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손-발-입 조심!

입력 2014-10-15 18:35   수정 2014-10-15 18:34

[이유미 기자] 겨울의 찬 공기는 실내부터 시작해 헤어, 피부, 몸까지 건조하게 만든다. 특히 몸 중에서도 손과 입은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움직이는 부위이기 때문에 트거나 상하기 쉽다.

이렇듯 진상 단골손님처럼 매년 겨울에 찾아오는 건조 현상은 처음엔 각질이 올라오고 주름이 생기다가 심해지면 피가 나기까지 하며 괴롭힌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일상생활 속에서 손을 씻고 난 뒤 핸드크림을 발라주거나 수시로 입술에 크림을 발라주는 등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지금부터 겨울 칼바람에 트고, 갈라지는 손, 발, 입을 관리하는 비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핸드크림으로 윤기 있는 손을 만들자~


손은 밥을 먹고, 키보드를 자판을 치고, 물건을 드는 등 하루 종일 끊임없이 사용한다. 이렇게 몇 년 혹은 몇 십년간 혹사당하는 손을 관리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손은 다른 부위보다 피부가 얇아 노화가 빠르기 때문이다.

추운겨울의 건조한 날씨에는 손을 씻고 난 이후 반드시 핸드크림을 발라주는 것 역시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손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향, 질감의 핸드크림이 출시되고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 발을 깨끗하게 씻고 자주 통풍시켜 건강하게~


매년 겨울이 되면 겨울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부츠 아이템을 착용하는 여성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올 겨울에도 예외는 아니며 꾸준히 그 인기를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문의들은 부츠를 장시간 신으면 무좀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무좀은 각질이 풍부하면서 습하고 따뜻한 신체 부위의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발가락, 발바닥, 발톱, 손톱, 사타구니 등 살이 겹치는 부위에서 쉽게 나타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신체 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통풍을 잘 시켜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발 부위는 다른 부위보다 청결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한다.

만약 무좀이 발생했을 시 치료기간은 최소 3주 이상이다. 무좀 치료 이후 일시적으로 상태가 호전된다하더라도 손상된 표피가 정상적으로 재건될 때까지 보습 및 습윤 기능을 함유한 제품을 선택해야한다. 바이엘 헬스 케어의 카네스텐 크림은 피부사상균, 효모균, 곰팡이균 등 다양한 진균에 대한 치료효과가 있는 클로트리마졸을 함유해 무좀을 퇴치에 효과적이다.

◆ 입술 전용 크림으로 입술을 촉촉하게~


추운 겨울 날씨에는 자연스레 온몸이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입술 역시 건조해지는 것을 피해갈 수는 없다. 이렇듯 건조하고 약해진 입술 피부에 매운 음식을 먹고 제대로 닦지 않는 다거나 침을 바른 채 방치하면 입술이 틀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갈라지고 피가 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주머니 속에 입술영양크림을 챙겨 다니며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입술 트러블 전용 립크림을 선택할시 보습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손상된 입술 피부에 침투해 염증 개선과 피부 재생을 돕는 덱스판테놀을 함유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비판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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