난 젊은 컬렉터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추천 작가를 공유했다. SNS로 수천만~수억원을 들여 모은 자신의 컬렉팅 리스트를 자랑하는 이도 있었다. 신세계, 멀버리 등 백화점과 명품 브랜드들이 KIAF-프리즈 행사에 ‘숟가락’을 얹은...
韓에 공들이는 명품·경매사…"이렇게 열정적인 젊은 컬렉터, 어디에도 없죠" 2023-09-08 18:31:52
컬렉터는 세계 어디에도 없거든요. 이런 ‘영리치(young rich)’들을 팬으로 만들려면 오랫동안 공을 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 서울’에서 만난 한 명품업체 관계자는 상품 판매에 별 도움이 안 되는 미술 후원 행사를 마련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아트컬렉터 필수 코스 전통 공예 채율갤러리…이번엔 옻칠로 물들다 2023-09-07 18:42:02
컬렉터와 미술계 관계자에게 ‘꼭 들러야 할 곳’으로 떠올랐다. 8월 31일까지던 전시 기간을 9월 10일로 연장한 이유도 “해외 손님에게 우리 멋을 알리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해서다. 지하 1층엔 김 작가의 작품들이 가구, 도자기와 함께 놓여 정취를 더한다. 옻칠로 표현해낸 여성의 아름다운 눈빛과 선, 무릉도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