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어려보이기 프로젝트 ‘실루엣리프트’

입력 2014-08-17 22:19  

늙어간다는 것은 여성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이다. 그저 나이라는 숫자가 늘어가는 의미가 아닌 여성성을 잃어간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노화의 흔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30대는 이 때문에 우울증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눈가 및 얼굴의 주름관리는 무엇보다도 까다롭기 마련이다.

특히 최근 동안은 여성들에게 최고의 화두. 어려보이고 싶은 마음은 최근 30~50대는 물론 20대 여성들에게도 적지 않다. 그러나 아이크림을 바르고 안면에 마사지를 반복해도 주름이 생기는 것 자체를 막을 수도 없거니와 이미 생겨버린 주름은 화장품을 아무리 발라도 개선이 어렵다.

가정주부인 한현화 씨(34)도 둘 째 아이의 출산 이후 급격하게 진행되는 노화 때문에 최근 걱정이 많다. 그동안 아줌마라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출산 후 다이어트도 감행하고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눈가의 주름이 부쩍 늘어 몇 달 사이에 몇 살은 더 들어버린 것 같다고. 입가에 팔자주름도 점점 심해져 여성으로서의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다.

때문에 최근 30~40대 여성들 사이에서 ‘10살 어려보이기’라는 문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 피부의 탄력을 되찾아주고 젊어 보이게 해준다는 문구의 화장품이 너나 가릴 것 없이 출시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특히 이미 주름이 생겨버린 여성들을 위주로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보통 안면의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시술로 주사요법인 보톡스를 떠올리지만 사실 보톡스는 표정주름을 만드는 안면근육을 마비시키는 원리로 팔자주름 등 고정되어 있는 깊은 주름에는 효과가 적다.

안면에 전반적이고 영구적인 주름개선을 위해서는 안면의 피부를 당겨주는 리프팅 시술이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팔자주름과 처진 볼을 집중적으로 당겨주는 ‘실루엣리프트’가 입소문이 나고있다. 실루엣리프트는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안전한 특수 실을 사용하여 처진 살을 당겨준다. 과거의 리프팅 시술에 비해 귀 뒤쪽의 1cm의 작은 절개로 시술되어 흉터가 남지 않고 1차 시술만으로 완성되어 반영구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시술이다.

한 씨도 성형외과를 찾아 ‘실루엣리프트’ 시술을 받고 탄력적이고 아름다운 얼굴을 되찾았다. “10년은 젊어 보인다”며 기뻐하는 한 씨는 달라진 외모는 물론 자신감까지 되찾아 밝은 성격으로 변했다.

한 씨를 시술한 더라인성형외과 정연호 원장은 “‘실루엣리프트’시술은 기존의 거상술과 달리 주사요법만큼 간단하게 진행된다. 또한 부기와 통증이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므로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홡팀 life@bntnews.co.kr

▶ 갖고 싶은 자동차 ‘女 마티즈, 男 아반떼’
▶ 운전 중 전화, 음주운전보다 ‘20배 위험?’
▶ 3~4월 ‘벚꽃축제’ 언제가 좋을까?
▶ ‘하루 30분’으로 운동효과 100배?
▶[이벤트] 시세이도와 함께 반짝이는 눈매 만들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