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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함이 만든 '에쿼티 거버넌스'...日 30년 불황 탈출" [단독인터뷰] 2024-03-07 20:06:40
하나요? <기자> 지배적인 분석과 마찬가지로 그는 미중 갈등에 따른 반사적 이익, 엔저에 따른 효과 등을 언급하면서도 증시 강세 제1의 원인으로 기업의 실적을 꼽았습니다. 이에 대해, 최근 3년간 일본의 상장사 이익이 역대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3 회계연도 실적이 오는 5월경부터...
"그들만의 리그 아니냐"…K밸류업서 소외된 코스닥 [돈앤톡] 2024-03-03 07:30:01
IR(투자활동) 담당 임원·직원과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한 말입니다. 좋은 취지의 제도라는 덴 이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코스닥 기업의 기업가치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란 게 대체적인 의견이었습니다. 투자가 절실한 코스닥 업체들에 '이익 창출', '배당' 등과 같은 내용은...
'시진핑 3기 2년 차' 中 양회 내주 개막…'1인체제' 심화할 듯 2024-02-29 10:16:06
통제 분위기 지속…저출산 대책도 주목 경제 둔화로 투자가 위축되는 가운데도 '발전과 안전(安全)을 통합한다'는 구호를 강조해온 중국의 기조는 이번 양회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중국은 작년 양회에서 안전 문제를 기구 개혁의 핵심 요소로 제시했다. 이때 안전은 안보(security)로서의 '국가...
"성장 멈춘 기업, 그냥 두는 게 맞나"…이복현, 밸류업 재점화 2024-02-28 18:10:20
강조했다. 그는 “개인투자자의 단기 투자가 잦은 이유는 배당 시즌이 지나면 시세 차익 외엔 추가 이득을 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라며 “1년에 한 번 하는 배당보다는 분기 배당 등 주주환원책의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사견임을 전제로 상법 개정 필요성도 강조했다. 경영권 방어 제도 도입 등...
[데스크 칼럼] 잡스가 말했다 "think big" 2024-02-28 18:05:39
중 하나는 ‘당장 성과를 내라’ ‘투자는 됐고 배당부터 하라’는 기관투자가와 개인들의 모진 공세를 견뎌내는 것이었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한복판이던 2008~2009년에도 주요 기업들엔 이런 압박이 이어졌다. 오죽했으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창사 후 처음으로 빚을 내 자사주를 사들이고 배당해야 했다. 하지만 애플과...
'밸류업' 불이익 없다더니…이복현 "불량 상장사 퇴출" [금융당국 포커스] 2024-02-28 15:48:10
지원방안의 주요 내용이다. 금융위는 당시 "일본과 달리 페널티가 없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이 원장은 "제가 말한 페널티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걸리는 페널티와는 다르다"고 했다. 이어 "오랜 기간 별다른 성장을 못하거나, 재무지표가 나쁘거나 인수합병(M&A)의 수단이 되는 기업들을 계속 시장에 그냥 두는...
[마켓人]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 "비트코인 현물 ETF 나오면 나도 살 것" 2024-02-28 07:00:03
하나. ▲ 시장 전체를 사는 게 이론적으로는 좋다. 기술주면 나스닥을 사는 거고, 미국 산업을 산다고 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한국은 코스피에 투자하는 거다. 그런데 한국 시장은 지수가 너무 안 오른다. 테마형 ETF는 지수와 개별 종목 그 중간쯤에 있는 상품이다.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기업가치 높이면 '인센티브'…상속세 개편·경영권 방어 대책은 빠져 2024-02-26 18:33:57
저PBR주가 급락했다. 한화생명은 9.60%, 삼성생명은 3.56% 밀렸고 하나금융(-5.94%) KB금융(-5.02%) 등 금융주, 현대차(-2.05%) 기아(-3.21%) 등 완성차 종목도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는 그동안 높아진 시장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했다”며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증...
부동산운용사, 거래절벽에 수수료 급감 직격탄…작년 실적 반토막 2024-02-26 06:00:10
투자가 늘어나면서 실적 방어에 비교적 성공한 모습이다. 다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고속 성장세에 비하면 아직 운용사가 거둘 수 있는 '과실'은 아쉬운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부동산운용사, 작년 순이익 47% 급감…거래급감에 수수료 수익 타격 26일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부동산펀드 순자산...
글로벌 '반도체 랠리'…한국만 소외된 까닭 2024-02-23 18:04:03
지난해 4분기부터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반도체 업황이 살아나고 있어서다.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도 긍정적이다. 인공지능(AI) 수요로 설비 투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관련 금융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수요가 회복하고 있는 데다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