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 CGV,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약세'

박승원 기자

입력 2020-05-11 09:15   수정 2020-05-11 09:16

CJ CGV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이틀째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3분 현재 CJ CGV는 전 거래일보다 1,600원(6.67%) 하락한 2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6.61% 하락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약세다.

앞서 CJ CGV는 지난 8일 CJ그룹이 계열 상장사 최초로 2,50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CJ CGV는 2,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며 "이번 유상증자는 유동성 확보보다 코로나19에 따른 극장 사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선제적인 재무구조 개선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재무구조 개선과 영업환경 개선에 대한 투자전략은 유효하나 이번 유상증자로 주가 하락은 불가피하다"며 "코로나19 진정 시점이 불투명해 극장 영업 재개와 관객 수 정상화 시점 또한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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