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도 공세에 휘청인 韓 증시...환율 1440원대 재돌파 2025-02-27 15:42:55
● 핵심 포인트 - 환율 1443원으로 상승, 외인 현선물 순매도세 지속 - 아시아 증시 보합권 등락, 일본 기술주 약세 및 중국 테크주 차익 실현 - 코스피 0.7% 하락, 기아 제외 대부분 종목 하락. 특히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각각 0.5%, 1.8% 하락 - 코스닥 0.07% 하락, 클래시스와 휴젤 등 일부 종목 상승 - 태양광주 상승: 인도의 태양광 보조금 지급, 중국의 태양광 모듈 가격 인상, 한국의 신재생촉진법 추진 등의 영향으로 HD현대에너지솔루션과 한화솔루션 각각 7% 상승 - 화장품주 상승: 한한령 해제 기대감과 호실적 모멘텀으로 토니모리 18%, 에이피알 11% 상승
"태양광 관련주, 인도 태양광 보조금 추진 등에 상승" 2025-02-27 15:35:28
● 핵심 포인트 - 태양광 관련주: 금일 에너지 3법 및 REC 제도 폐지 추진, 인도의 태양광 관련 보조금 추진 이슈 등으로 인해 상승세 보임. 특히 중국의 반덤핑 이슈로 인해 국내 한화솔루션, HD현대에너지솔루션 등이 가격 반등의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되며, Q 증가 시 실적 개선세 기대됨.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친환경 비우호적 스탠스로 주도 섹터는 되기 힘들 것으로 판단. - 한국항공우주: 2월 중순부터 반등 추세 보이며 강세. K-방산 관련 지상 방산 장비들의 수출 모멘텀 지속되고 있으며, KF-50, KF-21 등의 차세대 전투기 수출 제약 요인이었던 항공기 엔진 국산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며 올해 가시적 성과 기대되어 반등 나오는 것으로 분석. - 간암 신약 관련주: FDA 승인 여부 결정 앞두고 상승. 로슈가 시장의 70% 차지하고 있어, 해당 약품의 시장 침투력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어 변동성에 주의 필요.
애플 폴더블폰 출시 수혜주..."유티아이 모멘텀 기대" 2025-02-27 15:28:51
● 핵심 포인트 - 폴더블폰 관련주인 유티아이는 애플 폴더블폰 관련 벤더 선전 스케줄에 따라 모멘텀이 기대됨. 현재 주가가 많이 빠진 상태이며,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에 진출하면 삼성전자와 중국 기업들도 폴더블폰 대중화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예상됨. - 양 시장은 모두 하락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코스피는 0.85%, 코스닥은 0.11% 내림세로 770선을 사수하며 거래 마감될 것으로 보임. -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가 지속되고 있으며, 원화가치 환율도 부담스러운 수준임. 또한, 거래소 기준 조정이 이어지는 큰 이유 중 하나는 3월 말 재개될 공매도 이슈임.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길게 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됨. - 전반적으로 시장이 체력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나, IT쪽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므로 현금 보유자들은 비중 확대 기회로 삼는 것이 좋음.
K-칩스법 통과에도 반도체주 하락, 화장품주 강세 2025-02-27 15:28:17
● 핵심 포인트 -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K-칩스법 통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하락 마감 예상됨. - 바이오주 일부 선별적으로 좋은 흐름 보이며, 알테오젠은 40만 원 돌파함. - 오스코텍은 강한 상승 흐름 보였으며, 렉라자의 일본 승인 여부 대기 중임. - 클래시스는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으며, 이는 메모리 이슈가 시장에서 부각될 가능성에 대한 베팅으로 해석됨. - 토니모리는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증가한 10억 원의 연결 영업이익 발표 후 22% 급등함. - 화장품주는 중국에서의 매력도 감소로 인해 중국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미국, 동남아,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에 따라 주가 변동 가능성 있음. - 한한령 해제 기대 속 진정한 수혜는 엔터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 존재함.
카카오, AI 서비스 '카나나' 기대감에 상승 2025-02-27 15:20:29
● 핵심 포인트 - 카카오의 AI 서비스 '카나나'의 언어 모델 연구 성과 리포트 공개로 3거래일 양봉 기록, 향후 주가 방향성은 시장 반응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됨 - 에이피알 : 외국인 7거래일 연속 매수, 5만 6천원 대 자리를 강하게 돌파, 해외 시장 중심의 매출 성장이 매우 돋보이며 특히 유럽 시장의 B2B 진출 성공으로 매출 큰 폭 성장, 전년대비 44% 증가한 3500억 정도의 매출액 가이던스 제시, 현재 눌림목에 있는 종목들 박스에 있는 종목들을 잘 선별해 놓고 있다 거래 터지는 날 차익 실현하는 방법으로 접근해 볼 것을 제안
코스닥, 미용 의료기기·화장품 주 강세..HLB그룹·오스코텍도 ↑ 2025-02-27 15:15:47
● 핵심 포인트 - 코스닥 지수는 오전장에서의 상승 탄력 대비 흐름이 아쉬우며, 현재 0.08% 하락한 770선을 유지 중임. - 수급 측면에서는 외인, 기관 모두 매도 우위이나 개인은 매수 중임. -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상승함. 특히 내년 키트루다 매출 증가 예상되는 알테오젠은 2% 상승함. - 미용기기 관련주들은 업황 성장 추세 지속 전망에 연일 강세를 보이며 클래시스, 에이피알, 비올, 원텍 등이 상승률 상위권에 위치함. - 화장품주 역시 APEC 고위 관리자 회의에서 K-뷰티 인기 부각 및 한한령 해제 기대감으로 상승세이며, 토니모리, 바이온, 클래시스, 비엘팜텍 등이 상승함. - HLB그룹주는 간암 신약이 유럽종양학회 1차 치료제로 등재되며 신약 승인 가능성 높아져 HLB제약 17% 급등, HLB글로벌 6.6% 오름세 보임. - 오스코텍은 레이저티닙의 오리지널 개발사로 올해 다양한 이벤트 예정되어 있어 11%까지 급등함.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하락한 SK하이닉스, 실적 호조 기대" 2025-02-27 15:15:26
● 핵심 포인트 -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상승 기대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는 하락함. -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블랙웰 생산 지연 이슈가 정상화되었고 올해는 블랙웰 중심으로 매출 증가를 전망함. - 일부에서 제기된 ASIC 반도체로 인한 엔비디아 GPU 수요 둔화 우려를 일축하며, 자사의 CUDA 플랫폼의 강점 강조. - 현재 ASIC 반도체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국한되어 사용되나, 엔비디아 GPU는 다양한 컴퓨팅 플랫폼에 적용 가능해 빅테크 고객사들의 선호도 높음. - 이로 인해 엔터프라이즈향 GPU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성장함. - 올해는 엔비디아 블랙웰 칩 대량 공급 원년으로 예상되며, 해당 칩에 사용되는 HBM3E를 가장 많이 공급하는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 기대됨. - 따라서 SK하이닉스를 대형주 중 최선호주로 매수 관점 대응 추천.
엔비디아도 못 막은 달러 강세...외인 선물 6천계약 순매도 2025-02-27 15:08:53
● 핵심 포인트 - 코스피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하다 2610포인트에서 저항력을 보여줌. -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거래소에서 매도 중이며, 현재 2600억 원 넘게 매도 우위를 기록. - 어제 매수로 돌아섰던 기관도 오늘 다시 매도로 포지션을 바꾸며 3600억 원 넘게 팔고 있음. - 개인은 6000억 원 가까이 매수 우위를 기록. - 시총 1위부터 10위까지 종목 중 상승하는 종목이 없으며, 특히 SK하이닉스와 현대차가 크게 하락. - 카카오는 AI 서비스 카나나의 언어 모델 연구 성과 공개와 김범수 의장의 기부 소식에 힘입어 5.2% 상승. - 한국항공우주는 국산 상륙공격헬기 공개 후 8.5% 급등. - 한화솔루션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법 개정 추진과 중국 및 인도의 태양광 산업 기대감에 8% 가까이 상승. - 티웨이항공은 대명소노그룹에 인수된 후 1%대 상승, 티웨이홀딩스는 개장 이후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현재는 주춤. - 미용기기 관련주와 화장품주는 한한령 해제 기대감과 K-뷰티의 주목으로 강세를 보임. 특히 에이피알과 토니모리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클래시스, 삼성전자 매수설 반박에도 주가 17% 상승 2025-02-27 14:55:33
● 핵심 포인트 - 클래시스 주가가 오후 2시 이후부터 빠르게 상승하면서 17%까지 오름세를 보임. - 삼성전자 매수설을 반박했으나 미용 업종 전반의 긍정적인 전망 속에 상승세 지속. - 미용기기 및 보톡스, 필러 관련 종목군들이 함께 상승 추세임. - 중국의 내달 3월 양회 개최 예정 또한 해당 분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클래시스 주가는 변동성이 크므로 투자 시 확인 절차 필요성 강조.
미국 시장 부진 속 해외 시장 강세…"저렴한 주식 눈길" 2025-02-27 14:55:02
● 핵심 포인트 - 미국 시장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이를 기회로 삼아 상승한 빅테크 주식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다른 시장에 투자하고 있음. - 특히 유럽 시장, 홍콩 및 중국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과 러시아, 폴란드도 상승세임. - 미국 증시의 약세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시장에서도 확인됨. - 미국 3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의 역전 현상이 나타나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 증가. - 향후 발표될 PCE 지표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긍정적인 지표는 시장의 상승을, 부정적인 지표는 하락을 야기할 것으로 보임.
엔비디아, 실적 하회에도 AI수요 꾸준...美·中관계 변수 2025-02-27 14:49:58
● 핵심 포인트 - 엔비디아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보다 하회하였으나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함. - 현재 시장은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가 지배적이며, 미 재무장관의 경기 침체 가능성 발언으로 미국 시장의 하락 가능성이 높아짐. - AI섹터 자체는 큰 변화가 없으며, 엔비디아는 데이터 센터와 로보틱스, 추론용 AI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고 밝힘. - 중국향 매출 감소는 엔비디아의 통제 밖 요인으로, 미국과 중국간의 관계 설정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임. - 국내에서는 수급이 몰린 종목을 매도하고, 빈집 종목을 매수하는 흐름이 나타남. - NAVER의 AI서비스 'Q'가 경쟁사 대비 부족하다는 평가로 인해 매도세가 강함. 반면 카카오는 오픈AI와의 협력으로 인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강함.
투자자 외면하는 인도증시..."태양광·바이오 수혜 기대" 2025-02-27 14:43:50
● 핵심 포인트 - 인도 증시가 부진한 이유는 일부 성장 기대감이 낮아졌기 때문이며, 경제 성장 둔화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이 원인이다. 이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들도 인도 시장에 대한 매력을 작년보다는 낮게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재정 건전성은 유지되고 있으며, 올해 재정 적자 목표를 GDP 대비 5.1% 정도로 설정하면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외환보유액이 충분하고 금융시스템도 건전하다. - 인도 정부가 태양광 산업의 핵심 부품 생산을 강화하고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전에도 보조금 정책을 통해 삼성전자와 애플이 인도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하도록 유도한 바 있어, 이번에도 비슷한 효과를 기대한다. - 인도 11개 위탁연구 개발 생산 기업이 모여 혁신 제약 서비스 기구 IPSO를 설립했다. 이 단체는 인도의 CRDMO 시장을 발전시켜 글로벌 아웃소싱 시장에서 인도가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미국의 생물보안법 제정 추진에 따라 인도의 CRDMO 시장이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인도의 움직임은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의 경쟁이 보다 심화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중국증시 상승세 속 아시아 증시 견인 2025-02-27 14:39:44
● 핵심 포인트 - 중국 증시 딥시크 AI 등장 이후 상승세 지속되며 아시아 증시 분위기 견인중. - 중화권 증시 양회 앞두고 순환매 돌며 약보합권내에서 움직이며 상승전환 시도중. - KODEX 차이나A50 ETF 0.7% 상승하며 우상향 곡선 그리며 전고점 부근 도달중. - 홍콩 항셍지수 본토와 같이 차익실현 나오며 소비주 및 부동산 단 상승에도 기술주 하락폭 커 파란불 상태. - 미국 증시 혼조세 영향 받은 일본 증시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중. - 인도 증시 올해 글로벌 주요국 중 최대 하락폭 기록 했으나 하반기 반등 가능성 존재.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인수로 항공업 진출" 2025-02-27 14:31:32
● 핵심 포인트 -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이 티웨이홀딩스 지분을 인수하면서 티웨이항공의 1대 주주가 되었으며, 경영권 분쟁이 종료됨. - 대명소노는 티웨이항공 지분 약 55%를 보유하게 됐으며, 항공업 진출에 관심을 가진 지는 오래되어 지난 2011년에도 티웨이항공 인수를 추진했었음. - 국내외 20여 개의 호텔 리조트와 해외 인프라를 토대로 항공 산업과 시너지를 낼 계획이며, 종합 관광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함. - 이르면 올해 하반기 중 기업 공개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항공, 숙박, 레저로 이어지는 사업 구도를 갖춤으로써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음. - 추가로 에어프레미아 인수를 추진중이며, 성공 시 통합 진에어에 이은 LCC 2위 자리를 꿰찰 수 있음. - 티웨이항공은 중단거리 노선에 강점이 있고 에어프레미아는 장거리 노선에 특화되어 있어 양사가 합병할 경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됨.
"여당과 재계 반발에 상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무산" 2025-02-27 14:29:29
● 핵심 포인트 - 상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우원식 국회의장의 반대로 좌절됨. -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뿐 아니라 주주까지로 확대하는 법안을 놓고 여당과 재계의 반발이 계속 되고 있음. - 최근 행동주의 펀드가 국내 기업을 먹잇감으로 삼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어, 이사들이 배임죄 소송 위협에 시달릴거란 걱정이 있음. -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시장 참여가 늘어난 만큼 주주 가치를 법제화 하자는 여론이 상당함. - 국내 주주 보호 및 외국 자본의 국내 유입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도 손질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음.
엔비디아, 데이터센터·HBM 업고 날았다...반도체株 볕드나 2025-02-27 14:29:10
● 핵심 포인트 - 엔비디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93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하였으며, 데이터 센터 사업부가 매출 성장을 견인함. - 데이터 센터 부문의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91%이며, 데이터 센터 AI 칩 매출은 356억 달러로 1년 전보다 93% 증가함. - 중국 AI 딥시크 쇼크와 별개로 빅테크 기업들의 AI 반도체 수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 작년 전체 매출은 1305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 블랙웰 매출은 110억 달러였으며, 당초 발열 문제로 출시 일정이 연기되었으나 수요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남. - 현재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블랙웰에 탑재되는 HBM3E 메모리를 독점 공급 중이며, 삼성전자는 아직 해당 공급망에 진입하지 못함. - 엔비디아의 1분기 매출은 430억 달러로 예상되며, 매출 총이익률은 71%로 예측됨. - 복잡한 제품 생산으로 인한 이익 감소와 중국 AI 기업 등장 및 미국 정부의 대중 반도체 제재 등이 향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
"클래시스, 잇따른 M&A 추측...성장속도도 만점" 2025-02-27 14:27:33
● 핵심 포인트 -미용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의 M&A 루머가 잇따르고 있음. -클래시스는 슈링크라고 하는 리프팅 시술에 쓰이는 초음파 장비로 유명하며, 국내 초음파 시장 점유율 55%로 1위임. -2021년 미국 사모펀드 운용사 배인캐피탈에 지분 약 61%를 6700억 원에 매각하였으며, 현재 배인캐피탈이 새 주인을 찾기 위해 매각 작업 중임. -인수 시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3조 7천억 원대의 시가총액을 기록 중이며, 이로 인해 몸값이 다소 과하게 책정되었다는 의견 존재. -한편, 클래시스는 지난해 매출 2429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였으며, 해외 수출 비중이 67.4%로 매우 높음. -올해 역시 슈링크의 신제품 판매 증가와 볼뉴머의 판매 본격화, 이루다와의 합병 효과 등으로 인해 실적 개선이 기대됨.
풀무원, 두부 앞세워 美·유럽 동시 공략..."올해 해외법인 흑자 기대" 2025-02-27 14:22:20
● 핵심 포인트 - 풀무원이 트럼프 관세 리스크를 뚫고 전년 대비 23% 상승한 연매출 3조 원을 기록했다. 이는 두부의 인기 덕분이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두부 판매 호조로 인해 가능했다. - 풀무원은 미국 시장에 진출한 지 30년 만에 올해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미국 판매 매출 절반 이상이 두부이며, 현지 맞춤형 두부 제품 출시로 미국 시장을 사로잡았다. - 높아지는 두부 인기에 작년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두부 공장 생산 능력을 키웠고, 앞으로는 한 달에 1400만 모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총 4개의 현지 공장을 운영 중이다. - 또한, 풀무원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이슈에서도 자유로우며, 10년째 미국 시장에서 두부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 한편, 풀무원은 올 하반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 법인을 설립하고 비건을 내세워 현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나, 전환사채 물량은 투자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2023년 10월 10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으며, 전환가액은 현재 주가보다 60% 가량 높아 투자자들이 엑시트에 나설 경우 대규모 물량 출회로 인한 주가 하락이 우려된다.
"하나금융지주, PBR 1배 이상 추진...비은행 강화" 2025-02-27 14:17:39
● 핵심 포인트 -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 모간스탠리 방한단과의 면담 하루만에 강력한 기업 가치 제고 의지를 드러내며 외국인들의 투심도 장중 순매수로 돌아섰다. - 현재 하나금융그룹의 PBR은 지난해 말 기준 0.4배 수준이다. - 함 회장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비은행 계열사 수익을 늘려 자본 효율성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 또 주주환원의 기반이 되는 보통주 자본 비율은 13~13.5%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하나금융그룹은 함 회장 인터뷰를 영어로 번역한 영상도 함께 내보내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심을 노리고 있다.
환율 상방 압력에 외국인 매도 지속 2025-02-27 14:08:23
● 핵심 포인트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이 유럽을 겨냥하면서 국내 시장은 약세를 보임. - 엔비디아 호실적 발표에도 SK하이닉스가 2% 넘게 하락하며 20만 원 선을 이탈함. - 코스피는 1%대 하락을 보이며 2610선으로 내려앉았고, 코스닥은 770선을 지켜냄. - 유럽향 관세 부과 경고로 인해 유로화 대비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상방 압력을 받음. - 외국인은 6거래일째 코스피 매도를 지속하고 있으며, 금통위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1440원 대로 상승함. - 업종별로는 한한령 해제 기대감을 받는 화장품, 엔터, 의류, 여행, 유통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제약바이오와 태양광, 카카오 그룹 등 저가 매력이 있는 섹터들이 시장을 받쳐줌. - HLB 그룹주는 개발 중인 간암 신약이 유럽종양학회 가이드라인에 1차 치료제로 등재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임. - 중국에서 태양광 모듈 가격 인상 뉴스와 정책 모멘텀으로 태양광주들이 바닥권에서 반등함. - 카카오는 오픈AI와의 협력 기대감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되며 상승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