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험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댈러스에 위치한 자회사 TXSpace 공장에서 진행됐다.
컨텍의 미국 자회사인 TXSpace가 안테나 설계와 제작을 맡고, 컨텍이 보유한 지상국 시스템 통합(SI) 역량을 결합해 추진됐다.
이번 FAT 성공은 안테나 시스템의 핵심 성능과 기능을 완벽히 검증한 것으로, 향후 현장 통합 및 정상 운용 단계로 진입하기 위한 결정적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컨텍과 TXSpace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안테나 규격별 표준화된 설계 및 제작 프로세스를 한 차원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7m 안테나부터 7.3m, 9m 안테나에 이르기까지 고객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다양한 규격의 안테나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져 나간다는 구상이다.
TXSpace는 블루오리진(Blue Origin), 플래닛(Planet), KSAT 등 글로벌 주요 우주기업으로부터 다수의 안테나를 수주해 개발을 진행중이다.
또, 컨텍은 TXSpace의 안테나 자체 제작 역량에 그치지 않고, RF(무선주파수) 시스템, 안테나 구동·제어 시스템, 위성 신호 수신 시스템 등 지상국 핵심 기술 간 통합 역량을 극대화해 지상국 구축 사업 전반의 수주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9m 안테나 2기의 FAT 성공은 자회사 TXSpace의 탁월한 현지 제조 역량과 컨텍의 시스템 통합 기술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글로벌 위성 지상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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