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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석 칼럼] 오만하면 진다 2024-05-06 17:45:15
특검법 등 위헌 소지가 있거나 포퓰리즘 성격이 강한 법안들을 힘자랑하듯 밀어붙이고 있다. 그러면서 고준위방폐장특별법이나 대형마트 의무휴일 규제를 완화하는 유통산업발전법 등 국가 경제적으로 꼭 필요한 법안은 외면한다. 이태원참사 특별법만 잠시 여당과 머리를 맞댔을 뿐 나머진 강공 일변도다. 법안 처리뿐...
[특파원 칼럼] 美 포퓰리즘이 낳은 대마초 합법화 2024-05-06 17:34:47
일각에선 미국의 대마초 정책이 포퓰리즘의 영향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뉴욕주가 애초에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것은 당시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성 추문 스캔들을 무마하기 위해서였다. 미국 연방정부의 대마초 정책 또한 11월 대선을 의식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선거 전략에 따른...
[사설] 77조 조세지출 삭감, 정치에 흔들리지 말고 과감한 실천을 2024-05-05 17:29:58
정도다. 정치권의 포퓰리즘과 수혜층의 반발을 의식해 구조조정에 엄두도 못 낸 결과다. 농민 102만 명이 7000억원 안팎의 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농업용 석유류 간접세 면제’ 제도만 해도 면세유 불법 유통이 끊이지 않고, 공익직불제(농가 보조금)와 중복 논란이 적지 않은데도 8차례나 일몰이 연장됐다. 부가가치세...
[데스크 칼럼] 정치인들의 중앙은행 괴롭히기 2024-05-05 17:27:16
포퓰리즘이 더욱 득세하는 움직임이다. 중앙은행이라고 해서 당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때로는 포퓰리즘 정책이 시행되기 전에 선제 대응에 나서기도 한다. 얼마 전 태국 중앙은행(BOT)이 그런 사례를 보여줬다. 중앙은행 vs 포퓰리즘BOT는 지난달 태국 정부에 긴급 서한을 발송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현금성 지원금...
[윤성민 칼럼] 민생지원금이라 쓰고, 기본소득이라 읽는다 2024-05-01 18:04:37
사회주의를 당면 목표로 내세울 수 없는 상황에서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 가능한 이행기적 강령을 내세워야 하며, 기본소득이 이행기 강령이 될 수 있다”고 했다고 한다. (포퓰리즘의 이해와 이재명 현상에 대한 시론적 논의, 채진원) 아르헨티나의 페로니즘은 매일 아침 공짜 빵과 우유 하나씩부터 시작했다. 선거를 빼면...
[다산칼럼] 시장실패보다 정부실패가 걱정되는 여소야대 2024-04-30 18:17:21
기본소득, 전 국민 지원금 등 수많은 포퓰리즘 공약이 본격적으로 입법화되면 형평을 위한 재정의 차별성이 무력해지면서 오히려 사회적 불평등이 확대되는 정부실패 상황으로 몰릴 수 있다. 재정 중독은 불치병 수준으로 깊어질 것이다. 규제 개혁으로 눈을 돌리면 긴장의 강도는 더 높아진다. 시장실패를 과장하거나 빌미...
세계 포퓰리즘 광풍…기업들 '로비 없이' 생존 어렵다 2024-04-29 18:22:42
등 ‘포퓰리즘’ 강화28일(현지시간)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세계 인구 약 40억 명의 80개 국가가 올해 선거의 해를 맞이한 가운데 자국 우선주의 경제 정책을 펴는 국가가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3선을 노리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인도는 지난해 5월 반도체 생산시설...
[단독] 대법원, 13년 만에 '솜방망이' 사기 양형기준 손본다 2024-04-28 14:00:01
대한민국이 사기천국이 됐다"고 지적했다. 1953년 형법이 제정된 이래 한 차례도 개정되지 않은 채, 형벌은 포함한 현행법만 1300여 개에 달해 전문가조차 전체 형사법 체계를 이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는 국회의 포퓰리즘 입법으로 '특별법'이 늘어나고 부처마다 각종 '분쟁조정' 조직을 추가한...
25만원 민생 회복 지원금 논박…사라진 국민의힘 경제통들 2024-04-26 18:43:04
정도다. 대변인 등이 ‘민생회복지원금은 포퓰리즘’이라는 주장을 앵무새처럼 반복할 뿐 어떤 경제 원리로 물가를 자극하고, 경기 진작 효과는 왜 크지 않은지 설명하는 의원은 보이지 않는다. ‘반윤’을 기치로 내건 보수 계열 신생 정당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모습을 국민들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혼란스럽다.
[시론] 지속 가능한 발전, 마음먹기에 달렸다 2024-04-25 18:17:58
못했다. 지난 총선에서 정책 대결 대신 포퓰리즘 공약이 난무한 것도 우려된다. 시장경제 원칙에 반하는 인기영합 정책은 마약과 같다. 한 번 맛보면 근절하기 힘들다. “받기만 하는 손은 늘 주기만 하는 손 밑에 있게 된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 제도와 정책은 인구 성장기의 문화에 바탕을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