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현대기아차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

권영훈 기자

입력 2015-03-05 14:37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내일(6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제주도, 현대기아차, KT, 비긴스, SG협동조합, KDB자산운용 등 8개 기관이 서명하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유료화사업 MOU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에 따르면 한전과 현대기아차, KT, 비긴스, SG협동조합, KDB자산운영은 2015년 5월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전기차 의무구매 대상 공공기관과 제주도 시내 중요 거점, 간선도로 등에 2017년까지 전기차 충전소 5,580기를 구축, 운영하고 사업 성공모델을 구현해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SPC 설립을 통한 전기차충전 서비스 사업은 전기차 분야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인 6대 에너지신산업의 하나로 정부와 한전 및 민간이 협력하여 이루어낸 첫 번째 사업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조환익 사장은 "전기차 충전서비스 유료화 사업은 정부 및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전의 고품질 전력망 운용 역량과 민간기업과의 IT 기술 등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전기차 충전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한전은 앞으로 전기차 충전서비스 유료화 사업을 전국적 사업으로 확대하고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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