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자동차 정비·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총 280여개 협력사 참여
현대자동차그룹이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2012년 시작한 현대차그룹의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현대차그룹이 협력사의 인재 확보를 위해 행사 기획 및 운영, 재정 지원 등을 전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코로나 감염 확산 예방에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 형태로 전환했다. 부품 협력사, 자동차 정비 협력사,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전국 280여개의 협력사가 참여한다.
구직자는 이달 7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및 온라인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합격자에게는 별도 통보를 거쳐 홈페이지상에서 온라인 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자동차산업협동조합의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재취업 지원사업’과도 연계해 경력직 채용 온라인 상담도 진행될 계획이다. 온라인 박람회 종료 이후 해당 홈페이지는 일부 개편해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특화된 상시채용 정보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로 위축돼 있는 채용시장에서 협력사와 구직자를 위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기획했다"며 "박람회 기간은 물론, 모든 온라인 채용 및 상담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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