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전문경영인 체제로 바뀐다

입력 2020-10-07 19:25   수정 2020-10-08 02:39

한국콜마 창업주 윤동한 전 회장의 장남 윤상현 부회장(사진)이 한국콜마와 HK이노엔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 내년 HK이노엔 상장을 앞두고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대표 겸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한국콜마는 윤 부회장과 전문경영인인 안병준 대표, 이호경 대표 등 3인 대표 체제에서 안 대표와 이 대표 2인 체제로 바뀐다고 7일 공시했다.

윤 부회장은 비상장사인 HK이노엔 대표에서도 물러난다.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 이사회 의장과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윤 부회장은 작년 12월 26일 한국콜마홀딩스 최대주주에 올랐다. 윤 전 회장의 지분 일부를 증여받아 6월 말 기준 30.25%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콜마 측은 자회사인 HK이노엔의 상장을 위해 윤 부회장이 대표에서 물러난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상장 요건에 계열사 간 대표 겸직이 금지돼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