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증시, 트럼프發 리스크로 거품 붕괴 우려 2024-12-27 08:22:33
- 미국 경제와 증시를 둘러싼 경고음이 일각에서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음 - 래리 서머스 교수를 비롯한 하버드 학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음 - 미국의 경제 문제에 있어서 성장률이 떨어질 수 있음 - 트럼프는 노동도 자본도 차별 정책을 함 - 트럼프와 관련되지 않은 사람은 뺨을 때리게 시킴 - 미국 증시가 거품이 낀 상태에서 거품을 적절히 조정하는 것이 미국 입장에서는 피벗이라든가 통화정책의 측면에서는 속도를 조절하자 하는 측면이 파월과 점도표에서 나타난 것임 - 내년에 미국 증시가 나쁘다는 얘기는 아님 - 거품이 붕괴된다면 어떻게 대응할까 하는 측면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1990년대 후반은 어떻게 될까 하는 측면은 인터넷을 비롯한 제3의 혁명이 그랬음 - 지금은 뉴욕 증시가 할 때는 AI 같은 제4산업혁명 때문에 증시가 가는 국면을 보고 있음 - 지금 이 측면에서는 AI라든가 이런 측면이 바로 밸류적인 측면에서는 빨리 부각되지는 못하는 것 같음 ● 생방송 AI 실시간 기사 **美 경제·증시, 트럼프發 리스크로 거품 붕괴 우려** 2022년부터 시작된 boom flation fire market이 2024년 현재까지 지속되면서, 미국 경제와 증시를 둘러싼 거품 붕괴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우려는 주로 하버드 학파에서 비롯되며,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이 바이든 정부 때와는 달리 미국의 고성장과 고물가, 고주가를 만들었던 체질과 미스매치된다고 주장한다. 하버드 학파는 트럼프 대통령의 차별 정책이 노동과 자본 모두에 적용되어 곳곳에 미스매치와 불일치, 병목 현상을 발생시킨다고 지적한다. 이로 인해 노동생산성과 자본성이 저하되며, 더 이상 바이든 정부가 추구했던 global solutions과 생산성 증대 정책을 이어갈 수 없다는 것이다. 대신 트럼프 정부는 강달러를 유지해 해외 자금을 유치함으로써 미국 경제 성장을 이끌어가려 하지만, 이는 증시 거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하버드 학파는 우려한다. 한편, 국내 증권사들은 내년 미국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하버드 학파의 우려와 같이 거품이 붕괴될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과거 1990년대 후반에도 미국 증시가 고지수를 기록했으나, 이는 인터넷을 비롯한 제3의 혁명에 기반한 것이었으며, 현재의 AI와 같은 제4산업혁명은 아직 증시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분석도 있다. ● 생방송 원문 -(전문가) boom flation fire market이 결국 2022년 2020년서부터 지금까지 보면 2년 이상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게 과연 가능할까. 하는 측면이 지금 뭐냐. 경기 사이클적인 측면에서 자꾸 의심스럽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보겠습니다. 지금 고성장이 되고 고물가가 되고 고주가 되지 않습니까? 이 측면이 3년 이상 지속될 것가 그러다 보니까 트럼프 입장에서는 여기에 대해서 가장 비판적으로 시각이 하는 것이 하버드거든요. 하버드 학파는요. 그래서 트럼프 진영 내에서는 하버드닷컴을 싫어합니다.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 하버드 학파의 가장 큰 이렇게 래리 서머스가 있어야 않습니까? 그래서 내년도에는 미국에서 보면 그동안 미흡 경제를 바쳤던 바이든 대 바이든 정부 때 추진했던 내용과 정반대 정책을 하다 보니까 미국 경제의 성장과 미국 증시를 바쳤던 게 바이든 정부 때 올랐던 모습인데요. 거기에 다른 쪽으로 지우기라든가 아니면 약화되는 측면에서 보면 트럼프의 경제 정책이 미국의 고성장하더라도 과도기적인 측면에서는 바이든 정부 때 고성장과 고물가와 고주가를 만들었던 체질과는 미스매치가 된다, 이런 얘기거든요. 그런 측면에서는 트럼프발 리스크 때문에 미국의 성장이라든가 정치적 측면이라든가 이런 측면에서 특히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고평가를 발생했던 측면이 이렇게 거품 붕괴에 단계지 않느냐 하는 이런 시각도 만만치 않게 제기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이렇게 미국 경제와 증시를 둘러싼 경고음이 일각에서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방금 래리 서머스 교수를 비롯한 하버드 학파에 대해서 얘기해 주셨는데요. 이들이 우려하는 건 뭡니까? -(전문가) 여러 가지 시각이 있습니다. 마는 가장 기본에게 단순생산함수 보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자막에 나오겠습니다마는 단순 상승로 Y=f로 가장 경제학에서 보면 기본적입니다. 노동과 자본가로 보이는데요. 시청자 여러분 한번 보겠습니다. 미국도 인구 절벽 그다음에 노동 생산성에 떨어지는 문제를 바이든 정부 때 이민정책 이민 정책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자본 생산성이 떨어지는 데도 한계 삼성전자 대만의 TSMC 같은 이런 것을 적극적으로 리쇼어링 해서 받쳐줬습니다. 그런데 트럼프에는 신주권주의거든요. 그러면 신주권제의는 미국이 갖고 있는 성장 동인의 한계를 글로벌 제라미스라고 했던 global solutions 가지고 이것을 받쳐줬습니다. 하는 이것을 포기하겠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미국 경제 문제에 있어서 보면 성장률이 좀 떨어질 수 있지 않느냐 그리고 두 번째는 생산성적인 측면에서 보겠습니다. 생산성이 중국보 높고 자본성에서 높은 거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트럼프는 차별 정책입니다. 노동도 자본도 차별 정책입니다. 트럼프와 관련된 사람은 오케이 박수를 쳐주고 트럼프 관련되지 않은 사람은 뺨을 때리게 시킵니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보면 가까의 곳곳에 미스매치 상 불일치라든가 병목 현상이 발생하거든요. 그러면 노동생산성과 자본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떨어지는 측면이 있거든요. 그러면 이렇게 바이든 정부가 갖고 있던 global solutions과 그다음에 사실 그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정책이 이렇게 한다면 뭐 해서 트럼프 정부에서는 이것을 보완할까. 메센트는 강달러를 유지해서 해외 자금을 유치해서 미국 경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 충분히 인정된다. 그것도 말씀드렸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중요하지 않습니까? 해외자금 유치에서 미국 증시에 계속해서 끌어들여 성장을 보완해 이건 증시 거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냐 하버드거든요. 지금도 거품이 낀 상태에서 거품을 적절히 조정하는 것이 미국 입장에서는 피벗이라든가 이런 통화정책의 측면에서는 속도를 조절하자 하는 측면이 지금 파월과 그다음에 점도표에서 나타난 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측면에서 사실 파울과 갈등 패드와 갈등 이런 문제에 패드 입장에서는 오히려 파월과 패드 입장이 오히려 맞지 않느냐 하는 시각이거든요. 이런 측면이 아마 시청자분께서 내년에 미국 증시가 나쁘다는 얘기 아닙니다.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이런 측면도 고려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너무 국내 증권사가 내년에 전부 미국 증시를 몰빵해 지금 뭐냐. 나중에 말씀드린 수익적인 측면에서 바람직할까. 거품이 붕괴된다면 어떻게 대응할까 하는 이 측면을 지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얘기를 듣다 보니까 한때 증권사들이 코스피300 무조건 간다, 이런 얘기들이 했던 때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그런 만큼 이 시기를 잘 대비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경기적인 측면, 지금 boom flation 대한 비관적인 시각이 나오고 있고 또 증시적인 차원에서는 이 fire market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전문가) 최근에 보면 대반산도 1994년에 이후에서 비교했었고요. 자꾸 지금의 미국 증시 미국 증시 문제도 1990년대 후반과 비교하는 시각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1990년대 후반은 어떻게 될까 하는 측면은 이때 클린턴 정부의 민주당 신부 시절에 경제적 측면에서는 신경제가 나왔고 그다음에 증시적 측면에서는 고지수입니다. 그런데 그때는 인터넷을 비롯한 제3의 혁명이 그랬습니다. 그런데 인터넷과 같은 제3의 제조업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뉴욕 증시가 할 때는 AI 같은 이거에서 제4산업혁명 때문에 지금 증시가 가는 국면을 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측면에서는 AI라든가 이런 측면이 바로 밸류적인 측면에서는 빨리 부각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경과돼서 자막의 맨 끝자락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이걸 하나하나 다들 설명해 드려야 되는데요. 이런 측면에서 밸류가 받쳐주지 못하다 보니까 지금 뭐냐. sugar rush 현상이다. △ 투자전략
[개장 90분 전] 26일 시장 주도주 TOP 3 2024-12-27 07:54:23
- 전일장 시장을 움직였던 종목들을 통해 분석해 보겠음 - 전일장 시장을 움직인 종목 톱 3 관련 소식과 함께 바로 확인해 보겠음 ● 생방송 AI 실시간 기사 **[개장 90분 전] 전일장 시장을 움직인 종목 TOP 3** 24일 헌법재판관 임명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원달러 환율이 1470원 선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개인 매도세가 몰렸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몇몇 종목들은 강세를 보였다. 그 중 대표적인 세 종목을 소개한다. *HD현대중공업*: 미국에 이어 인도도 우리 조선업계에 협력을 제안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인도의 항만해운수로부 차관이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의 조선소를 방문했으며, 인도 정부는 자국 내 조선소 설립과 기술 이전 등을 국내 기업들과 협력하길 원하고 있다. 이 소식에 HD현대중공업은 9%, 한화오션은 5%, 삼성중공업은 2% 상승했다. *삼현*: 오픈 AI가 자체 휴먼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로봇 하드웨어 전문 기업과의 인수합병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10월에 투자받은 66억 달러를 휴머노이드 개발 관련 기업을 인수하는 데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선소에서도 선재 용접을 위한 로봇 수요가 늘어나며 조선업계의 로봇 도입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 소식에 삼현은 22%, 신성델타테크와 하이젠알앤엠은 20% 가까이 급등했다. *SKC*: SKC의 동박 사업 투자사인 SK넥실리스가 폴란드 정부로부터 약 1950억 원의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다. SKC는 이와 관련해 폴란드 정부와의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재무 건전성에도 탄력을 받았다. 이 소식에 장중 11만 원 선을 회복했으나 상승폭을 축소하며 4.8% 오른 10만 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생방송 원문 -(앵커) 그럼 전일장 시장을 움직였던 종목들도 한눈에 살펴볼까요. 김예림 캐스터가 준비했습니다. -(캐스터) 개장 90분 전입니다. 전일장 가장 많이 검색한 종목은 어떤 종목일까요 시장을 움직인 종목 통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헌법재판관 임명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오늘 새벽에 1470원 선까지 돌파했습니다.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코스피 코스닥 모두 개인 매도세가 몰렸는데요.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3일 만에 하락했고요. 에코프로비엠도 4.6% 급락했습니다. 반면에 조선주는 강세를 띠며 삼성중공업 2%, 한화오션은 4% 급등했는데요. 그럼 시장을 움직인 종목 톱 3 관련 소식과 함께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은 HD현대중공업입니다. 미국에 이어 인도도 우리 조선업계에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인도의 항만해운수로부 차관이 한화오션의 거제 사업장과 삼성중공업의 거제 조선소 그리고 HD현대중공업의 울산 조선소를 잇따라 방문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렇게 한국의 빅3 조선소의 건조 능력을 직접 살핀 인도 정부는 인도 현지 조선소 설립과 기술 등을 국내 기업들과 협력하길 원하고 있고요 2047년까지 전 세계 5위권 조선업 국가로 성장한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도와도 조선업 협력 기대감이 상승하자 HD현대중공업이 9% 급등했고요 한화오션은 5% 가까이 삼성중공업은 2% 각각 상승했습니다. 두 번째 종목은 삼현입니다. 오픈 AI가 자체 휴먼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로봇 하드웨어 전문 기업과 인수합병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10월에 투자받은 66억 달러를 휴머노이드 개발 관련 기업을 인수하는 데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또 조선소에서도 선재 용접을 위한 로봇 수요가 늘어나면서 조선업계의 로봇 도입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앞서 전해드린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한 HD현대조선 계열사가 특히 협동 로봇 도입을 확대할 계획인데요. 이 소식에 삼현이 22% 크게 올라줬고요 신성델타테크와 하이젠알앤엠도 2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마지막 종목은 SKC입니다. SKC의 동박 사업 투자사인 SK넥실리스가 폴란드 정부로부터 약 1950억 원의 보조금을 받을 예정입니다. SKC는 이와 관련해 폴란드 정부와의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재무 건전성에도 탄력을 받았기 때문에 유럽 시장에서의 수요 회복에 맞춰 공장을 즉각적으로 가동하는 등 캐즘 이후의 시장에 대응해 나가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이 소식에 장중 11만 원 선을 회복했으나 상승폭을 축소하며 4.8% 오른 10만 98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을 움직인 종목 김예림이었습니다. -(앵커) 이렇게 전일장 시장을 움직였던 종목들을 한눈에 포착해 보니 정말 잘 가는 종목들, 잘 가는 업종만 가는 그런 시장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 시황
정치 불안에 환율 고공행진...양대 지수 하락 2024-12-27 07:20:57
- 어제 시장은 환율이 1460선을 돌파하는 등 시장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함 - 산타랠리의 우리 증시는 소외되며 양대 지수 일제히 하락 폭을 키웠음 - 조선 섹터가 부각됨 - 로봇 섹터도 견조함 - 2차 전지는 낙폭을 키웠음 ● 생방송 AI 실시간 기사 **정치 불안에 금융위기 후 최고치 찍은 환율...양대 지수 하락** - 12월 26일 증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안 발의로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되며 환율 1460선 돌파 - 코스피, 0.4% 내리며 2430선 이탈, 코스닥은 0.66% 하락한 675.64포인트로 마감 - 개인 3거래일 연속 매도, 기관은 3거래일째 매수 우위 - 조선·로봇 섹터 강세, 2차 전지주는 낙폭 키워 26일 국내 증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안 발의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며 하락했다. 특히 이날 환율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60원을 돌파하며 시장에 부담을 안겼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0.4% 내린 2430선을 이탈하며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0.66% 하락한 675.6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이 3거래일 연속으로 양 시장에서 매물을 쏟아내며 약세장을 주도했다. 반면 기관은 3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섹터별로는 조선과 로봇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러브콜에 이어 인도가 K-조선에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조선주가 동반 상승했다. 인도로 추정되는 방문단이 한국의 빅 3 조선소를 찾았다는 소식에 향후 파트너십 가능성이 주목 받으며 HD현대그룹주와 한화오션이 큰 폭으로 올랐다. 로봇 섹터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조선업계를 중심으로 선체 용접 등 로봇의 작업 범위가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오픈AI가 자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논의하고 있으며, 로봇 하드웨어 전문 기업의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제기된 점도 로봇 관련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2차 전지주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삼성SDI가 현대자동차에 공급할 배터리 생산라인 투자 규모를 축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와 원화 약세 장기화 등으로 인해 실적 개선이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다른 배터리 업체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 생방송 원문 [증시모닝브리핑] -(캐스터) 전일장 복습하고 오늘 장 미리 예습하는 모닝브리핑 시간입니다. 12월 26일 목요일 어제 시장을 한마디로 표현해보자면 울상 짓는 환율과 산타 떠난 시장이었습니다.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시킨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며 정치적 불확실성은 재차 확대됐습니다. 안 그래도 높았던 환율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60선을 돌파하는 등 시장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는데요. 산타랠리의 우리 증시는 소외되며 양대 지수 일제히 하락 폭을 키웠습니다. 자세한 수치부터 체크해 보시죠. 어제 양대 지수 한산한 거래량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었습니다. 코스피 거래대금이 6조 원대로 내려앉으면서 저조한 투자 심리를 반영했는데요.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는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가 결국 0.4% 내림세를 보이며 2430선을 이탈했고요. 코스닥은 0.66% 하락하며 675.64포인트로 거래 마쳤습니다. 수급 상황도 살펴보시면 개인이 3거래일 연속으로 양 시장 현물을 팔아치우며 약세장을 주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와 달리 기관은 3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그래도 지수 하방을 지지해줬는데요. 그럼 어떤 섹터가 부각됐는지도 함께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먼저 조선 섹터가 강했습니다. 앞서 트럼프의 러브콜에 이어 이번에는 인도가 K-조선에 관심을 보이면서 조선주의 훈풍이 이어졌습니다. 인도는 2047년까지 세계 조선업 5위를 목표로 조선클러스터 설립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요. 인도의 대표적인 방문단이 한국의 빅 3 조선소를 찾았다는 소식에 향후 파트너십 가능성이 주목받으며 HD현대그룹주와 한화오션이 상승 랠리를 펼쳤습니다. 이어서 로봇 섹터도 견조했습니다. 최근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조선업계에서 선체 용접 등 로봇의 작업 확대에 따라 수요도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로봇주가 수혜를 입었는데요. 또 오픈AI가 자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습니다. 로봇 하드웨어 전문 기업의 M&A가 전망되고 올해 10월에 투자받은 66억 달러, 우리 돈으로 8조 8000억 원을 로봇 기업 인수에 사용할 수 있다는 소식에 로봇 관련주들이 상승폭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2차 전지는 낙폭을 키웠습니다. 이제 트럼프 2기 출범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삼성SDI가 현대자동차에 공급할 배터리 생산라인 투자 규모를 축소한다고 전했습니다. 전기차 캐즘에 원화 약세 장기화 등 업황이 어려울 거라는 분석 속에 다른 배터리사들의 투자 계획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실적 개선이 지연되고 있는 대표적인 2차 전지 생산주들 나란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 시황
美증시, 보합권 혼조세 마감...국내 영향은? 2024-12-27 07:18:03
- 뉴욕 증시 정리를 해보자면 한산한 거래량의 3대 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함 - 10년물 국채금리와 달러화는 소폭 하락 마감함 - 원달러 환율의 경우 NDF 시장에서 1467원대로 아직 높은 수준에서 보임 - 뉴욕의 큰 방향성이 되지 못한 만큼 오늘 우리 시장에서는 테마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음 ● 생방송 AI 실시간 기사 **간밤 뉴욕 증시, 한산한 거래량 속 보합권 혼조세...국내 영향은?** 지난 밤 뉴욕 증시는 한산한 거래량 속에서 3대 지수 모두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10년물 국채금리와 달러화는 장중 변동성을 보였으나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여전히 1,467원대의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뉴욕 증시에서 드론, 양자컴퓨터, 우주개발 등 혁신 테마들이 강세를 보인 만큼, 오늘 국내 시장에서도 이들 테마가 어떻게 움직일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관망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특히, 최근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인해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므로, 투자 전에 충분한 분석과 검토가 필요하다. 한편, 정부는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미국과의 통화 스와프 체결 등을 통해 원화 가치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의 정책 동향을 주시하면서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중요하다. ● 생방송 원문 -(앵커) 간밤 뉴욕 증시 정리를 해보자면 한산한 거래량의 3대 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고요. 10년물 국채금리 그리고 달러화는 장중 변동성을 보였으나 결국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의 경우 NDF 시장에서 1467원대로 아직 높은 수준에서 보이고 있어 오늘 장중 흐름 주시하셔야겠고요. 또 뉴욕의 큰 방향성이 되지 못한 만큼 오늘 우리 시장에서는 테마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드론, 양자 컴퓨터 그리고 우주 개발 테마가 강했습니다. 오늘 우리 시장에서도 혁신 테마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함께 주시해보시죠. 지금까지 한눈에 보는 글로벌 마감이었습니다.
금리에 발목잡힌 산타 랠리...3대지수 혼조 마감 2024-12-27 07:09:38
- 어제는 일본, 홍콩 그리고 대만 등 아시아 증시 전반이 강할 때 우리 시장만 유난히 소외됨 - 오늘은 우리 시장 고유의 리스크와 뉴스 헤드라인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높음 - 커머스 시장에 지각 변동이 예상됨 -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로 마감함 - 달러화는 108선을 상회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음 - 미국의 계속청구건수가 3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임 -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4.6%를 돌파하기도 함 - 유가는 중국의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강달러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음 ● 생방송 AI 실시간 기사 **뉴욕증시, 짙은 관망세 속 혼조...다우존스 0.07%↑** 2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76포인트(0.07%) 오른 33,203.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4포인트(0.07%) 떨어진 3,844.8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0.14포인트(0.27%) 밀린 11,228.6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연말 연휴를 앞두고 한산한 거래 속에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했다. 전날은 성탄절로 휴장했으며, 오는 26일은 미국의 대체공휴일이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왔다. 지난 19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천 명 감소한 20만5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1만 명보다 적은 수준이다. 반면,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집계한 12월 제조업 지수는 -13.8로 전월의 -19.4보다는 개선됐으나 여전히 마이너스대를 기록했다. 해당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종목별로 보면, 애플의 주가가 0.69% 오르며 시가총액 4조 달러 달성을 눈앞에 뒀다. 반면 테슬라의 주가는 1.75% 하락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추가 구매를 위해 회사 주식을 최대 100억 주까지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주가는 3.91% 하락했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 연준이 내년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1.7%로 반영됐다. 해당 기사는 [한국경제TV] 에서 제공되었습니다. ● 생방송 원문 #머니플러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예은입니다. 산타는 한국만 비껴가고 있습니다. 야속하게도 어제는 일본, 홍콩 그리고 대만. 아시아 증시 전반이 강할 때 우리 시장만 유난히 소외됐습니다. 1468원에 마감한 원달러 환율. 여기에 다시 부각된 정치 리스크까지. 올해 정말 마지막까지 머리를 아프게 하는 시장입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한산한 거래량 속 혼조세로 마감했는데요. 짙은 관망세,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한 만큼 오늘 우리 시장은 우리 시장 고유의 리스크와 뉴스 헤드라인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인데요. 그럼 오늘 어떤 소식들이 준비되어 있는지도 체크해 볼까요. 조윤지, 박정언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의 톱픽에 기회가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외국인들이 담았던 종목들은 시장을 웃도는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과연 이들의 선택은 어떤 종목이었을지 잠시 후 분석해드립니다. -(캐스터) 국내 e-커머스 시장에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이 중국 알리바바와 손을 잡고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데요.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의 합작법인 탄생이 쿠팡과 NAVER로 굳어지던 2강 체제의 판세를 뒤흔들 전망입니다. 관련 소식 잠시 후에 체크해 보시죠. -(앵커) 외국인 수급이 몰리고 있는 종목들 G마켓과 알리바바의 협력까지 오늘도 기대가 되는데요. 오늘은 저와 함께 힘차게 달려보시죠 아침을 여는 경제 뉴스 오늘도 플러스 머니 플러스. [한눈에 보는 글로벌 마감] -(앵커) 한눈에 보는 글로벌 마감 시간입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조윤지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조윤지 캐스터, 간밤 뉴욕 증시는 어떻게 마감했나요. -(캐스터)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만 홀로 0.07% 상승했고 나스닥은 0.05%, S&P500은 0.04% 하락했습니다. 애플은 오늘도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시총 4조 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는데요. 테슬라는 1.7% 하락하면서 45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브로드컴은 윌리엄 블레어가 2025년 최선호주 중 하나로 꼽으면서 2% 상승했습니다. 인공지능 산업의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거라고 전망했고요 또 양자 컴퓨팅 스타트업들은 오늘도 급등했는데요. 리게티 컴퓨팅은 36% 퀀텀 컴퓨팅도 12% 올랐습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더 많은 비트코인을 사들이기 위해 회사 주식 수를 100억 주 늘리는 파격적인 재무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주가는 4%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앵커) 환율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달러화에 시선이 쏠리고 있는데 간밤에는 달러 흐름 어떻게 움직였습니까. -(캐스터) 휴일 한산한 거래량 속에서도 달러화는 108선을 상회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엔달러 환율도 158엔 부근에서 거래가 되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한때 1470원을 넘어서기도 했는데요. 오늘 나온 미국의 고용지표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신규실업수당청구는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2주 연속으로 신청한 계속청구건수는 191만 건을 기록하며 3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아직은 해고가 늘고 있지 않지만 한 번 실업 상태가 되면 다시 일자리를 찾기는 어려워지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요. 이 같은 지표를 소화하면서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4.6%를 돌파하기도 했고요. 또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내림세를 보이면서 4.58%에 마쳤습니다. 또 유가는 중국의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강달러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WTI는 69달러에 거래됐고요. 금선물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0.7% 상승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고조되고 있는 긴장감 때문으로 분석되는데요 금 선물은 2663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은 다시 9만 5000달러 수준으로 후퇴했습니다. -(앵커) 10년물 국채금리 그리고 달러화가 장중 변동성을 보였는데 10년물 국채금리의 경우 오후에 있었던 7년물 국채 입찰 이후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