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 임플란트, 기능성+심미성 충족해야 … 시술 전 '이것'만은 꼭 알자!

입력 2020-07-15 10:58   수정 2020-07-15 11:01



앞니는 어금니와 달리 말을 하거나 웃을 때 그대로 드러나고 전체적인 인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가장 주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고르지 않다거나 외상이나 치아 파절, 충치, 치주병 등으로 손상된다면 심리적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앞니 임플란트는 기능성과 심미성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며, 진단 후 앞니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전치부 임플란트는 주로 선천적으로 치아에 문제가 있어 결손부가 존재하는 경우, 충치가 심해 발치하게 된 경우, 외부 충격에 의해 심하게 치아가 파절 되거나 손상된 경우 시행된다.

특히 앞니는 어금니에 비해 잇몸뼈가 얇고 잇몸 형태에 따라 심미성이 크게 좌우될 수 있으므로 최첨단 장비를 통한 정밀진단을 통해 잇몸뼈와 주변 치아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어떤 게 있을까. 우선 ▲위아래 치아의 교합관계에 대한 이해 ▲잇몸뼈의 두께 ▲잇몸의 너비 ▲치아의 형태와 색상▲인접 치아와의 조화 등을 고려해야 한다.

잇몸질환 등으로 잇몸이 흡수되는 경우, 앞니는 임플란트의 뿌리 부분이 노출되거나 잇몸에 비쳐 보일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잇몸 관리에 힘쓰는 것이 좋으며, 병원에 내원해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앞니로 단단한 것을 깨물고 끊어내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광주 바른플란트치과 임일구 치주과 전문의는 “임플란트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당뇨·무치악·고혈압 환자 및 고령자는 의료진과 충분한 상의 후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니는 어금니 쪽에 비해 잇몸뼈가 얇고 잇몸 형태에 따라 심미성이 크게 좌우되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 원장은 “앞니 임플란트는 뿌리 부분이 노출되거나 잇몸에 비쳐 보이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인접 치아와의 조화, 잇몸 두께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임플란트 치료의 성패 여부는 의료진의 실력과 풍부한 임상경험, 그리고 최첨단 장비를 통한 정밀진단 시스템이 크게 좌우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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