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스포츠] 스포츠토토, 게임인가 도박인가

입력 2014-04-26 12:14   수정 2014-06-10 21:50









스포츠토토 이제는 비자금 저금통에서 벗어나야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 및 영세 판매점 지원 필요

26일 방송되는 스포츠산업 전문 프로그램 `머니&스포츠(www.SIKorea.tv)`에서는 발매액 3조원을 넘어선 스포츠토토의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설명회 소식과 체육복표사업을 들여다 본다.

지난 1일 스포츠토토를 주관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개최한 신규 수탁사업자 선정을 위한 설명회에는 총 91개 업체 300여명이 참석해 스포츠토토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보여줬다. 지난해 4월 오리온 조경민 전 전략담당 사장이 스포츠토토를 통한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되면서 오리온은 입찰 참여가 불가능해졌으며 절대강자가 없는 3조 700억원에 이르는 체육복표사업을 이끌 새 수탁사업자 선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불미스런 부조리로 물러난 오리온의 사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번 입찰의 평가항목 중 60% 가까이 도덕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이는 투표권사업(스포츠사업) 및 유사사업 관련 법령 위반에 따른 금고이상의 형사처벌을 비롯한 비리 및 횡령 등의 비도덕적 경영행위를 저지른 사례가 있는 기업은 사업자 선정에서 배제될 전망이다.

업체 선정에 대한 기업의 규모와 도덕성 등의 평가 항목은 잘 구비돼 있으나 사회적 우려가 불식되지 않고 있는 사행성 논란을 줄일 수 있는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과 영세 스포츠토토 판매점 지원과 마케팅 활성화에 대한 부문도 꼼꼼하게 살펴 볼 대목이다.

체육복표사업의 브랜드 스포츠토토의 수익금 전액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같은 스포츠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약 78%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사용되며 경기주최단체 10%, 문화체육사업지원 7%,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5% 등에 지원되고 있다.

▶스포츠산업의 모든 것, 머니&스포츠
스포츠산업 전문 프로그램 머니앤스포츠(www.SIKorea.tv)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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