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웨딩드레스 자태 “지성도 결혼식 전날까지 몰랐다”

입력 2013-09-27 18:00  


[최혜민 기자] 배우 이보영과 지성의 결혼식이 9월2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낸 신부 이보영의 자태가 화제를 모았다. 6년 열애 끝에 결혼하는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신혼여행은 잠시 미루고 이보영은 10월에 해외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이보영은 슬림한 핏의 A라인 웨딩드레스를 착용해 클래식하고 우아한 느낌을 살렸다. 팔과 어깨부분이 시스루 소재의 비즈 장식으로 꾸며져 여성스러운 면모를 부각했다. 레이스와 허리라인 장식만 가미돼 전체적으로 단아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드러낸 것. 웨딩드레스는 디자이너 지춘희의 작품이라고 알려졌다.

신부의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에 반한 지성은 식전 기자회견에서 “어제까지 이보영이 드레스를 보여주지 않고 놀라게 해주겠다고 했다”라며 “오늘 보니 정말 아름답다”고 연일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 드라마 속 이보영의 웨딩드레스 자태는?


단아함의 대명사라는 수식어가 붙는 이보영은 그간 드라마 속에서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낸바 있다.

이보영은 ‘애정만만세’에서 클래식한 벨라인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사랑스럽고 화사한 순백의 미를 표현했다. 또한 ‘내 딸 서영이’에서는 당시 유행했던 시스루 소재의 A라인 레이스 드레스로 우아한 아름다움을 부각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보영 웨딩드레스 궁금했는데 예쁘다”, “우아한 느낌이라서 잘 어울린다”, “지성과 행복하세요”, “역시 이보영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MBC ‘애정만만세’, KBS ‘내 딸 서영이’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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