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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개편 첫 공청회 '절대평가' 공방…참석자끼리 고성(종합) 2017-08-11 20:02:45
절대평가에 따른 변별력 약화로 학부모 불신이 큰 학생부 종합전형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고2·중3 학생 엄마라고 밝힌 참석자는 "수능이 경쟁과 줄 세우기를 유발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내신(중간·기말고사) 문제 배점이 2.2점, 2.8점 등 소수점까지 있다. 이건 줄 세우기가 아닌가"라며 "주요 과목 삐끗하면...
"수능 절대평가 확대, 제도 보완·공감대가 먼저"…첫 공청회 2017-08-11 17:28:54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불신이 크다"고 비판하고, 절대평가 확대에 따른 수능의 변별력 약화가 학종 확대로 이어지는 것을 우려했다. 김 회장은 "왜 입시에 성공했는지 또는 낙방했는지 모르는 수시보다 그나마 (수능 위주의) 정시가 학생들에게 더 공정한 제도"라고 주장했다. 안성진 성균관대...
'절대평가 확대' 수능 개편안 공방 본격화…오늘 첫 공청회 2017-08-11 10:05:19
목소리 "'금수저 전형' 학종 더 늘 것"…"5등급 전과목 절대평가 필요" 주장도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절대평가 영역을 늘리는 내용의 수능 개편 정부 시안을 두고 공방이 본격화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수능을 대입 전형요소로 활용하려면 오히려 상대평가 영역을 늘려야 한다고...
의료급여 본인부담 120만→80만원… 교육급여 학용품비·부교재비 올려 2017-08-10 18:46:05
2종 30%→20%로 줄어든다. 의료급여 1종 수급자가 부분 틀니를 해서 134만원이 나왔다면 지금은 27만원(20%)을 내야 하지만 내년부터 6만7000원(5%)만 납부하면 된다. 중증 치매환자에 대한 본인부담이 완화되고 장애인 보조기 급여 대상은 늘어난다.주거급여 수급자에겐 전월세 지원을 확대한다. 지원금을 연도별로...
"실력보다 운인 로또수능"…野3당, 文정부 수능개편안 비판 2017-08-10 18:40:56
것은 결과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비중을 높이고, 대입전형의 학종 단일화 양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학종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를 생활기록부의 노예로 만드는 불공정 전형, 금수저 전형이라는 의견이 많다"며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보완책을 마련해 국가교육회의에서 논의한 후 절대평가 확대를...
[2021 수능] 교육계 "절대평가, 방향 맞지만 변별력이 문제"(종합) 2017-08-10 18:00:57
(학종 탓에) 생활기록부에 관한 민원이 많은데 앞으로는 폭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절대평가로 수능 변별력이 약화하면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크게 늘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컸다. 부모 도움으로 각종 '스펙'을 쌓아야 하는 학종을 일각에서는 '현대판 음서제'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연합시론] 수능 절대평가 확대, 서두를 필요 없다 2017-08-10 17:52:04
변별력이 떨어지고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걱정했다. 또 '정시 축소'와 '대학별 본고사 부활' 가능성을 제기하며 단계적 도입을 지지하는 견해도 적지 않았다. 수능개편 시안은 새 정부의 교육부총리 인선이 늦어지면서 당초 5월 말 공개하기로 했던 것이 두 달 이상 지체된 것이다....
"지금도 정글…현장부터 파악하라" 수능 절대평가에 뿔난 학부모들 2017-08-10 14:15:24
수능 비중 약화로 학생 변별력이 떨어져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전형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그동안 학종 전형은 선발기준이 공개되지 않아 '금수저 전형' '깜깜이 전형' 등으로 불렸다. 학생 개개인의 노력보다 부모의 경제력과 정보력에 의해 주요 제출 서류인 학생부와 자소서를 꾸밀 수 있다...
기초수급자 3년내 55% 늘려 252만명 된다…"사각지대 구제" 2017-08-10 12:00:14
=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18∼2020년)은 비수급 빈곤층 등 그동안 복지 정책에서 소외됐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해 비수급 빈곤층을 새로 보호하게 되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현재 163만명에서 252만명으로 5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3년 뒤에는...
[2021 수능] 대학 입학처 "변별력은 둬야"·"절대평가 늘면 공정선발 어렵다" 2017-08-10 10:32:39
수능 변별력이 떨어지고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에 대해 나민구 한국외대 입학처장은 "학종 비중이 커지는 것은 고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바람직하기는 하나 너무 커져 버리면 고교 1학년 때 학생부 관리를 못 한 학생은 2, 3학년때 기회가 없어져 버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