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화장품 사업 진출 …"내년 론칭, 프리미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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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5-11 14:30  

한섬, 화장품 사업 진출 …"내년 론칭, 프리미엄 시장 공략”

TIME·MINE 브랜드를 전개하는 `패션`브랜드 한섬이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 1987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패션 외 이종 사업에 뛰어드는 것이다.

현대백화점 그룹의 한섬은 화장품에 의약 성분을 더한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클린젠 코스메슈티칼(클린젠) 지분을 51% 인수,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약 100억원이다.

한섬은 인수를 통해 확보한 화장품 제조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내년 초 한섬의 고품격 브랜드 정체성에 걸맞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를 론칭한다는 구상이다.



지분을 인수한 클린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린피부과`와 신약개발전문기업 프로젠이 공동 설립한 회사로 미백·주름·탄력 등에 효과가 있는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한섬이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는 데에는 기존 패션사업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을 정조준한 배경에는 타임, 마인 등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운영을 통해 쌓아온 한섬의 이미지를 화장품 사업에도 이어가기 위한 포석이다.

한섬 관계자는 "한섬이 그간 쌓아온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과 차별화된 제품 개발 능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프리미엄 화장품 핵심 유통채널을 보유해 시너지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섬은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 공략을 위해 프로젠이 보유한 약학 물질 ‘Super EGF’의 특허기술을 화장품 제조에 활용할 계획이다. 미국 스탠리 코헨 박사가 발견해 노벨의학상까지 받은 ‘EGF’는 피부 재생 효과가 탁월한 단백질 물질이다. 신약전문개발기업인 제넥신이 생산한 원료를 공급받는다.

한섬의 첫 스킨케어 브랜드는 내년 초 론칭할 예정이다. 향후 색조 화장품과 향수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섬 관계자는 "1조5000억원 규모의 국내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은 매년 10% 이상 신장하는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이머징 마켓이지만, 아직까지 코스메슈티컬을 대표할만한 국내 브랜드가 없다"며 "패션사업을 통해 쌓아온 `고품격 이미지`를 화장품 사업에 접목해 브랜드를 차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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