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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볼썽사나운 '통상기능 이전' 밥그릇 싸움 2022-03-30 17:32:08
반면 산업부는 통상의 중심이 공급망으로 재편됐으며 산업 현장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맞서고 있다. 위기 극복이 중요한 시점에 조직을 흔드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는 것도 주요 방어 논리다. 양측의 주장은 곳곳에서 맞부딪치고 있다.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산업부 전신) 장관은 최근 언론 기고에서 “정부 수립 후 75년...
"팔다리 묶인채 경주"vs"통상-산업 불가분"…외교-산업부 신경전 가열(종합) 2022-03-29 18:41:55
속하지 않은 기간은 단 9년뿐"이라고 반박했다. 통상교섭본부를 산업부에 둔 박근혜·문재인 정부를 제외하고 계속 통상 업무를 해왔다는 것이다. 이 고위당국자는 '산업을 잘 알아야 통상을 잘 할 수 있다'는 산업부 주장에 대해서도 "통상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각 부처 간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것이다. 제조업...
"상대는 '밥그릇 싸움', 우린 팔다리 묶여"…외교부의 이례적 반발 2022-03-29 17:19:49
“이탈리아 같은 경우엔 작년 1월에 외교부로 통상 업무를 이관하면서 80여명이 외교부로 이동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 통상교섭 업무를 외교부에 반영할 중대성이 커졌다는 점, 재외공관 네트워크를 활용할 필요성 등이 그 이유”라고 말했다.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한 언론 기고를 통해 '정부 수립 후 7...
[단독]'산업부 통상 기능, 외교부 이관' 논란에 우려하는 미국 2022-03-29 17:18:16
때다. 당시 대표단엔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표단에 합류한 정부 고위 관계자는 "미국의 한국 담당 고위급 외교 인사가 한국의 통상교섭 기능의 외교부 이관에 우려한다는 뜻을 구두로 전해왔다"고 말했다. 미국이 이 같은 입장을 한국에 ...
산업·외교부 "통상은 우리가"…인수위 업무보고서 논리 대결 2022-03-24 22:53:49
통상산업부에서 외교통상부로 넘어가면서 통상교섭본부가 신설됐다. 미국의 USTR(무역대표부)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초대 본부장은 후일 국무총리와 주미대사 등을 지낸 한덕수 본부장이 맡았다. 그러나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을 계기로 통상은 외교부에서 산업부로 다시 넘어갔고, 현 문재인 정부 초기에 외교부로의...
산업부의 반격 "기업 사활 걸린 공급망, 외교부가 관리할 수 있나" 2022-03-18 17:15:47
말했다. 통상교섭본부는 김대중 정부가 출범하면서 외교통상부 하부 조직으로 신설된 이후 외교부와 산업부의 줄다리기가 이어진 분야다. 박근혜 정부는 통상교섭본부를 폐지하고 해당 업무를 산업부로 이관했고, 문재인 정부가 통상교섭본부를 산업부 내에 재설치하면서 지금의 체제를 갖췄다. “보여주기식 조직개편 고리...
"통상 교섭본부 우리가 맡아야"…산업부·외교부 치열한 기싸움 2022-03-16 17:32:14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는 통상 조직의 이관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인수위는 산업부 소속인 통상교섭본부를 외교부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후보자 시절 통상 업무를 외교부로 옮겨 외교통상부 출범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새 정부서 '통상' 기능은 어디로?…외교·산업부, 물밑 신경전 2022-03-15 18:22:09
'통상' 기능을 놓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가 물밑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지금은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에서 통상 업무를 총괄하고 있지만 대선 막판에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과 단일화한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산업부는 산업·에너지 쪽만 맡고 통상은 분리해 외교부로 옮겨야 한다'는 공약을 한...
[한미FTA 10년] "미국과 FTA는 '통상 부스터샷'…한우 망한다는 우려 과도했다" 2022-03-15 07:00:01
국내 축산농가는 대형화되며 경쟁력이 높아졌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FTA는 수출로 먹고 사는 한국의 통상 지형을 넓힌 '부스터샷'이자 국제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인 '게임 체인저'였다"고 평가했다. 지난 10년 동안 한미FTA는 한국 경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우크라 침공] 러 '韓 비우호국' 지정에 외화송금 제한-외투기업 규제 예상 2022-03-08 15:30:01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러시아 정부의 비우호국가 지정으로 현지 진출 기업과 수출기업의 경영 애로가 현실화된 상황에 직면했다"며 러시아 공관과 무역관에 현지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파악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 본부장은 이어 "산업부 실물경제대책본부 등을 중심으로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