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변동형 주담대 금리 떨어진다…"NH농협은행 최저 2.63%"

입력 2020-01-16 07:20   수정 2020-01-16 07:22


시중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매달 15일 공시)가 하락하면서 변동형 주담대 금리가 최저 2.63%까지 내려갔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 국민 KEB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은 이날부터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전달 대비 0.06% 포인트 낮췄다. 6개월 연속 하락세다.

지난해 7월 도입된 신(新)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는 신한은행 2.83∼4.49%, 국민은행 2.85∼4.35%, 우리은행 2.89∼3.89%, 하나은행 3.081∼4.381%(금융채 6개월물 기준), 농협은행 2.63∼4.24%로 나타났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금리는 0.03% 포인트 내려 신한은행 2.86∼4.52%, 국민은행 2.81∼4.31%, 우리은행 3.00∼4.00%, 하나은행 3.341∼4.641%, 농협은행 2.74∼4.35%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국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시중은행은 코픽스를 변동금리 주담대의 기준으로 삼는다. 은행연합회는 15일 지난해 12월 신 잔액 기준 코픽스 1.59%,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1.60%로 전달 대비 0.06%포인트, 0.03%포인트씩 내렸다고 밝혔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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