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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이 아내 "독박육아 아니다…남편, 아기띠 매고 세미나 다녀" 2022-07-13 21:20:52
= 필즈상 수상자인 허준이 고등과학원(KIAS) 석학교수 겸 프린스턴대 교수의 아내 김나영 박사는 13일 "전혀 독박육아를 하지 않았다"며 세간에 떠도는 소문을 단호하게 부인했다. 김 박사는 이날 허 교수가 필즈상 수상 강연을 한 고등과학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편이 (독박육아와 관련한 추측에) 굉장히 억울해한다"며...
허준이 교수 대중강연…"순수수학은 경계를 끝없이 넘는 일" 2022-07-13 19:32:20
기자 = 필즈상을 받은 허준이 고등과학원 석학교수 겸 프린스턴대 교수가 13일 '경계와 관계'라는 제목의 대중 상대 강연에서 자신의 학문적 성과를 소개했다. 허 교수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고등과학원에서 강연하면서 어떤 두 대상의 '관계'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둘을 '경계' 짓는 것이...
"지나친 입시경쟁 풍토가 학생들 '수포자' 만들어" 2022-07-13 17:50:11
허 교수는 간담회에 이어 열린 ‘2022 필즈상 수상 기념 강연’에서 ‘경계와 관계’를 제목으로 연구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허 교수는 복잡한 넓이를 측정할 때 작은 정사각형을 그린 뒤 그 개수를 센다거나, 수없이 많은 작은 쌀알의 개수를 컵으로 정량화해 측정하듯이 셀 수 없는 것을 셀 수 있게 만들어서 계산할 수...
허준이 "현실에 주눅 들지 말고 마음이 이끄는 대로 공부하라" 2022-07-13 17:26:01
영예 중 하나인 필즈상을 받은 허준이(39) 프린스턴대 교수 겸 고등과학원(KIAS) 석학교수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허 교수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고등과학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학생들이 소중한 학창시절을 공부하는 데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잘...
필즈상 수상 후 귀국한 허준이 교수 "한국 수학계 발전 역할 할 것" 2022-07-08 17:54:14
필즈상을 수상하고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 들어선 그는 달려오는 아들을 껴안고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입국 기자회견에서 눈에 띈 것은 허 교수가 밝힌 자기 삶에 대한 회고였다. 학창 시절 수학에서 ‘압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한경 '수학 기획' 후 제정된 '호암상 수학부문' 첫 수상, 허준이 필즈상으로 이어졌다 2022-07-07 17:52:10
최초로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거머쥔 허준이 고등과학원 석학교수(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에겐 필즈상 수상 전부터 상서로운 ‘전조’가 있었다. 바로 2021년 호암상 수학부문 최초 수상이다.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인재 우선 및 사회 공헌 정신을 기려 학술·예술 분야 최고 권위자에게...
극초음속 전투기 설계, 로켓 발사, 드론 비행쇼…모두 '수학의 마술' 2022-07-07 17:50:44
필즈상을 받는다면 마하 20·30짜리 전투기가 미래에 등장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대기권 밖 로켓이나 우주선의 움직임을 기술하는 것은 볼츠만 방정식이다. 표면 압력과 온도, 밀도 등이 극도로 변화할 때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하는 미분방정식이다. 이 방정식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선 성능을 시뮬레이션할...
"허준이 교수의 '리드 추측' 증명, AI 학습 돌파구 열었다" 2022-07-07 17:27:22
최초로 ‘수학계 노벨상’으로 알려진 필즈상을 수상하면서 허 교수의 연구 성과를 실제 경제·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허 교수는 수십 년간 풀지 못한 ‘리드 추측’부터 ‘엘리아스-프라우드풋-웨이크필드’ 추측까지 11개의 난제를 조합론과 대수기하학을 융합한 완전히 새로운 방...
허준이 교수가 푼 11개 난제, 어떻게 산업을 발전시키나 [김진원의 머니볼] 2022-07-07 17:13:57
최초로 ‘수학계 노벨상’으로 알려진 필즈상을 수상했습니다. 허 교수가 수십년간 풀리지 않고 있었던 ‘리드 추측’부터 ‘엘리아스-프라우드풋-웨이크필드’ 추측까지 11개의 난제를 조합론과 대수기하학을 융합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냈다는 것이 수상의 주 이유 입니다. 허 교수가 풀어낸 난제들이 무엇인지,...
누리호 로켓·전투기·반도체·정보통신·인공지능·양자컴 모두 "수학의 마술" 2022-07-07 11:33:10
프린스턴대 교수)가 '수학 노벨상' 필즈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수학이 현재 인간이 누리고 있는 기술과 미래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허 교수가 푼 11개 난제는 정보통신, 반도체, 인공지능(AI) 등에 두루 활용되고 있거나, 활용될 전망이다. ○극초음속 전투기 성능, 수학이 결정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