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놓친 늑구, 사라졌다…이틀째 '행방묘연'

입력 2026-04-16 12:10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의 행방이 여전히 확인되지 않으면서 수색이 장기화되고 있다.

수색팀은 지난 14일 오전 한때 늑구 포획을 위해 대치까지 했으나 포위망을 벗어나 버린 후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대전시 등 수색 당국은 지난 14일 0시 6분께 오월드에서 직선거리 약 1.8㎞ 떨어진 지점에서 늑구로 추정되는 개체를 확인했다. 이후 인근 야산에서 5시간 넘게 대치했지만 포획에는 실패했고, 같은 날 오전 6시 35분께 포획망을 빠져나간 이후 현재까지 정확한 위치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국은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 7∼11대를 투입해 밤낮 없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기온이 상승하면서 일출 이후에는 열화상 장비로 개체를 식별하기 어려워 수색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이 과정에서 오인 신고도 이어지고 있다. 15일 오후 1시 21분께 사정동 야산에서 목격 신고가 접수됐지만 고라니로 확인됐고, 중구 대사동과 유성구 진잠동에서도 총 3차례 신고가 있었으나 모두 실제 늑구와는 무관했다.

늑구는 지난 8일 오전 9시 18분께 오월드 늑대 사파리 철조망 아래 땅을 파고 탈출했다.

수색 당국은 전문가 회의를 거쳐 수색 방식을 변경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