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자산운용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 본인가를 취득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
KTB자산운용은 전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 자산관리회사(AMC) 겸영 본인가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CJ제일제당센터 입찰에서 숏리스트에 선정되는 등 적극적 행보에 나섰고, 국내 신규 물건 확보와 함께 회사의 강점인 해외 대체 투자를 연계한 신규 리츠 상품도 준비 중이다.
이학구 KTB자산운용 부사장은 "최근 국토부와 금융당국은 유동성 흡수와 국민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해 선진국을 벤치마킹하면서 시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KTB도 이런 기조에 맞춰 리츠 시장의 확대와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