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증권이 전력기기 사이클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LS일렉트릭 목표가를 22만원으로 상향했다.
17일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LS일렉트릭 내년 실적 추정치를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9,380억원으로 기존보다 각각 9.0%, 38.5% 상향했다.
목표가는 내년 EPS 4,397원에 타깃 PER 5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나 연구원은 “미국 전력수요의 구조적 성장으로 50배 멀티플은 유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력기기 업체뿐만 아니라 EPC 까지 확산되는 멀티플 상향이 나타나고 있고, 전통적인 EPC업체들이 PER 45.2배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이는 전력 인프라 사이클에 대한 시장의 믿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퀀타 서비스(Quanta Services)가 제시한 시장별 2026년 매출액 성장률을 보면 전력 그리드 및 가스 유틸리티 전년대비 +10~20% 비교해 기술 및 로드센터(데이터센터 포함) 성장률은 +60~80%로 압도적”이라며 “데이터센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1분기 실적은 매출 1조 3,494억원(YoY +30.7%), 영업이익 1,332억원(YoY+52.6%, OPM 9.9%)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1분기 국내 정치 불안으로 이연된 민수 프로젝트의 정상화에 따른 기저효과와 북미 빅테크향 데이터센터 매출 본격 인식이 주요 성장 동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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